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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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해룡산단 2-2단계 입주기업 모집 개시▲ 해룡산단 2-2 단계 전체 조감도 (사진=광양경제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024년 5월부터 순천 해룡일반산업단지 2-2단계(이하 해룡산단 2-2단계)의 산업시설용지에 입주할 기업 모집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룡산단 2-2단계는 최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공장용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을 해소할 산업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룡산단 2-2단계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290번지 일원에 위치한 60만8,224㎡(약 18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로서 이미 분양이 완료된 해룡산단 2-1단계에 인접하여 조성된다. 매립지가 아니라 견고한 원지반 위에 조성되므로 지반개량 없이 공장설립이 가능해 초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운영 중에도 자연 침하에 대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부지의 안정성이 높아 정밀가공 등 관련 업종에 유리하다. 입주 시 세제 감면 및 보조금 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가 적용되어 기업의 실질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산업단지 간선도로 건설 사업비 일부를 국비 등 예산을 편성하여 진행함으로써 분양가 인하 효과도 있다. 다양하고 우수한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업 활동에도 용이하다. 세계적인 생산 능력을 갖춘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석유화학제품의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배후에 자리하여 광양제철과 현대제철, 현대스틸, GS칼텍스, LG화학, 포스코퓨처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대기업과 연관 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전남테크노파크, 대학의 연구기관 등 신소재 제조와 연구 기반시설도 구축돼 있어 산업용 원자재 공급과 우수 인력 확보가 원활하고, 신대지구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현재 조성 중인 선월하이파크단지 등 주거지역이 형성되어 있어 직주근접의 최적지로 근무 인력 확보에도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를 연결하는 폭넓은 교통망도 확보되어 있다. KTX 순천역과 여수공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세계적 물류허브 광양항은 18km, 율촌항은 5km로 근접한 위치이다. 도로의 경우 5분 안에 호남고속국도와 남해고속국도, 순천~완주 고속국도와 직접 연결돼 수도권과 부산을 2시간대에 오갈 수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해룡산단에 우수하고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입주기업의 재정부담을 낮추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예산 편성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투자문의에 적극대응하고 있다” 고 밝혔다.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룡산단(주) 사무실(061-804-9510)과 광양경제청 항만물류과(061-760-56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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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농협 조합장 선거, 박상근 현 조합장 승리▲ 여천농협 조합장 박상근 당선인 (74세, 현 조합장) 5·10 여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박상근 현 조합장이 승리를 거머줬다. 박상근 당선인은 여수 소라면 출신으로 농협중앙회 범농협현안대책위원, 농민신문사 대의원, 농협중앙회 세제대책위원, 농협대학 협동조합경영연구소 객원연구위원, 농협농업가치헌법반영 조합장 추진위원회 위원,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역임하며 4선 도전에 성공했다. 박상근 당선인은 "먼저 마지막 열정을 쏟을 기회를 주신 여천농협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또 다시 박상근이란 선택지가 쉽지 않았겠지만 그 지지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모아 조합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여기고 농민의 이익을 위해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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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상반기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광양경제청, 상반기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5월 9일 광양경제청 3층 회의실에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광양만권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시간은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김형래 사무관이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이차전지 및 핵심광물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내 및 해외 주요국 동향, 폐배터리 관리체계 및 현황 등 최근 폐배터리 관련 정부의 주요 정책 동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두 번째는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이슈 및 친환경 재활용 기술 개발’을 주제로 하여 우중제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센터장이 강연하였다.