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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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문화플랫폼 ‘생활문화센터’ 7월 개관▲ 여수시가 시민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생활문화센터’가 오는 2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생활문화센터’가 오는 2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7억 원 등 총 61억 원을 들여 쌍봉동 구)향토유물전시관 부지 내 건립됐다. 연면적 1679㎡, 지하 1층․지상4층 규모다. 센터 내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연습실 ▲동아리실 ▲음악 녹음․영상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실 ▲프로그램 및 학습실 ▲다목적홀 등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9시, 주말(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월․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실별 사용료는 시간 당 3~7천 원으로 저렴해 그간 연습 공간, 강의․토론 장소 등이 부족해 원활한 문화활동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보인다. 실별 대관(일부공간 제외)은 21일 개관 후 신청을 받아 오는 7월 4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여수시는 센터 내 생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7월 한 달간은 무료로 드럼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생활문화센터(☏061-659-2420, 24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생활문화센터가 시민들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해 평범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플랫폼으로서 지역문화의 거점공간이자 주민들 간 활발히 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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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감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 31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밝혔다. 본 사업은 광양만권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물동량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항만재개발 공모 방식으로 시행하는 것으로2019년 7월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후 제영향평가(환경, 교통, 재해) 협의내용을 설계에 반영하여 완료하였으며,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지난 4월과 5월에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및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실시계획의 주요 내용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6,412억 원(공사 시행분 5,634억 원, 정부 시행분 878억 원)을 투입하여 332만㎡의 부지조성을 완료하는 것으로, 조속한 용지공급을 위해 1단계 2027년 1월, 2단계 2029년 5월, 3단계 2030년 12월에 단계별로 준공될 계획이다. 본 사업부지가 산업ㆍ물류 기능의 복합 물류단지로 개발됨에 따라 4조 9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980만톤의 물동량 창출 효과, 1만4천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GPA 관계자는 “7월 중으로 시공 업체를 선정하여 본격 공사가 착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과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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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수상의, 오천산단 근로자 무료통근버스 운행 홍보캠페인 실시▲ 오천산단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 운행 캠페인(사진=여수상의 제공)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5월 31일(수), 여수 오천산단을 방문하여 근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산업단지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들의 근로복지환경 개선 지원 및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운행하고 있는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는 올해부터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 지원사업’(산업단지 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천산업단지에 5개 노선 45인승 통근버스 5대를 운행하고 있다. 여수 오천산단은 30여 개 업체 46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나 도심과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 시 대중교통(시내버스)의 운행노선, 배차간격 등이 매우 열악하고 산업단지의 특성상 취업 취약 계층인 저임금, 고령의 여성 근로자가 많아 도심과 산단 간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구인난이 심각한 산단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여수시와 여수상의는 2020년부터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약 6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등 이를 통한 근로복지환경 개선으로 지역 기업들의 안정적인 고용체계 유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올해부터는 통근버스 노선별 실시간 위치정보와 정류장, 탑승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는‘통근버스 위치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근로자들의 탑승 편의를 제공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탑승인원 파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올 한해에도 지역의 더 많은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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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2월 여수에서 한중일 e스포츠대회 열려▲ 2022 한중일 e스포츠대회 모습 (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공모에 여수시가 선정돼 오는 12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대표단, 국내외 관람객과 전남 방문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중계를 통한 전남 지역 브랜드 홍보, 게임 콘텐츠 산업 발전 등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한중일 3개국이 순환하며 개최하는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e스포츠협회에 개최 의지를 적극 피력하고 여수시와 제안서 작성부터 현장실사까지 철저히 준비해 결실을 봤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국제대회인 만큼 경기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남 관광객 1억 명 시대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인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한중일 우호 증진과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열리는 이스포츠 국가 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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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협,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 전남북 최하위여수시민협은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이 호남지역 지자체 중 최하위라며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여수시민협은 여수시 지역화폐 정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통해 전남북 36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현황을 파악하여 비교 분석했다. 2023년 5월 16일 기준 상품권 발행액, 할인율, 월 구매한도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여수시의 지역화폐 정책을 진단했다고 말했다. 여수시민협의 정보공개 결과에 따르면 할인율의 경우, 전북 14개 시군 모두 진작부터 상시 10% 할인을 하고 있었으며 올해는 할인율 변동을 계획하고 있지 않았다. 전남의 경우 여수시 6%, 순천시와 목포시만 8%이었으며 14개 지역은 상품권 종류에 상관없이 상시 10% 할인을 하고 있었다. 여기에 카드형만 상시 10% 할인하는 4개 지역을 더하면 무려 18개의 지역에서 상시 10%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체 36개 지역의 89%로 전남북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상시 10% 할인이 이미 일반화 되어 있다는 결론이다. 여수시는 5월 기준 할인율 6%로 전남북 통틀어 꼴찌를 차지 했으며 인구 1인당 발행액 또한 125,000원으로 평균액인 517,000원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이는 꼴찌에서 3번째로 적은 발행액으로 여수시 지역화폐 이용율은 전남북에서 최하위권에 속했다. 특히 인구와 재정이 비슷한 익산과 군산의 경우 발행액은 각각 2,155억원, 1,850억원이며 할인율은 20%, 10%로 여수시 발행액 344억원과 할인율 6%와는 엄청난 차이가 났다. 여수시는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으로 인정받는 지역화폐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갖게 한다. 전남북 지역 대부분에서 상시 10% 할인은 이미 코로나19 시기에 시작되었으며 이후 3고 현상에 따른 지역내 소비촉진을 통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간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여수시민협은 지난해 말부터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실질소득 증가와 지역경제의 침체를 막기위한 지역살리기 정책으로 여수사랑상품권 상시 10%할인과 가맹점 대대적 확대등을 정기명시장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총 응답자 489명 중 86%가 가정과 지역경제를 위해 상품권을 사용하며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중 할인율 10% 고정과 가맹점 확대가 시급하다고 답했다. 여수시민협은 또한 ‘여수시민제안’ 운동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여수시에 ‘상시 10% 할인’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여수시는 시 재정 부담 과다를 이유로 시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6월 1일 발표 된 2022년 여수시 결산검사 의견서를 보면 지난해 거두어들인 세금에서 쓰고 남은 돈인 순세계잉여금이 2,024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난해 말 여수시는 추가 소요 예산 58억원이 부담이 되어 10%할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그러나 여수시는 2019년부터 전남북 재정자립도 1위에 빚도 없는 넉넉한 재정에 지난해 거두어들인 세금을 다 쓰지도 못하고 2,000억원 이상이나 남긴 것이다. 시민복리와 지역경제를 위해 예산을 쓰는 것에 반대할 시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돈이 남으면서도 재정이 부담된다며 시민이 요구하는 정책을 받아들이지 않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시정 방향을 이해하기 힘들다. 이와 관련하여 여수시민협은 시민들의 뜻을 재확인하기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상시 10% 할인에 대한 찬반 길거리 투표를 실시 한다. 길거리 투표는 6월 3일(토), 10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쌍봉사거리, 부영3단지 사거리, 여서동 (구)송원백화점 사거리, 진남오거리등 4군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민협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명 여수시장에게 시민들의 요구를 다시 한 번 전달하고 하루 속히 상시 10%할인을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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