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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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명절 민생안정 빈틈없이 준비”…종합대책 총력▲ 여수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 모습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에 따른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연휴기간 민생안정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기명 여수시장의 주재 하에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강도 높은 민생대책들을 논의했다. 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분야, 물가안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 대한 대책반이 꾸려지며 운영기간 총 502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며, 교통상황 모니터링으로 교통사고 및 불법주정차를 방지하며 성묘객들을 위해 버스 연방 및 증회운행도 추진된다. 시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광종합상황실을 지속 가동하고 관광 주요지점에는 안내소와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도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보건․진료 분야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응급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세대를 위한 지원책도 강화한다. 특히 추석 성수품인 과일·고기·수산물 등 20개 품목과 전통시장, 마트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업종의 물가를 집중 관리해 물가안정에도 힘쓴다. 이날 회의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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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추석 연휴 휴무 및 상여금 조사결과 발표▲ 여수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상공회의소 제공)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지역 내 186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여수지역 기업체 추석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추석 연휴 휴무 실시 질문에 95.5%의 업체가 실시하겠다고 답했고 4.5%가 미실시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휴무실시 비율 94.0%와 비슷한 수준이다. (응답률 35.5%)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겠다고 응답한 업체의 휴가 일수(토・일 포함)도 함께 조사하였는데, 6일 이상(66.7%), 5일(6.3%), 4일(19.0%), 3일(4.8%),기타(3.2%)으로 6일 휴무한다고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평균 휴가일수는 5.1일로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지난해(4.1일)보다 1일 증가된 수치를 나타냈다. 추석 연휴 휴무를 계획하지 않는 업체들은 주문량 납기준수(66.7%), 교대근무(33.3%)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여수지역 기업의 74.2%는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5.8%의 업체는 지급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상여금 지급비율 72.0%와 비슷한 수준이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선물지급(41.2%), 연봉제 시행(35.3%), 경기 어려움(17.6%), 자금부족(5.9%) 순이다. 상여금 지급 형태로는 정기상여금(53.1%), 일정액 지급(46.9%) 순으로 조사되었고, 정기상여금 지급 금액은 100% 이상(42.3%), 50~100% 미만(42.3%), 0~50% 미만(15.4%)이었고, 일정액지급 금액은 50만원 이상(17.4%), 50만원(39.1%), 40만원(13.0%), 30만원(21.7%), 20만원(8.7%)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전년과 비교하여 추석 연휴 기업의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동일하다(57.6%), 악화되었다(36.4%), 나아졌다(6.1%)로 응답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조사결과 추석 연휴 휴무 실시 업체와 상여금 지급 업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며 “노마스크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달리 글로벌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전년도와 비교하여 크게 개선되지 못하면서 상여금 지급 업체 역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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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일본 수산물 방사능 전수검사 위한 「농수산물품질법 개정안」 대표발의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12일 일본산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에 대한 방사능 전수검사를 의무화하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농수산물품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정부질의 중에 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2011년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를 포함하여 인근 8개 현의 수산물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하면서 일본산 수산물 전체의 방사성물질 오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의 우려가 한층 커지고, 이러한 우려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정부에서 수매‧비축하거나, 외국과의 협약이나 수출 상대국이 요청으로 검사가 필요한 수산물과 수산가공품만을 의무적으로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방사능 오염 가능성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게다가 2013년부터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입을 전면 금지해 왔으나, 해당 8개현에서 제조‧생산한 ‘수산가공품’은 전수조사가 아닌 표본검사 등만 실시하며 수입을 계속 허용해 온 상황이다. 주 의원이 발의한 「농수산물품질법 개정안」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과 같이 원자력과 관련한 중대한 사고가 발생한 국가에서 생산·채취·포획되어 해당 사고나 사고로 인한 오염수 방류로 방사성물질에 오염 또는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에 대해 방사능 전수검사를 실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철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민들의 생존권을 냉패개치고 우리 수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방조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번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국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보호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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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종화동 상가일대 정화작업 착수▲ 여수시는 종화동 일대가 남도음식거리로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정화작업에 착수한다. 여수시는 종화동 일대가 남도음식거리로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정화작업에 착수한다. 그동안 문제로 제기되었던 불법호객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불법행위 단속용 CCTV 5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담 지도팀, 점검팀, 단속팀을 편성하여 암행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여수시는 아이파크 뮤직방송을 통해 불법호객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수시 식품위생과는 민원메신저(010-9845-6978)를 통한 신고포상제를 실시하며, △상호명 △불법행위 △일시 등을 정확하게 표기해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신고포상금은 예산이 소진 될 때까지 지급되며, 근절 될 때까지 민원메신저를 통한 신고는 24시간 가능하다. 업주는 불법호객행위에 단속되면 1차는 시정명령, 2차는 7일 영업정지, 3차는 15일 영업정지를 받고, 이후에는 가중 처벌된다. 여수시는 불법호객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단속하고, 영업정지는 법과 행정에 맞춰 최대한 강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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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에서 11일 전통국악 공연"선소 옛것에 물들다" 행사 열어여수에서 활동하고있는 국악단체 예시향(대표 허숙)은 11일 저녁 7시부터 선소공원에서 "여기 선소 옛것에 물들다" 공연을 연다. 예시향이 준비한 "여기 선소 옛것에 물들다" 은 여름밤 더위를 잊게 해 줄 다채로운 국악 공연으로, 전통성과 창의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곡들로 구성됐다. 무대 장소인 선소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제작했던 곳으로,이번 공연중 신뱃노래-동해바다 가사에는 이순신장군이 거북선을타고 지휘하는 대목을 새롭게 편곡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했다. 그외 사물놀이 뿌리패, 판소리 수궁가, 신민요 난감하네, 배띄워라 민요 오동도동백타령, 함양양잠가, 사철가, 성주풀이, 남한산성, 진도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2부에는 축하공연으로 섹소폰연주(혼수생각), 아랑장구 민요메들리, 가요, 트로트가요, 전자오르겐의 대부 나운도의 무대도 펼쳐진다. 예시향 대표 허숙명창은 "이번 선소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후학 양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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