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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관리 허술한 여수시' 혈세 낭비해▲ 국동별관 임시청사 전경 여수시의 예산 관리가 허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시가 국동별관 청사의 사용에 대한 계약을 잘못 체결하여 발생한 문제로, 이로인해 여수시는 필요 이상의 예산을 지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여수시는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동별관 청사를 대규모 리모델링하였고, 전남대학교와의 계약에 따라 2021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말까지 3년간 무상으로 하기로 계약했었다. 그러나, 무상 사용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청사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여수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국동 임시별관 임차료 6천만원을 편성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여수시가 국유재산법을 잘못 해석한 결과로 법에 따르면, 국유재산의 무상 사용 허가는 5년 이내 1회에 한해 가능하다. 그러나 여수시는 전남대와의 계약에서 무상 사용 허가 기간을 3년으로 명시했다. 이로 인해 3년의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무상 사용 연장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여수시는 이 사실을 확인한 후 전남대와 재협의를 시도하였지만, 법적인 제약으로 인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별관 청사를 계속 사용하기 위해 추가적인 임차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23일 김행기 의원은 "계약 기간을 5년으로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3년으로 협약을 체결한 것이 결정적인 문제"라며 "여수시가 지불하지 않아도 될 예산 수억원을 지불하게 된 상황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수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예산 관리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약 당시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법률적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앞으로 계약 등 예산 관리에 있어 충분한 검토와 피감기관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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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섬 지역과 해상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나서...▲ 헬기와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비함정에서 헬기로 응급환자를 직접 인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여수시 삼산면 백도 인근 해상에서 중형 경비함정(516함)과 서해해경청 소속 여수항공단 헬기를 이용해 경비함정 갑판의 응급환자를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직접 인양하는 훈련에 나섰다. ▲ 헬기와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여수해경 이번 훈련은 헬기 착함이 불가한 중·소형 경비함정에서도 응급구조사에 의한 응급처치 후 호이스트와 구조 바스켓을 이용해 헬기에 직접 안전하게 탑승해 신속히 전문 의료기관에 이송하는 훈련으로 환자 이송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골든타임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훈련은 섬 지역과 해상(선박)에서 헬기 이·착함 시설이 없는 곳으로 경비함정이 직접 육지항구로 환자를 이송하거나 헬기 이·착함이 가능한 섬 지역으로 경비함정이 이송 후 다시 헬기가 이송함에 따라 이송시간 단축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져 있는 섬 지역 및 해상(선박) 응급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계 파업 등으로 섬 지역 공중보건의가 육지 병원 지원 업무로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중형 경비함정에도 응급구조사를 배치하여 환자의 초기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함정과 헬기 응급환자 직접 인양 합동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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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산정책 설명회’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9일 오전 9시 여수수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수산인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산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수산인과의 소통의 장을 복원해 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수산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수산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와의 질의응답과 의견청취 순서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올해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어촌에는 새로운 활력을!’ 목표로 ▲미래 대응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 운영 ▲안심할 수 있는 수산환경 구축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조성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수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수산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산정책을 마련, 수산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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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사진 왼쪽부터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민재 차관보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함으로 시의회 김영규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 여순사건은 발발한 지 올해로 7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피해자 심사와 희생자·유족 결정 등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 시장은 위원회 의결 체계 개선 및 전문조사관 충원을 통한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심의 결정과 사실조사 인력 보강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구성에 따른 지역사회 동향을 전달하고, 해외거주 및 일가족 사망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건의했다. 이어 2년 4개월 앞둔 섬박람회에 대해서는 ▲ 국제행사 시책수요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처 2단계 확대와 본부장 2명(4급) 결원 보충 ▲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정 시 삼산면 부속 섬 반영 등을 건의했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예산 지원의 절실함을 피력했다.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시설 및 주차장 조성 공사 ▲주행사장 진입도로 확장 및 환경 정비 사업 ▲섬박람회장 주변 스마트 조명등 설치 등이다. 특히, 주행사장의 전기·통신 및 배수로 시설 조성 등의 기본 인프라 구축하고, 섬박람회장 주변의 주차장 시설 절대 부족에 따른 관광객 편의시설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주행사장인 돌산 지역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한 진출입 공간 조성 등을 위한 ‘주행사장 진입도로 확장 및 환경 정비 사업’ 추진 특교세 지원도 요청했다. 또한, ‘섬박람회장 주변 스마트 조명등 설치’로 방문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등에 대한 국가정책 실천 의지 표명과 홍보를 위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현안을 경청하고 공감해 주신 장관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균형발전과 교부세 지원 등을 총괄하는 행안부장관과 만나서 시 현안을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필요한 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후 고기동 차관을 이어서 만나 여순사건 진상규명·명예회복 등 지역사회 의견을 전달하고, 세계섬박람회 개최 국제행사 시책수요인 특별교부세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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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클래식 음악단체 룩스 앙상블 “아파트 in 클래식” 개최바쁜 현대 사회 도심 속 울러퍼지는 클래식 음악 ‘룩스 앙상블’이 24일(수) 오후 7시 웅천더힐 아파트 조형물 광장에서 디톡수 “아파트 in 클래식” 이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또 이날 연주회에는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자, 최병용 도의원, 주종섭 도의원, 이석주 시의원 등 웅천 더힐 입주자 및 시민 400여명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즐겼다. 클래식 선율 소리에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 아파트 주민 관객들은 어느새 조형물 광장을 가득 메웠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소소하게 산책하며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는 주민들로 북적였다. 웅천더힐 입주자대표회의 설주현 회장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도 중요하지만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고 아파트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소통하고 힐링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 in 클래식’은 여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예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룩스앙상블 이은주 대표의 기획과 최병용 도의원의 지원으로 시작되었다. 룩스 앙상블 이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아파트 in 클래식’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수시 아파트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여수 시민과 소통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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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 여수광양국가산단 현장 방문▲ 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 현장에서 현지 활동을 벌였다. 