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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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유니크베뉴 ‘예울마루&장도’, 스마트 마이스 시설로 거듭나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인 예울마루&장도가 미팅테크놀로지 사업을 통해 4계절 낮과 밤 볼거리가 가득한 스마트 마이스 시설로 거듭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예울마루&장도는 지난해 7월 전남도 유일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된 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국비 2억 원을 지원하는 지역 MICE 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MICE 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 사업’은 지역의 마이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에 스마트 마이스가 실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장도의 진섬다리 입구에 프로젝션 맵핑과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활용한 시설물을 설치, 여수지역의 4계절을 표현한 작품 4점과 지역작가 작품 1점을 포함한 총 5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울마루&장도의 매력 강화는 물론 야간에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MICE개최 최적지에 걸맞은 베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전라남도관광재단과 재단법인 GS칼텍스재단, 여수시가 협업해 추진했으며 전라남도관광재단이 시설물 설치를, 재단법인 GS칼텍스 재단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인 예울마루&장도가 미팅테크놀로지 사업을 통해 4계절 낮과 밤 볼거리가 가득한 스마트 마이스 시설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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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이대경 여수공항장 부임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12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공항장에 이대경(56) 공항장 부임을 알려왔다. 이대경 신임 공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물가상승, 소비 수축 등 경기둔화에 따른 국내선 침체 상황에서 변화하는 항공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전남 동부권 공항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항시설을 확충하고 신규 노선 유치와 증편을 통하여 항공수요를 증진하는 등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공항장은 1992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항공산업연구원 항공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글로컬사업본부 항행장비사업센터장을 역임한 공항운영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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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이아미쌀 브랜드화’ 기술보급 우수사례 ‘대상’여수시의 유기농쌀 ‘하이아미’ 브랜드화 사업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식량작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우수사례 중 10개 시군을 선발 후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의 충실성, 효과성, 협업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하이아미’ 쌀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고품질의 순수 국산품종이다. 일명 ‘키크는 쌀’로 불릴만큼 아이들 성장과 발육에 좋은 필수 아미노산이 일반 쌀 대비 31%정도 더 풍부하며 밥맛도 우수하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여천농협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농 하이아미 재배단지조성을 비롯한 유기농 쌀 전용 도정시설 신축, 전용 포장재 개발 등 ‘하이아미’ 브랜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90여 톤의 본격 출하를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는 200여 톤까지 생산량이 확대됐으며, 올해는 이미 9월에 재고가 소진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여수시 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이아미가 여수의 대표적인 쌀 브랜드로 농업인들과 시민들의 더 큰 자랑이 될 수 있도록 고품질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의 하이아미쌀은 다음 달부터 여천농협 하나로마트 및 섬썸마켓(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여수시의 유기농쌀 ‘하이아미’ 브랜드화 사업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식량작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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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90명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3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0명으로 총 390명이다. 신청대상은 여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재산액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우선 선발된다. 단,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어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2024상반기 사업은 내년 2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선발자는 정보화․․공공서비스․환경정비 사업 등에 투입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근로자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주 15시간, 정보화사업의 경우 주 40시간 진행되며, 시간당 임금은 9,86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과 재산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내년 2월 1일 최종 선발자 명단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년일자리과(☎061-659-3622)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버스 승하차 도우미 ▲ 해양공원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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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일 서울서 ‘데이터센터 유치 수도권 투자 설명회’▲ 데이터센터 입지 설명회 모습 (사진=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가 10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한전과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전남 유치를 위한 수도권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데이터센터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전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데이터센터 지방분산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전력공급제도와 전남지역 전력 현황, 전남 투자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소개,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남 기업도시의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과 정부 데이터센터 수도권 완화 정책에 따른 지역 유치 1호인 ‘장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추진 상황이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기업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안정적 전력공급이 필수”라며 “재생에너지가 풍부하고 한빛원전과 연계한 에너지믹스로 고품질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남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데이터센터 입지 설명회 모습 (사진=전남도청 제공) 데이터센터는 40MW급 1기 구축에 약 5천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약 15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 특히 취·등록세(약 130억 원)와 지방소득세(매출 1천억 원 시 매년 약 20억 원) 등 건전한 지방재정 효과에 톡톡히 기여하는 효자 시설이다. 전남도는 2035년까지 도내 3개 권역에 데이터센터 100기를 유치할 계획이다. 센터 설립 기업에 태양광과 해상풍력과 같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기업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투자설명회가 데이터센터 설립 또는 이전을 고민 중인 기업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전남의 데이터센터 투자 기업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데이터센터와 연관된 전·후방기업도 유치해 소자·부품산업까지 육성하는 등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전남에 둥지를 튼 데이터센터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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