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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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크루즈선 ‘자오상이둔’호 10일 여수항 입항▲ 여수엑스포크루즈터미널에 10일 오전 중국발 크루즈선 ‘자오상이둔’호가 입항했다. 여수엑스포크루즈터미널에 10일 오전 중국발 크루즈선 ‘자오상이둔’호가 입항했다. 이번 중국발 크루즈선 입항은 지난 9월 중국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2016년 ‘마리너호’ 이후 7년 만이다. ‘자오상이둔’은 4만7천 톤 규모로 승무원과 승객 등 1130여명을 태우고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인천과 제주를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오는 12일 중국 상해로 귀항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입항을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력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행사부터 특산품 판매장 운영, 영어 통역 지원, 퓨전국악단 잽이의 환송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관광객은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예술랜드 등을 방문하고 현지의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 여수엑스포크루즈터미널에 10일 오전 중국발 크루즈선 ‘자오상이둔’호가 입항했다. 이날 자오상이둔호 선장에게 여수항 첫 입항 환영기념패를 전달한 신영자 관광과장은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재개됨에 따라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항에 방문한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여수의 관광자원을 즐기면서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오상이둔호는 오는 15일 여수항에 재 입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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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 국가산단 ‘RE100’ 전환 … 총사업비 112억원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0일(금)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단 RE100 전환 사업은 여수 국가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공급모델 표준화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2억 원(국비 64억 원·지방비 30억 원·민간 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재)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사업 기간 산단 유휴부지에 3.2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실증 기업에 전력거래(PPA) 방식으로 공급하는 표준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회재 의원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기후변화 선도 도시 여수를 위한 국책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테스트베드 구축’,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인프라 구축’ 등과 연계해 여수를 기반으로 한 RE100·탄소중립 국가 표준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탄소중립 시대 여수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간의 연계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여수 국가산단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선정을 포함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인프라 구축(총사업비 200억원)’,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총사업비 403억원)’,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테스트베드 구축(총사업비 323억원)’ 등 올해에만 총사업비 1천여억 원에 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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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금오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선정▲ 여수시 10경으로 손꼽히는 남면 금오도 트래킹코스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 10경으로 손꼽히는 남면 금오도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남면 금오도를 포함 5개 섬을 올해 가을섬으로 꼽았다. 금오도는 야외활동이 적합한 가을철에 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섬으로 가족, 친구 등과 함께하면 그 매력이 더해지는 섬이다. 특히 해안 벼랑을 따라 조성된 금오도 비렁길은 천혜의 절경으로 코로나 이후 2022년도에 38만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레킹 코스다. 총 18.5km로 5개 코스로 구성, 함구미에서 두포에 이르는 1코스와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가 대표 코스로 꼽힌다. 3코스는 출렁다리가 있어 금오도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4코스의 출렁다리 공사도 마무리 중이다. 또 폐교를 활용해 만든 안도 기러기 캠핑장은 트레킹과 백패킹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지난 7월 신기~여천 항로 야간운항이 개시됨에 따라 교통 편의 증진과 관광체류 시간 증가로 금오도를 한층 여유롭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을섬으로 선정된 5곳의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을섬을 방문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등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32년 완공 예정인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섬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차량을 이용해 시내권까지 30분 내로 오갈 수 있게 됨으로써 금오도를 찾는 발길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2년 ‘봄 찾아가고 싶은 가족섬’에 화정면 낭도가 선정된 바 있다. ▲ 여수시 10경으로 손꼽히는 남면 금오도 전망 (사진=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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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10% 할인, 예산 소진 임박▲ 여수사랑상품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추석맞이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10% 할인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오는 10월 4일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민 소비지원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지류형 상품권에 대해 1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10% 할인을 진행해왔다. 오는 10월 4일경 예산 소진이 전망됨에 따라 이후에는 할인율 6%로 변경된다. 하지만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의 경우 계속해서 10% 할인 판매 중으로 지역상품권 chak 앱과 대행 금융기관 71개소에서 카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카드형 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10월중에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적립금 지급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류형 상품권 10% 할인판매는 종료되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계속해서 10%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위축된 소비 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여수사랑상품권 애용과 가맹점 등록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전문 인력을 채용해 권역별 방문 현장 등록과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나 점주들의 가맹점 등록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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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취업 업!” 2023 여수산업단지 미니 채용박람회」 개최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피해근)은 여수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9.21.(목) 여수 디오션호텔 행사장에서 “2023년 여수산업단지 대기업·중견기업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여수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업정보 설명 및 적합한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청년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여 청년층에게 직무체험 및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채용박람회는 GS칼텍스㈜, ㈜LG화학등 여수산업단지 대기업·중견기업 16개기업의 현장면접과 기업 현직 직원들의 기업가치, 인사정책, 복리후생 등을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공유하는 채용설명유형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MBTI성격유형검사, TCI기질·성격검사, 청년지원정책 홍보관,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과 구직자간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층들이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개발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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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기고] 여수의 경제 시계가 멈추고 있다.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