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서대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2)가 지난 4월 24일과 25일,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 현장에서 현지 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착공 후 20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된 산업단지 중 도내 대표적인 여수 ․ 광양국가산단 두 곳을 방문하여 산단 대개조 ․ 환경대책 ․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살펴보고, 입주기업과의 대화 등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하는 현장형 특위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내용으로 24일은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여수국가산단 내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상황실 견학에 이어 여수산단 내 화학 배관 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하여 표준운영절차 체계에 따라 신속히 전파․대응하는 시연식을 시찰했다. 25일에는 광양국가산단에 ㈜포스코광양제철소를 방문, 최근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4족 보행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하여 고로를 무인 자율 점검하는 모습을 견학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AI를 활용해 첨단화로 변화하는 산단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 서대현 위원장은 “여수 ․ 광양 산단은 각각 착공된 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단으로 생산성 하락과 각종 재난 ․ 사고 위험성 증가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산단 주변 환경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는 있지만, 미흡하고 주변 지역주민들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실정으로, 조속히 국회에 계류 중인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어, 실질적인 주민 지원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 간의 현장 활동을 마친 노후산단특위 위원(최정훈, 박성재, 이규현, 김인정, 이재태, 손남일, 박경미, 한숙경, 임형석)들은 앞으로의 특위 활동을 논의하고, 도내 산업단지 환경 및 재난․사고 대응체계 구축,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촉구 등 현안과 문제점들을 도출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 현장에서 현지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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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철현·조계원 당선자 만나 전라선 등 현안 건의▲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이 주철현(여수시갑)·조계원(여수시을) 당선자를 만나 축하인사와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여수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만나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및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이 주철현(여수시갑)·조계원(여수시을) 당선자를 만나 축하인사와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대한민국 유치 표명 및 남해안·남중권 선 지정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사업계획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소요시간이 2시간 44분에서 겨우 10분 단축된 2시간 34분으로 돼 있어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사업 효과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에 지역 차원을 넘어 국가적 생산성 제고와 국가균형발전의 매개체로서 그 기능을 발휘하도록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이 절실한 상황임을 당선자들에게 설명했다. 전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유치 노력 중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 유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대응 선도국가 도약 계기 마련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국제행사다.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33차 총회 유치를 표명, 우리 정부의 대응이 시급하다. 이에 전남도는, 우리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33차 총회 유치 표명을 하고, 지자체 간 소모적 경쟁 방지 및 유치 총력 대응을 위해 개최도시로 남해안·남중권을 먼저 지정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두 당선자는 “전라선 고속철도의 경우 경부선, 호남선과 달리 여수에서 서울까지 3시간이나 소요돼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며 “동부권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30분 이상 단축되도록 힘을 모으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전남도, 시군과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찬균 본부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및 시장・군수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급한 지역 현안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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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공노조의 지역이기주의 운운’ 여수시의회는 '황당'▲ 여수시의회 전경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24일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성명서 내용을 접하고 “황당하다”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기획위 위원들은 별관 증축에 적극 찬성하고 있으며 여수시공노조의 지적이 공감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월요일 제236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1차 기획행정위원회는 여수시가 양청사(본 청사, 여서 청사) 체제 준비과정에서 충분한 숙의없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을 제출해 심의를 보류 한 바 있다. 시의회 영상기록에 따르면 김행기 위원은 “23년 11월 29일 양청사 운영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었다”라며, “추진계획을 보니 ‘5월에 해수청과 방문협의 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의결안 제출 전 해수청과의 협의가 선행되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은 “7월 추경에 반영할 계획으로 되어 있으니, 해수청과 협의 후 정확한 내용을 가지고 6월 회기에 심의하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정현주 위원장은 “의장단 회의에서 확인한 결과, 여수시 공공기관 유치 조례가 너무 포괄적이어서 해수청 이전과 관련한 공공기관 부지 매입비·건축비 등 공공기관 유치 차원에서의 공공기관 지원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라며 시정부의 추가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김종길 위원은 “별관 증축에 622억이나 든다”라며 “이왕 50년~100년 가는 사업인데 주차장 확보와 사무공간 활용에 최대한 고민해 달라”라며 혈세지출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갑태 위원은 “양청사 운영은 정기명 여수시장의 선거공약이었고, 별관 증축만큼 여서청사의 복원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라며 “문수동 별관을 미디어센터로 변경하기로 하고 양청사 운영을 합의했는데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을 준비할 때 이러한 사항을 물어볼 걸 충분히 알면서 추진과정 설명을 제외한 이유가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여수시 강행숙 회계과장은 해수청과의 최근 논의는 “올해 4월에 매각요청 공문을 1회 발송했고 위와 관련해 이번 주 중으로 회의 예정이다”라고 답변하면서 여서청사 추진에는 너무 소극적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전원 이의없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본 청사 별관 증축 사업건’을 심사보류로 의결했다. 이는 여수공노조의 ‘일부 반대로 안건보류가 결정된 것’이라는 주장과는 사실이 달랐다. 결국, 지난 2월 20일 제234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회계과 업무보고에서 백인숙 위원과 김행기 위원은 “별관 증축과 여서청사는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니 최대한 빨리 해수청의 공식입장을 확인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요청에 강 과장은 “예, 잘 알겠습니다. 그 부분(여서청사)은 여기 계신 위원님들과 또 우리 국회의원님과 같이 합심해서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해수청에) 방문해서 추진하도록 해보겠습니다”라고 답변했었던 터라 여수시에서도 양청사 추진과정에서 균형추를 맞추지 못해 의결안이 심사보류 될 것을 미리 알았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반면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주장하는 “통합청사 건립을 조속히 해결하라”는 구호는 시정부와 시의회의 ‘양청사 추진’과는 결이 다른 모양으로 보인다. 여수시공노조의 '통합청사'가 별관 증축으로 통합청사가 완성되는 것인지 아니면 여서청사를 없애고 본 청사만 남겨두는 것인지 또 아니면 본 청사를 허물고 막대한 혈세로 새 청사를 만드는 것이 통합인지 성명서로는 알 수 없어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정기명 여수시장은 학동의 본 청사 주차장 공간에 별관을 증축하고 여서동의 해양수산청 부지를 매입해 여서청사를 복원해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양청사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12월에 전체 시의원 간담회를 통해 양청사 운영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보고를 한 후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양청사 운영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양청사 운영 계획을 추진 중이다. ▲ 여수시청 별관 증축 예정지 ▲ 여수시청 여서청사 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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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전남도 차원에서 역사 바로 잡아야▲ 24일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라는 사실을 알리고 관련 유적 정비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먼저 “임진왜란 당시 3도의 수군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통제ㆍ지휘하기 위해 조정에서는 1593년 ‘삼도수군통제사’라는 직책을 새로이 마련해 전라좌수사인 이순신 장군에게 겸직하도록 하였다”며 “이로써 전라좌수영 여수는 최초 삼도수군통제사의 본영이 되었고,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라는 명칭을 본영(本營)이 아닌 행영(行營; 나가서 주둔하던 임시 진영)에 불과했던 다른 지역에서 박정희 군사 정부 때 이순신 장군 성역화 사업으로 선점해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고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여수시와 함께 전라남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국의 정신을 얘기할 때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를 이야기 하면서도, 이순신의 얼이 깃들어 있는 전남에서 관련 유적의 복원과 정비, 인프라 구축 면에 있어서는 경남과 아산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본영 여수를 알리는 표지석 하나도 없는 상황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응”을 주문했다. ▲ 24일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한편, 강문성 의원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를 알리고, 충무공 이순신을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 지난달 22일에도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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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모든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촉구▲ 24일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촉구 건의’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 등을 통한 지급 방안을 시행할 것”을 적극 촉구했다. 