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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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 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해 현장활동 나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활동 모습 - 여수시문화원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서 이와 관련한 현장활동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18일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현주) 위원 6명, 시 정부 및 관계자 등 11명이 여수시문화원과 예울마루를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먼저 각 기관 관계자로부터 주요사업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여수시문화원은 지역 향토문화 전승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시민문화학교 및 이순신학교 운영, 『여수문화』발간,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개최, 지역 역사 및 인물 발굴 등 역사 및 문화 교육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예울마루는 GS칼텍스재단이 운영하는 전문 문화예술 시설로서 공연 상연, 전시회 개최, 예술 체험 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예술의 섬’ 장도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작가에게 창작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활동 모습 - 예울마루 위원들은 보고를 듣고 각 기관의 운영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여수시문화원의 운영에 대해서는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관 상시 공개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를 감사로 선출 △자문위원 공개 추천 및 모집 △문화원장 선거 시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한 자질 검증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예울마루 운영에 대해서는 위탁비용 규모에 맞는 시설 재투자 및 안전 확보와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는 요청을 전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여수 특화 음악제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현주 위원장은 “문화예술 진흥은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의 한 방향이므로 여수 고유의 문화예술 발전은 우리 지역의 저력 및 위상과도 연결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방안을 앞으로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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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머스크 초청 및 지역 소통 강화 이벤트 추진▲ 24일 전남 드래곤즈 VS 울산현대 FA컵 16강전 축구경기에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과 전남 드래곤즈 선수들, 선수 에스코트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항 TOP 3위 선사 머스크 초청행사와 지역민 대상 소통강화 이벤트를 접목시켜 고객감동마케팅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 24∼25일 양일에 걸쳐 한국머스크를 대상으로 여수광양항 초청마케팅을 추진하고, 전남드래곤즈 VS 울산현대 FA컵 16강전 축구경기를 관람 및 후원했다고 밝혔다. YGPA는 전남 VS 울산 축구경기 관람객 7천여명을 대상으로 홍보팜플렛 배부 및 홍보동영상 송출하고, 임직원과 가족이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등 지역행사를 지원했다. 또한 이날 경기 시축자로 초청한 한국머스크 부사장과 항로연계성 강화 및 환적화물 처리량 증대를 위한 신규원양항로의 광양항 유치 방안 등 다양한 방면의 협의도 진행했다. 박성현 사장은 “지역민 대상 소통강화 이벤트와 선사 초청마케팅 행사를 접목시킨 새로운 마케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며 “YGPA만의 고객감동마케팅으로 여수광양항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더불어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YGPA는 본격적인 얼라이언스* 선사 마케팅을 통해 광양항 컨테이너 정기선의 스킵이 감소하고 기항서비스 정시성이 회복되었다고 전했다. * 글로벌 해운시장에는 투엠(2M),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3개의 주요 얼라이언스(해운동맹)가 있고, 2M에는 덴마크 머스크(Maersk), 스위스 엠에스씨(MSC), 디 얼라이언스에는 한국 에이치엠엠(HMM), 독일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 대만 양밍(Yangming), 오션 얼라이언스에는 대만 에버그린(Evergreen), 프랑스 씨엠에이씨지엠(CMA-CGM), 중국 코스코(COSCO), 홍콩 오오씨엘(OOCL)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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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중국 칭다오·항저우 투자유치 전개▲ 중국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서 참석한 항저우 국제에너지저장장치포럼에서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칭다오, 항저우를 방문해 광양만권의 글로벌 소비식자재, 콜드체인 물류기업 및 첨단소재 제조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투자유치 활동은 여수광양항 합동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YGPA·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공동으로 광양항 및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GFEZ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중국지역 글로벌 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양 기관 투자유치단은 중국 칭다오 지역 농식품유통공사와 간담회를 통해 한중 식자재, 콜드체인 물류 동향을 파악하고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창출을 위한 잠재투자기업 공동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중국 중견 식품기업, 콜드체인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광양만권 투자환경과 광양항 수출입 이점 등을 안내했다. 또한 칭다오항만그룹을 방문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칭다오 신항 산동완전자동화터미널의 운영현황 및 최신 하역시스템 등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광양항 자동화부두 추진과정에서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항저우 국제에너지저장장치포럼에 참석하여 신에너지 시스템 및 에너지저장산업 발전방향 등을 청취하고,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광양만권 투자환경 및 해외 입주기업 성공사례, 한중 협력사업 모델 등의 발표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중국 첨단소재기업의 투자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YGPA 관계자는 “항만인프라 및 첨단소재,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와 광양만권의 산업단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 최적지”라며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글로벌 유망기업체의 광양만권 투자 활성화와 이를 통한 항만 물동량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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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신안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하늘길 연다▲ 도심항공교통 실증비행 사진 (인천+대한항공) 전라남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조기 상용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긴급 수송 분야 등과 연계한 ‘전남형 도심항공교통(UAM) 항로 개설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도심항공교통 항로 개설 연구’ 용역은 2024년 4월까지 1년간 이뤄진다. 대한항공과 PNU드론, 대우건설 등이 참여해 여수·고흥·신안 일원을 대상 지역으로 도심항공교통 항로 개설, 수직 이착륙 비행장(버티포트) 최적지 분석, 중대형 드론을 활용한 회랑의 적합도 실증을 추진한다. 대한항공과 PNU드론은 장애물 분석을 통해 예비항로를 설계하고, 통신전파 및 기상 환경을 분석·적용해 최적의 항로를 선정한다. 대우건설은 기체 진·출입로 구조 설계 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지반, 기상, 전파 환경을 분석, 수직 이착륙 비행장 최적지를 분석한다. 전남도는 이번 과제를 통해 도심항공교통 산업 본격 도입을 위한 선행단계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남형 항로 및 수직 이착륙 비행장에 대한 기술적·환경적 분석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대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목표’ 정책 기조와 향후 ‘국토부 실증·상용화 시범사업’ 추진 등을 사전에 대비하고 전남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운용체계 기반 구축 마련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지역 특색에 맞는 도심항공교통 항로 개설을 통해 남해안권 관광과 섬지역 긴급수송·재난 등 미래 신사업 서비스 시장을 발굴하고 도심항공교통 산업이 전남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고흥에 346억 원을 투입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2024년까지 4년간 추진하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또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등 7개 연합체, 55개 국내 대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오는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도심 외 개활지 기체 안전성과 통합 운영성 확인 실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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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인턴 지원하세요' 여수 관내 대학생 179명 모집▲ 행정인턴 민원실 근무 모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대학생들에게 시정체험과 학비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행정인턴 179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17일 기준 19~39세 청년으로,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나 시 소재 대학(교)에 휴·재학 중인 학생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주5일, 하루 7시간이다. 여수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만근할 경우 181만 원(세전)의 임금을 받는다.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청년일자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공휴일(27~28)과 대체공휴일(29)에는 방문신청을 받지 않는다. 선발결과는 내달 16일 발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청년일자리과(☎061-659-3676)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근무지별 요청사항과 신청자의 특기, 전공, 거주지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주민센터, 공공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행정인턴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대학생들이 행정인턴 참여를 통해 자신의 전공분야와 관련된 근무경험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정해진 모집기간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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