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공정 및 글로벌 시장 전망과 폐배터리 성능평가, 친환경 기술 이슈 등 실제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기차 폐배터리에 관하여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양만권 이차전지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산업에 대한 실무자들의 지식 공유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새로운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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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스마트 연소탑'으로 안전과 효율 두 마리 토끼 잡는다.▲ LG화학 여수공장 직원들이 DX가 적용된 설비를 시찰하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상무)이 석유화학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이용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디지털 변혁(DX)을 산업 현장에 적극 활용하여 작업 효율성 증대 및 산업 재해 감소에 앞장 설 계획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최근 ‘플레어 스택(Flare Stack)’ 공정 이상감지 시스템을 구축을통해 작업 효율을 증대했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연소탑이라고도 불리는 플레어 스택은 공정 중 발생하는 폐가스, 액체 성분이 매연이 되지 않도록 완전히 연소시킨 뒤에 안전하게 배출하는 처리 시설이다.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한 공정 이상 감지 시스템은 해당 플레어스택의 불꽃, 그을음 정도를 자체적으로 인식하여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연소에 필요한 산소 투입량을 조정하여 잔여 성분이 완전 연소되도록 한다. 기존 공장 운전원이 수동으로 처리하던 사항을 AI가 자체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생산 효율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현재 운용중인 1개 공장과 더불어 추가 5개 공장에 대하여 올해 상반기 내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고숙련 작업자의 기술에 의존하여 진행하던 고위험 작업들도 DX가 대체한다. 석유화학 공장은 통상 2~4년의 법적 주기로 공장 가동을 중지하고 전체 설비에 대한 정비를 실시 하는데, 고소·밀폐 작업 등 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작업들이 수반된다. 해당 정비 과정에 DX를 적용하여 고도 50M의 높은 설비 등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을 고성능 드론으로 검사하고, 고압 설비 세정·가압등 의 위험 작업을 완전 자동화 기계가 수행한다. 아울러 생산된 제품의 품질을 검사할 때에도 DX가 적용된다. 제품 이물 분석기가촬영한 이미지를 AI모델이 분류하여 실타래, 이색 등의 이물을 자동으로 색출한다. 기존에는 기계가 1차적으로 분류한 이미지를 검사원들이 수동으로 재분류하였으나, AI 분류 시스템도입을 통해 검사원 간 편차를 감소시키고 작업 효율성을 증대하여 품질 신뢰도를 향상시킨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LG화학 여수공장은 제품 생산부터 설비 유지보수, 품질 검사에 이르기까지 생산 라인 전반에 DX를 적용하여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람의 신체적·정신적 한계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Human Error) 방지를 통해 작업 안전성 및 생산 효율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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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라선 30분 이상 단축 고속철도’ 강력 촉구▲ 전라선 고속화 예타 대상사업 진행 보류 입장문 발표 모습 전라남도는 2일 정부의 ‘전라선 고속화 예타 대상사업 진행 보류’ 결정에 대해 “용산~여수 간 단 10분 단축될 당초 사업의 보류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30분 이상 단축되는 사업으로 추진해달라”고 강력 촉구했다. 전남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라선 고속화 예타 대상사업 진행 보류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0분 이상 단축되는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반영을 통한 2시간대 생활권 구축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현재 전라선은 용산에서 여수까지 2시간 55분 걸리는 ‘무늬만 고속철도’”라며 “낙후된 전라선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사업비 3조 원 규모의 고속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 2월 국토부가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예타 대상사업 계획에는 사업비가 1조 원 대로 축소돼, 그대로 추진된다면 용산에서 여수까지 단 10분밖에 단축하지 못하게 될 상황이었다. 그동안 대통령 민생토론회,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용산~여수 간 30분 이상 단축되는 고속철도 노선 추진을 수차례 건의했으나, 정부는 경제성 논리를 앞세워 현 계획대로 예타 신청을 추진한 것이다. 이에 전남도는 막다른 절박함에 최근 전라선 주변 시군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당선인 등 다수의 의견을 모아, 기재부와 국토부에 ‘전라선 고속화 예타 신청을 철회하고, 시간 단축 효과가 큰 고속철도로 추진해줄 것’을 끈질기게 건의했다. 그 결과 정부가 이날 예타 대상사업 진행 보류를 결정했다. 전남도는 “전라선이 ‘30분 이상 단축되는 고속철도 사업’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새로이 반영되도록 건의했고, 앞으로 주변 시군과 함께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라선은 수도권과 남해안을 최단 거리로 잇는 대한민국의 대동맥으로서 중요한 국가기반시설인 만큼, 국가균형발전과 신 남해안 시대 마중물이 되도록 2시간대 생활권을 이루는 고속철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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