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 공약을 발표했었고, 22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주종섭 의원은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역전당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수 부족ㆍ수출 마이너스ㆍ물가 상승 등 우리 경제와 민생에 연일 빨간 경고음이 울리며, 국민의 생활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질책했다. 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는 ‘국정 쇄신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을 외치지만, 민생과 직결된 생활물가는 천정부지로 솟아오르고 경제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어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은 역대급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며 “이와 같은 지원금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지원된 재난지원금의 연장선으로 소득 수준이나 재산 규모와는 상관없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동일한 금액 지급을 통한 보편적 복지 정책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민생 회복의 시급성과 국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등을 통한 지급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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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 봐’ 큰 호응▲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 교육의 몰입과 효과성을 높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 연극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 제로화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간부공직자부터 신규자까지 직원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방적 강의 방식을 탈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은 6급 이상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극은 팀장급 이상 직원과 일반 직원이 역할을 바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적 언행 등 다양한 갑질․괴롭힘 사례를 시나리오에 담아 연기를 했다. ▲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했다. 연극 공연 후에는 직원들의 소감을 진솔하게 토론하는 토크콘서트와 더불어 전문강사를 통해 소통의 방법을 습득하는 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연극에 참여한 한 직원은 “휴일 틈틈이 한 달여간 연극을 준비하며 몸은 고됐지만, 직장 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조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특히 상사와 입장을 바꿔 연극하며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앞으로 7회에 걸쳐 역할연극 교육을 추진하며, 기존 직원과 MZ세대의 소통을 위한 교육, 4대 폭력 신고 일원화 및 대응 체계 정비 등을 통해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형성에 힘쓸 방침이다. ▲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모든 직원들이 소중한 인격체라는 생각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것을 실천코자 한다”며 “조직의 생산성과 미래는 인권이 보장되지 않으며 이룰 수 없는 만큼 직장 내 갑질․괴롭힘 없는 조직문화 혁신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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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재난․사고발생 우려 156개소 집중안전점검 실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 156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점검대상은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자연시설 등이다. 시는 22개 시설 관리부서와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가스, 소방 등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정은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배부해 시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토록 유도하는 한편,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주변 위험요소 신고 활성화로 안전사고 예방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5월 21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이나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한 ‘주민점검신청제’를 시행한다. 마을회관 등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가 안전 점검을 시행 후 그 결과를 통보해 준다. 시 관계자는 “점검 종료 후 점검 결과를 공개하고 도출된 지적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시민들도 생활 속 위험요인에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민관합동으로 총 398명이 참여해 9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현장 시정조치 5건․보수보강 11건 등의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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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안전매뉴얼 보급▲ 여수소방서가 현장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여수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매뉴얼을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수소방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현장 안전수칙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교육 ▲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 ▲화재 시 ‘살펴서 대피’ 교육 ▲외국인 맞춤형 안전매뉴얼 보급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및 등으로 이루어졌다. ▲ 여수소방서가 현장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전매뉴얼을 보급하고 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각 나라의 언어로 된 안전매뉴얼을 보급하여 생활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서 기쁘다.”라며 “여수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매뉴얼 보급 등을 통하여 생활 속 화재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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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민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지난해 시청회의실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모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여수시민을 대상으로는 오는 5월 22일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순천․광양 시민도 참석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5개 민관기관에서 전문 상담 조사관 18명이 여수시를 찾아 생활 속 고충 문제를 한 장소에서 한꺼번에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 ▲서민금융 등 26개 부문이다.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상담 예약 신청 후 운영 당일 방문하거나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당일 시청 회의실을 방문해 현장 신청 후 상담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운영에 앞서 최근 실무회의를 개최,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참여기관인 순천시, 광양시와 세부 운영과 홍보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해소와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개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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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가 22일(월)에 개최 되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4월 22일(월)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여수 관내 학교 학교운영위원 및 간사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의 운영과 발전에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안내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과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함께 행복해지는 비결! 정서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운영위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2024. 5. 29.(수) ~ 2024. 6.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참여국 현황, 전시관 운영, 미래교육 콘퍼런스, 미래교육축제, 미래교실의 의의 등 구체적인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였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 여러분들께서 스스로가 여수교육공동체의 중심축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학교교육의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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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영구기록물관리기관 설립한다▲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구’목포청호중학교 부지에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5일 제출한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동의안이 24일 열린 제379회 전라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최종 통과됐다.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이하 ‘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자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전남교육 문화유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기록원이 예정대로 2028년 개원하면 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록원은 박물관 기능과 연계해 기록물의 단순한 보존을 넘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이와 더불어, 소장 기록 뿐 아니라 전남교육 정체성과 고유성을 포함한 문화유산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교육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건축기획 단계부터 공간 구성, 사용자 편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기록원은 2개동, 지상 3층, 연면적 5,313.9㎡ 규모로 ‘증축 및 부분 리모델링’방식으로 설립되며, 총 사업비는 용지비를 포함해 291억원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기록원 설립을 위해 연구용역, 지방교육재정계획 심의, 기록물 관리 조례 개정 등의 행정 절차를 추진해왔다. 설립 예정지인 ‘구’목포청호중학교 부지는 2018년 학교가 백련지구로 이설된 후 유휴부지로 남아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때문에 기록원이 설립되면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과 배움의 장으로서 원도심 재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록원 설립을 통해 전남교육 역사의 첫 시작인 학교에서부터 이어지는 전남교육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도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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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최초 민방위 집합교육 성공적 마무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여수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임명길)은 2024년부터 교육원에서 시행하게 된 첫 번째 「여수시 민방위 집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민방위 집합교육은 「민방위 자율체험형 안전체험기관」 으로 지정된 교육원의 해양재난대응실습장에서 직장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이론, CPR 응급처치, 선박·연안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여수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작년 11월에 여수시와 “민방위 대원 실전 능력 향상 및 재난 안전체험 확산”을 위한 상호 교육 지원, 시설·자료 교류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이어 2024년부터 전남 지역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재난학습 및 재난사고 대응 체험 전문기관인 「민방위 자율체험형 안전체험기관」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민방위 교육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해양경찰교육원의 우수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교육 훈련을 적극 실시할 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도 더욱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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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빗길 교통사고 잦은지점 교통환경 개선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최근 제17번 국도인 자동차전용도로상 덕양IC교차로 소라육교에 순천방면으로 그루빙(도로에 홈) 및 미끄럼방지포장을 개선하였다. ▲ 빗길 사고흔적 이 지점은 비만오면 차량이 미끄러져 가드레일에 충격하는 사고발생이 잦았던 곳으로 경찰은 교통사고기록 및 문제점을 자체분석 후 도로관리청인 순천국토관리사무소측과 면담을 하였고 도로관리청에서도 사고잦음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하여 미끄럼방지포장을 개선하여 주었다. 작년에 유사한 사고가 있어 개선하였으나 빗길 미끄럼사고가 줄어들지 않아 이번에는 근본적으로 퇴색된 검정 부분을 드러내고 다시 그루빙을 하여 현재까지 비가 여러번 내렸지만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 미끄럼방지 포장작업 모습 앞으로 속도를 제어할 필요가 있어 철교각 앞에 설치되었다가 내용연한으로 작년 철거된 지점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재설치 검토 중이며, 기 여수방면으로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 운용을 위해 장비점검 중에 있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이번 개선은 경찰이 문제점을 파악하고 도로관리청인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즉시 개선하는 유관기관간 협업체계가 잘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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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금호폴리켐과 358억 투자협약 체결▲ 여수산단 금호폴리켐 항공뷰 (사진=광양경제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4월19일 금호폴리켐㈜과 35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기능성 고무제품을 보관하기 위한 물류창고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완공 후 약 60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금호폴리켐㈜는 국내최초 EPDM(기능성 고무제품)제조사로서 198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연간 22만톤의 EPDM을 생산하며 아시아 1위, 세계3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판매 제품의 8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금호폴리켐㈜는 충분한 출하공간 확보와 선진화된 물류시스템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광양경제청, 전남도, 광양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황금산업단지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양경제청은 금호폴리켐㈜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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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 길놀이’ 출연진 역대 최대여수거북선축제, 특히 그 중에서도 통제영 길놀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 행사는 임진왜란 발발 당시, 경상도 해상을 점령한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해 여수에 주둔했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첫 출정해 승리를 이끌었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다. 이는 여수거북선축제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대되는 부분으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장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 축제는 시민회관에서 시작해 중앙동 이순신 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우렁찬 군악 연주와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여수 신월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이순신 장군의 전통 복장을 하고 행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들은 기마와 수군행렬을 이끌고, 거북선, 판옥선, 포작선, 옥수래, 영거, 진해루에서의 군사회의 장면 등을 재현하며, 왜적선(고바야)을 포함한 다양한 역사적 작품들이 출연한다. 이번 통제영 길놀이에는 3,0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조선 중기의 복장을 입고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감동과 웅장함을 선사할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거북선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작품과 참여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통제영 길놀이는 축제 실무를 총괄하는 거북선축제보존회 전제민 상임이사의 지휘 아래 준비되었다. 전 상임이사는 “이번 축제에서 통제영 길놀이에 출연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섭외한 3,0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호응도가 떨어진 프로그램은 폐지하고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서는 과거에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했던 소년이순신 선발대회, 용줄다리기, 소동줄놀이, 시조경창, 한시백일장 등의 일부 프로그램이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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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과 의과대학 유치 협력 논의▲ 19일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이 여수시의회를 방문했다. 국립순천대학교(이병운 총장)는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9일 이병운 총장과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이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은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립순천대 박병희 의대설립추진단장은 면담에서 전남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 환경 및 높은 인구밀도, 산단 인접성 등을 설명하며,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반드시 들어서야 한다”라고 국립순천대 의대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은“의과대학 유치에 필요한 절차와 지원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전남 동부권의 의료 붕괴를 막고, 더 나아가 지방소멸을 방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인식하여,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에 열정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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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에콰도르 해군참모총장 최첨단 교육체계 견학차 해경교육원 방문▲ 해양경찰교육원 임명길 원장이 에콰도르 미겔 코르도바 해군참모총장에게 훈련함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임명길)은 에콰도르 해군참모총장(미겔 코르도바, 59세)과 국방무관 등 주요 외빈들이 교육원과 훈련함을 방문해 시설과 장비 등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콰도르 해양경찰 격인 해안경비대(Coast Guard, 해군 산하)에 교육원의 최첨단 교육훈련 시스템과 시설 등을 도입하기 위해 진행 되었다. 에콰도르 해군참모총장은 22일 오전 여수 신항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바다로함(실습함정)에 도착하여 교육원장과 환담 후 함정 견학을 실시하고, 이어서 오후에는 드론·소화방수·해양구조·함정시뮬레이션 등 실습장을 방문해 교육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설장비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콰도르 측 관계자들은 견학이 진행되는 동안 연신 감탄하며 “대한민국 선진화된 해양경찰 교육 시스템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에콰도르 해군력 증강과 국제사회 기여를 위해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협력해 그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배우겠다.”고 전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양국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해양경찰의 선진화된 교육훈련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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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개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모습 (사진=여수상의 제공)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지난 4월 18일(목),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회원사 및 사업주 대상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설명회로, 지난 1월 27일자로 50인 미만 사업장에 유예기간이 전면 폐지되고 전 사업장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하여 중소 사업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해소 방법을 찾기 위한 취지로 중소 기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관내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들이 △안전보건 문화 확산과 정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위험성 평가 실시방법과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법 △정부의 지원제도 활용방안 등을 설명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되면서 중소 사업장에도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 이라며 “지역 중소 사업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대비와 주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회원사의 산업재해 예방과 법 준수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1월 29일(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유예기간 연장 및 예방 입법 취지에 맞는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는 물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지역기업 현장 의견조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례중심 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지역 기업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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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무장애도시’ 선포식 가져▲ 여수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무장애 도시’ 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선포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 중이다. 특히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 이순신광장에서 하멜등대를 거쳐 오동도에 이르는 여수 밤바다 길을 무장애 나눔길로 만들고 장애인 콜택시 확대, 도심 곳곳에 점자블록과 휠체어 이동로 확보 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무장애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통해 관광, 건축, 교통 전반에 걸쳐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회의 의장, 지역 정계인사 등이 참여, 그간 여수시의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고 대내·외로 선포를 통해 민․관 모두의 참여의지를 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발판 삼아 모든 분야에서 경계 없는 무장애 도시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차별과 차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여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여수시의회 무장애도시 정책연구회 의원들은 직접 휠체어 체험을 나서는 등 무장애 나눔길 확산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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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 314명을 신규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3년(36개월)동안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여수시에서 자립지원금 10만원을 추가로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 시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45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근로자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면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여수시 누리집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작성, 관할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창업·결혼·주거마련 등에 활용을 위한 목돈마련의 좋은 기회”라며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일자리과(☎659-21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으로 545명에게 5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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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응급의료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강화해▲ 여수시가 지난 17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여수시 응급의료협의체’는 응급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여수시보건소, 여수소방서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상황 공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기관별 협조 사항 논의 ▲비상연락망 최신화 및 전원 핫라인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한 협의체는 비상 응급의료 상황인 만큼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걱정 최소화하고 환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별 가용할 수 있는 의료자원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월부터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 응급환자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초래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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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1위 삼일동 선정, 2030년 운영 목표▲ 여수시가 지난 17일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1순위 입지 후보지로 ‘삼일동’을 선정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30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1순위 입지 후보지로 ‘삼일동’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 후보지 순위를 결정했다. 여수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입지 후보지 공고, 삼일동과 소라면 봉두3리가 입지 후보지로 희망함에 따라 같은 해 7월 2개소에 대해 전문 기관을 통해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에서는 후보지 2곳에 대해 △일반적 조건 △사회적 조건 △환경적 조건 △기술적 조건 △경제적 조건 등이 종합 분석·평가됐으며, 그 결과 삼일동이 1순위 입지후보지로 평가됐다. 이날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평가 결과를 심의 후 최종 입지후보지로 1순위 삼일동, 2순위 소라면 봉두3리를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번 타당성 조사 과정 및 결과에 대해 5월 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 후 주민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며, 접수된 의견의 종합 검토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 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자원회수시설 건립 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대표 4명, 전문가 4명, 시의원 2명, 공무원 2명 총 14명으로 구성, 입지 결정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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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2/4분기 여수 제조업 체감경기 전망 '부정적'▲ BSI 변동그래프 (2019년 3/4분기 ~ 2024년 2/4분기) (제공=여수상공회의소)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가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를 내놨다.(응답률 33.4%)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95.2’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前분기 대비 다음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 낮은 값으로 2024년 2/4분기 경기전망이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수상의는 보고서에서, 최근 유가가 90달러/배럴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납사 가격 인상(원가 부담), 중국발 공급과잉과 수요부진까지 겹친 ‘3중고’로 인해, 부진한 실적이 체감경기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실물경기에서도 PE, PP 등의 스프레드 마진율 회복이 더딘 경향으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일반제조 업종의 경우에는, 총선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 대응 정책 발표 등 물가 상승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계절적 요인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 전망까지 더해져 2023년 2분기 이후 4분기 만에 기준치를 웃도는 경기전망지수(103.8)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현재 경기 전반에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국면이다.”라고 말하면서, “여수산단 내 주요 사업장의 경우, 범용•기초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법인을 정리하거나 여수산단에 소재한 플랜트에 대한 가동 중단 및 매각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점이 지역경제에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속히 중국시장 외에 베트남, 투르키에, 인도네시아 등 대체 수출처 확보와 고부가가치 및 스페셜티 제품군 개발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기 전망조사와 함께 실시한 지역경제관련 영향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년 상반기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위험 요인」으로는‘내수소비 위축(33.0%)’>‘원자재가·유가 불안정(31.3%)’>‘대외경기 악화로 수출 둔화(18.8%)’>‘환율 상승 등 리스크(8.0%)’>‘자금조달여건 악화(3.6%)’=‘기업규제 등 정책불확실성(3.6%)’>‘기타(1.8%)’순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시점에서 귀사의 투자는 연초에 계획한 상반기 투자계획과 비교해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56.5%)’>‘당초 계획보다 축소·지연(43.5%)’ 순으로 조사되었다. 「투자가 축소되거나 보수적 입장을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원자재가 등 생산비용 증가(37.9%)’>‘재고 증가 등 수요부진(34.8%)’>‘수출국 경기 불확실성(13.6%)’>‘고금리 등 자금 조달 부담(6.1%)’>‘기업규제 등 정책 불확실성(4.5%)’>‘기타(3.0%)’순으로 조사되었다. 「우선시하는 투자 영역은 어느 분야인가」에 대한 질문에 ‘시장 확대 및 마케팅 강화(30.5%)’>‘생산설비 교체 및 확충(23.8%)’>‘인력개발 및 인재 확보(19.0%)’>‘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13.3%)’>‘자동화·전산화 등 공정개선(11.4%)’>‘부품 및 자원개발 투자(1.9%)’ 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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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건강관리실로 항만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운영하는 광양항 건강관리실 모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가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을 통해 항만종사자 건강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YGPA는 교대·야간근무 등으로 인해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항만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광양항 선원회관 2층에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개소했다. 광양항 건강관리실은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물리치료실은 12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뇌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VR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장을 방문하여 뇌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상담, 작업 전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일명 ‘찾아가는 건강관리실’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실 서비스는 광양항 소재의 사업장이라면 전화(061-793-125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YGPA는 전국 항만 최초로 항만종사자를 위한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개소·운영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3년 ‘IAPH(국제항만협회) 지속가능 어워즈’에서도 안전 분야 최우수 항만으로 선정되어 국내외에서 공인하는 최우수 안전항만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성현 사장은 “건강관리실을 이용하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한 분들이 종종 있다”며 “보다 많은 항만종사들이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통해 보건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활발히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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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GFEZ 홍보’ 우수 입주기업 및 채용정보 알리기 앞장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 현수막 개첨 모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4월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를 방문하여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GFEZ 홍보」는 광양경제청에서 금년도 신규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써, 지역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념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개발비전을 알리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기업별 채용정보를 소개하여 학생들에게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를 방문하여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탁경주 지역대학장 직무대리 등은 “찾아가는 GFEZ 홍보를 통해 광양만권에 개발․운영 중인 주요 산업단지 및 우수 입주기업들의 정보를 상세하게 알 수 있었으며”,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면 지역 내 유망한 일자리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호평했다. 한편, 지난 2004년 3월 24일 출범하여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경제청은 그동안 광양만권 내 산업단지, 배후단지 등 조성을 통해 국내외 기업체 473개 사를 유치하고, 25조원의 투자실현과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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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여수, 임신 축하금 50만원 지급으로 임신부 만족도 높여▲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임신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신 축하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그간 임신에 따른 지원은 임신확진비, 임신부 교통비, 기형아 검사비, 출산가정축하선물 등 총 29만여 원이 지원됐으나, 이를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사업으로 통합․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임신출산진료비지급 신청서상 임신확인일이 2024년 1월 1일 이후인 임신부이다. 지원금 50만 원은 1인 연 1회 지급되며, 지원 희망자는 여수시 보건소 또는 중부보건지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임신출산진료비지급 신청서를 발급받은 날부터 분만 전까지로, 이미 출산한 임신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서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사업을 통합, 일괄 지원을 통한 지원금 확대·서류 간소화로 임신부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임신축하금 이외에도 출산지원금 확대, 모유수유 관리비 신설 등 지원정책을 강화해 행복한 임산·출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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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디오션리조트, 취약계층 아동 500명에 워터파크 이용권 후원▲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지난 16일 여수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여수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을 후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기명 시장, 여수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 여수디오션리조트(대표 유광현)에서 지난 16일 여수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여수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여수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와 김려근 실장이 참석했으며, 후원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시설에 입소한 아동 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여수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는 “경제적 부담감으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 체험으로 즐거움과 활력을 갖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남해안 거점 종합휴양시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후원해 주신 여수디오션리조트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신 덕분에 우리 시는 더욱 살기 좋고 온정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디오션리조트는 작년 디오션CC에서 열린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채리티존 이벤트를 열어, 3,500만 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아동양육시설 및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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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도시 여수 'MICE산업으로 날개 달아' 대표브랜드 대상 1위▲ 여수시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 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MICE산업도시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경주시·고양시·수원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MICE행사 개최 건수가 1,356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MICE산업의 급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MICE관련 포럼 개최,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기존 학·협회 행사 유치에서 기업회의, 해외 인센티브 투어 등을 확대하고 해외 주요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2개국 12개 여행사)및 해외 기업행사 유치 등 해외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지난해 이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최고 MICE브랜드로서 여수의 입지를 굳힘을 물론,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면서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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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2024.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총회 개최”▲ 여수교육지원청에서 2024년도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교육장 서금열)는 4월 15일(월) 대회의실에서 “2024.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총회”을 개최하였다.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총회에서는 ▸2023. 학부모회연합회 활동 나눔 ▸ 연합회 운영 규정 개정 ▸연합회 임원선출 ▸학교급별 네트워크 모임 등이 진행되었다 연합회원들은 연합회장 및 유·초·중·고·특수학교 회장 5명을 선출하였고, 선출된 임원들은 학교 학부모회 간 원활한 소통 및 학부모회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자 역할을 다짐하였다. ▲ 여수교육지원청 2024년도 여수학부모연합회 모습 총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합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다짐하고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도 많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학부모의 학교교육참여 확대는 자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연합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여수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간의 긍정적인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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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글로벌 무대서 여수항 국제 크루즈 유치에 압장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크루즈 선사,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수항 홍보를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2024)'에 참가하여 여수항 홍보 및 크루즈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크루즈 전문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올해 120여 개국 580개 이상의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 1만여명이 참가했고, YGPA는 여수항 홍보를 위해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했다. YGPA는 "Royal Caribbean, MSC, Silver Sea" 등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수항 크루즈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연계한 크루즈 기항지 여건을 적극 홍보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크루즈 선사,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수항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항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애미 항만청“ 관리자와 면담을 통해 양 기관 크루즈 산업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고,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한 글로벌 해양복합관광 거점으로 변화할 여수항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럽크루즈협회, 대만항만공사, 일본정부관광국, 홍콩관광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크루즈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을 소개하며 유관기관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에 적극 참가하여 여수항 홍보를 확대하고, 해외 선사 및 크루즈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발로 뛰는 영업 전략을 구사하여 크루즈선사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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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고 추가 진상조사를 실시하라!" 여수시민단체 기자회견 열어...▲ 세월호참사 10주기 여수지역 추모위원회가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있다.(사진=여수타임스) '세월호참사 10주기 여수지역 추모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당일인 16일 오전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참사관련 비공개 정보 공개와 추가 진상조사를 실시할 것을 정부에게 강하게 요구했다.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와 여수진보연대, 전남동부NCC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10주기 여수지역 추모위원회'는 “가슴에 노란 리본, 마음에 새긴 약속”이라는 주제로 그날의 아픔과 304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고, 아직도 명확히 규명되지 못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추모위원회는 회견문을 통해 "세월호 참사는 아직까지도 제대로 진실을 규명하지 못했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지 못했다"라며 "오히려 재난과 참사는 반복돼 오송 참사, 이태원 참사 등으로 많은 사람을 잃었지만 제대로 된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안전 사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정부 방조와 사회 구조 속에 가로막혀 있다"면서 "다시는 세월호·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늘을 기억하고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추모위원들이 돌아가며 회견문을 낭독하고 "세월호 참사와 그후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을 대통령이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권고한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라"고 촉구했다.또한 "봉인된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과 국정원 사찰자료 등 모든 기록을 공개하고 청와대, 국가정보기구, 검찰과 경찰이 저지른 잘못과 국가폭력에 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라면서 "세월호참사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고 추가 진상조사를 실시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여수연대회의 이은미 상임대표는 “이번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를 통해 점차 잊히고 있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세월호 참사나 이태원 참사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일부이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기억해 주십시오. 세월호 참사와 그 후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라!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권고한 대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권고한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이행해야 합니다. 세월호참사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고 추가 진상조사를 실시하라! 봉인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록물과 국정원 사찰자료 등 모든 기록을 공개하고 청와대, 국가정보기구, 검찰과 경찰이 저지른 잘못과 국가폭력에 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세월호참사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고 공직에 재기용하지 말라! 불처벌과 면책을 용납하면 재난 참사 재발을 막을 수 없습니다. 특히 지휘책임자와 공권력 남용 책임자는 반드시 처벌하고, 사면받는 일이나 다시 공직에 나서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하여 안전권을 법에 명시하라! 안전하게 살아갈 시민의 권리와 국가의 책임에 관해 구속력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상설조사기구를 설치해 재난참사가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피해자가 참여하는 진상조사에 나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혐오와 모독을 멈춰라! 재난 참사 피해자들은 연민과 시혜의 대상이 아닙니다. 진실에 관한 권리, 치유와 회복에 관한 권리, 배보상에 관한 권리를 보장해야 합니다.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피해자들에 대해 혐오를 조장하고 불순세력으로 매도하는 반인륜 행위와 정치공작을 단죄해야 합니다. 4.16생명안전공원을 속히 건립하라! 아직까지 단원고 학생 희생자들은 고향인 안산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습니다. 정부의 비협조로 지체되고 있는 4.16생명안전공원 건립, 세월호 선체 보존사업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특별법을 제정하라!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희생자와 피해자들의 염원을 담아 국회가 통과시킨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그러나 진실을 향한 행진은 멈춰 세울 수 없습니다. 특별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024년 4월 16일 세월호참사 10주기 여수지역 추모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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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나라와 백성 위해 목숨 받친 여수 흥국사 의승수군 활약' 재조명 요구▲ 16일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제379회 임시회 제1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승수군 활약 재조명과 추모사업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4월 16일 전라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진왜란 때부터 300여 년에 걸쳐 남해안 해상을 지켜온 여수 흥국사 의승수군의 활약이 잊혀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들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추모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주종섭 의원은 “의승수군은 임진전쟁 당시 구례 화엄사 자운스님 등 광주, 남해, 곡성 등지의 사찰에서 여수 흥국사를 주진사로 300여 명의 승려들이 모여 스스로 군량미를 조달하고, 이순신 장군과 함께 울돌목에서부터 부산까지의 남해상 전역을 비롯한 안용복 장군의 울릉도 지키기 전쟁에서까지 활약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시 흥국사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의승수군과 함께 왜적을 무찌르기 위하여 전쟁에 참전하였고, 이후 희생당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정신을 계승ㆍ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흥국사 인근 노적봉에 위령비와 삼성각을 세웠지만, 여수국가산단 조성 및 전라남도 여천지구 출장소 청사 신축(1976년) 부지에 흡수되면서 파손되고 방치되어 유실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의승수군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전쟁터를 참전하여 많은 업적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유명무실하게 방치되어 있다”며 “하루빨리 유적지와 유물을 복원ㆍ재정비하여 의승수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모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종섭 의원은 “의승수군이 임진왜란 때부터 300여 년간 남해안 해상을 수호해 온 공로를 되새기고 활약을 재조명하여, 추모사업을 통해 의승수군의 활동 전시 공간을 정비하여 후손들에게 이들의 의로운 헌신을 전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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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도의원, 전세사기피해자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기반 마련▲ 4월 16일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 이 소관 상임위 심사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인정한 피해자는 2월 21일 기준 총 12,927명에 이르며, 이 중 전남의 전세사기피해자는 약 200명으로 집계되었다. 전세피해가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부산 등 지방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순천에서도 전세사기피해자가 속출하면서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4월 16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주택임대차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 미반환, 경·공매, 사기 등 부당계약 행위로 발생한 주택임차인의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 △전세사기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전세사기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관련 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세사기피해자등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관련 부동산 법률 등 전문가 상담 △도내 주택 이사비 지원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광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전국 전세사기 피해 현황을 설명하며 “전세사기피해자 보호 대책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전남에 더 이상 전세사기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임차인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4월 24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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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예고편 17일 공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아홉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예고편을 오는 17일 오후 6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하멜’은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휴먼 판타지 로맨스로, 낭만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MZ세대의 사랑과 애환을 그려나가는 이야기다. 여행 작가인 주인공이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며 조선시대 과거와 현실을 오가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내용이다. 총 5화로 구성됐으며 1화는 고장난 나침반, 2화는 시공간의 왜곡, 3화는 사라진 일상, 4화는 모두가 이방인, 5화는 바다와 시간의 빛이다. 특히, 여수 밤바다를 대표하는 포토 스팟인 하멜 등대와 아름다운 여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화양면 봉화산과 선소, 하멜 전시관, 일레븐 브릿지, 큰끝등대, 자산공원 등 여수의 명소와 관광지를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웹드라마는 네덜란드 하멜을 소재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보, 웹 드라마의 세계화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홍보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또한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웹드라마에 녹여내 여수 브랜드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30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하멜’ 시사회를 개최한 후 오후 12시에 여수 관광 sns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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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전라선 KTX 30분 이상 단축 촉구' 전남동부 상의와 합동성명서 발표▲ 여수상공회의소 전경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순천·광양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전라선 KTX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성명서에서 ‘지난 3월 전남에서 열린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전라남도는 전라선 (용산∼여수) 고속철도의 34분 단축을 건의하여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전라선을 고속철도로 개선하겠다고 약속’을 받았으나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사업 계획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소요시간이 2시간 44분에서 10분 단축된 2시간 34분으로 계획되어 있어 전주, 남원, 정읍,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라선 권역민들은 사업 효과에 대해 커다란 기대를 하였으나 이에 미치지 못한 정부의 정책에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상의는 ‘여수ㆍ순천ㆍ광양을 중심으로 하는 전남동부권은 다도해·한려해상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매년 약 2천만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과 여수 ㆍ 광양국가산업단지, 여수·광양항 등에서 약 100조원의 매출을 실현하고 있으며 2차전지 소재산업 등 신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전라선이 저속 전철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도 전남동부권은 연간 관광객이 2017년 2,797만명에서 2023년 5,346만명으로 약 2배 증가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전라선은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급하게 개통하면서 기존 선로를 개선하지 못해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경부 ㆍ 호남선과 달리 아직까지 3시간이 넘게 소요되는‘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며 ‘특히 2011년 개통된 전라선 KTX는 시속 120Km/h 의 저속철로 철도 이용관광객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2시간이내 도착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여수상공회의소, 순천상공회의소, 광양상공회의소는 전라선KTX의 고속화를 통한 전남동부권 발전과 산업활동의 지원 그리고 미래 세대들이 더 나은 전남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전라선 KTX 고속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하면서 다음사항을 요구하였다. 하나. 정부는 여수·광양국가산업단지 및 여수·광양항의 원활한 산업활동의 지원은 물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여수지역 해양관광 등 매년 5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전남동부권에 전라선 익산∼여수 구간 KTX 전용선을 건설하라. 하나.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전라선을 용산에서 여수까지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는 노선으로 추진하라. 하나.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남부내륙선(김천 ∼ 통영·거제)의 좋은 사례에서 보듯이 전라선 KTX 익산 ∼여수 구간도 예타 면제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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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3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개최▲ 여수시 여서동에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50탄소중립 실천 및 COP33 여수시 유치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제3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는 사회단체, 개인, 읍면동, 관․과․소․의회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 항목으로 개인은 ▲자원순환가게 ▲인공지능자동수거기 ▲1회용품사용 줄이기 실적 등 3개 항목이며, 기관․ 단체는 3개 항목을 포함해 ▲자원순환가게를 활용한 리빙랩 추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서약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홍보 등 6개 항목이다. 여수시는 올해 4~9월까지 분야별 추진실적에 대해 오는 10월 서면과 현장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 결과 우수 기관․단체와 개인에게 각각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참여상 등 총 1억 2천만 원의 포상금(홍보물품 등)을 지급하며, 올바른 재활용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자원순환과(☎061-659-3839)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 생활화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코자 한다”며, “분야별 포상금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여수시 자원순환가게에 시민 참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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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활문화센터, 제2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여수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5월 초부터 진행하는 제2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17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여수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5월 초부터 진행하는 제2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17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미술, 공예, 문예, 악기, 어학, 댄스 등 6개 분야 10개 과목으로 과목별 8~40명의 정원으로 운영되며, 19세 이상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www.yeosu.go.kr/newok)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과목 수 제한은 없으나 드럼 강좌는 중복수강이 되지 않는다. 수강료는 월 1만 원으로 3개월분을 전액 선납해야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생활문화센터(☎659-242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기 수강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생활문화를 향유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생활문화센터는 ▲연습실 ▲동아리실 ▲음악 녹음․영상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실 ▲프로그램 및 학습실 ▲다목적홀 등 시간당 3~7천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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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국 씨트레이드 크루즈 박람회서 유치활동 펼쳐▲ 여수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국제 크루즈 산업과 관련된 전 세계 120여 개국 및 580여 개 선사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여수시는 부산·인천·강원 속초·제주 등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와 합동으로 참가, 여수항을 홍보하는 데에 주력했다.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여수항 인프라와 여수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로 주목받는 동북아 크루즈 최적지임을 적극 알렸다. 특히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크루즈 컨설턴트 협회(Cruise Professional Advisors Alliance, CPAA)’와 함께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B2B 상담을 진행, 로열 캐리비언(Royal Caribbean), 실버씨(Silversea) 등 7개 선사와의 상담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최윤기 MICE산업팀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제 크루즈 선사와의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고, 국제 크루즈항으로서 여수항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이러한 유치기반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체계 강화 등 국제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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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인권영향평가 최고등급 달성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023년 인권영향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기관의 인권경영 수준을 진단하는 평가로써 기관운영과 주요사업 분야로 나누어 진단된다. YGPA는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규범적·제도적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하였으며, 기관 전반에서 인권보호를 위한 사항들이 준수되고 있다고 평가되었다. 특히, 2023년에는 82개의 신규지표를 추가 개발하여 총 242개 지표를 활용·진단함으로써 보다 세심하게 인권경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2024년에는 ‘인권존중문화 확산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해 인권침해 ZERO’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박성현 사장은 “올해는 ‘존중該, 참여海, 상담解’*라는 컨셉을 갖고 인권감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과제를 통해 인권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YGPA는 사람이 우선인 여수·광양항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존중該, 참여海, 상담解’는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갖추자는 존중해(該)와 인권존중 활동을 바다처럼 넓게 펼치겠다는 참여해(海), 힘들거나 부당한 일이 있을 때 상담하여 함께 풀어가자는 상담해(解)를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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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일반직공무원 학습동아리 발대식▲ 2024. 여수교육지원청 일반직공무원 학습동아리 발대식 모습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15일,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직공무원 역량 강화와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2024. 일반직공무원 학습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유·초·중 일반직공무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동아리별 추진 과제를 발표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게 했다. 올해 학습동아리는 4개팀 6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동아리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하고자 동아리 구성원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여 운영하며 ▲공동체 의식함양(에듀발릭) ▲청렴정책(청렴365) ▲마음힐링(손사랑) ▲멘토링(이음&채움)의 4가지 분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금열 교육장은“학교 및 기관에서 벗어나 동아리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수를 갖음으로써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업무 역량도 강화되는 기회의 장으로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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