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뉴스목록
-
주철현 의원, 수협 미래 성장 전략 위한 활발한 대안 제시 ‘눈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6일 수협중앙회, 수산신문과 함께 2023 수산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어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인 수협의 미래 성장 전략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특히 수협 선거제도 개선을 통해 직선제로 수협 중앙회장을 선출함으로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이 강화된 수협을 통해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주철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투기, 어촌 소멸 위기, 대외 개방 강화 등 수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어렵다”면서 “수산업을 선도하는 수협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기에 함께 역할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잘 수용하고 어업인의 처한 현실에 공감하여 해수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면서 “수협의 미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서 수산인을 대변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성공회대 장승권 교수는 「최근의 협동조합 트렌드와 이슈」라는 발제를 통해 “협동조합은 사회연대경제의 핵심으로서, 한국 협동조합들 역시 사회연대경제, 지속가능개발, 정체성 확보가 중요하며 수협이 그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행 수협 선거제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부경대 김도훈 교수는 「수협 선거제도,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발제에서 “수협회장을 91개 조합장이 선출하는 현행 제도는 민주성과 대표성이 우려되고, 과반수 이상만 확보하여도 되기 때문에 붑법 사전 선거운동과 금권선거, 혼탁선거 만연까지 우려된다”면서 직선제 혹은 선거인단 확대 등 선거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포럼을 주최한 주철현 의원은 지난 해 “15만명 수협 조합원의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수협을 대표하는 중앙회장이 선출된다면 협동조합으로서 정체성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며 중앙회장 1회 연임 및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를 반영한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이 발제를 맡고,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시준 전,한림수협조합장,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조용준 연구실장, 해양수산정책연구소 이광남 박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성애 박사, 해양수산부 황준성 수산정책과장, 내일신문 정연근 기자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여 수협 선거제도 개선 및 수산업의 현실과 성장 전략에 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주 의원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우리 수산업과 수협을 위한 다양한 지혜와 의견들을 모아 어촌과 수산인들이 당면한 위기를 넘어 내실 있는 변화․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해양수산청, 오는 20일(토) 14시 오동도등대에서 해양문화 예술공연 개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코로나 엔데믹(주기적 유행) 선언 후 첫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여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오동도등대에서 작은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축제는“2023년 올해의 세계등대유산(거문도등대) 선정”과 다가오는“세계 항로표지의 날*(7.1)”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 세계 항로표지의 날 기념식 : ‘23.6.30.(금) 10:30 / 여수 히든베이호텔 이번 예술제에서는 실력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섭외하여「All I ask of you」성악 등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주고, 아름다운 등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어 인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예술제 공연 사이사이에 퀴즈를 통해 여수와 등대에 대해서도 알리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담당자는 “예술제를 통해 작게나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등대에서 열리는 해양문화 예술제를 통해 해상교통 안전의식이 함양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새롭게 시작한다▲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됐다.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새롭게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하 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항만공사)로 이관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설치된 해양수산부 산하 이관위원회에서 6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이에 승계되는 자산 총액은 8706억 원이며, 부채는 정부 선투자금을 포함한 3665억 원, 승계 순자산은 5041억 원이다. 정부 선투자금은 2025년까지 상환해야 하지만 새롭게 수립될 박람회장 사후활용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항만공사와 기재부가 상환기간 연장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여, 항만공사의 박람회장 투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관에 따라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항만공사 사장 직속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이 신설된다.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계획 수립과 공공개발, 박람회장 및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재단 직원은 항만공사가 설립한 ‘여수엑스포관리㈜’로 승계되며 박람회장 시설 유지관리와 항만공사로부터 위탁 받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해수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가 꾸려지며 박람회장 사후활용 기본계획 심의에 돌입한다. 위원은 해수부·전라남도·여수시고위공무원과 여수시민 5인 이상을 포함해 총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기본계획 수립에 1년 이상의 기간이 예상됨에 따라 수립 기간 동안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물 점검과 노후시설 정비 등이 추진되며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재정력과 전문성을 갖춘 항만공사가 추진하는 공공개발을 환영한다”며 “박람회장 공공개발은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의 획기적인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이를 통해 여수시가 복합해양관광레저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상생․협력’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5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안전우선 보건중심 실천 공동선언 △노사갈등 역지사지 프로젝트 △플랫폼노동자 좋은 일터 만들기 지원 등이다. 특히 이날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남해화학사내하청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문제의 주요갈등 상황 청취 후, 노사갈등의 해결을 촉구하는 권고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권고문을 통해 “고용주인 ㈜새한은 중앙노동위원회의 복직 결정을 존중해 이행하고, 사내하청의 관리책임이 있는 남해화학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오는 22일 개소하는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 제작설치에 관해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에 앞장서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강화해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공모사업 과제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도 개최돼 우리 시 상황에 맞는 노사민정활성화 사업 등이 논의됐다.
-
주철현 의원, 여수박람회장 항만공사로 이관 완료, 공공개발 ‘출발- 공사 사장 직속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 신설’…15명 전문 인력 채용 - 공사 출자법인 ‘여수엑스포관리(주)’로 박람회재단 직원 100% 고용 승계 - 주철현 의원 “박람회 정신을 살리는 박람회장 공공개발 교두보 마련” ▲ 여수 세계박람회장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박람회장을 5월16일부터 인수.운영하게 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특별법 개정에 따라,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운영 주체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하 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항만공사)로 이관하는 승계 작업이 완료되었기 때문이다. 11일 주철현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여수박람회법 개정에 따라 해수부는 ‘이관위원회’를 구성해 여수박람회장 운영주체인 박람회재단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항만공사로 이관하는 협의를 6개월동안 진행해 왔다. 우선 이관위원회는 개정 여수박람회법에 따라 기존 박람회재단 직원 26명 전부를 항만공사가 설립한 「여수엑스포관리(주)」 직원으로 승계하여 고용 안정성을 확보했다. 박람회장 토지와 건물 등 승계되는 자산총액은 8,706억원, 부채는 정부 선투자금 3,665억원으로, 승계 순자산은 5,041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당초 박람회재단은 정부 선투자금을 2025년까지 상환해야 하지만, 항만공사로 이관되면서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기본계획을 재수립한 이후 상환 기간 연장을 기재부와 협의하기로 해 항만공사의 박람회장 공공개발 투자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관위는 여수박람회장 운영을 맡아 공공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 할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 15명을 항만공사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도록 정원을 추가 확보하고, 추진단과 여수엑스포관리(주) 사무소를 여수박람회장에 두도록 함으로써 현장성과 책임성을 제고했다. 주철현 의원은 “현 정부의 공공기관 구조조정 정책으로 인력을 감축하는 추세임에도 기재부를 설득해 박람회 공공개발 사후활용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하고 인력을 증원하기로 확정했다”며 “항만공사의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사후 활용에 대한 의지와 역할을 시민들 앞에 못 박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의원은 “여수 시민사회와 해수부, 전남도, 여수시가 오랜기간 협의와 토론을 거쳐 박람회법을 개정한 것이, 박람회장 공공사후활용의 본격적 시발점이 됐다”며 “재정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항만공사로 권리와 의무가 이관된 것은 시민들이 염원한 사후활용 공공개발의 첫 출발을 의미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항만공사는 여수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를 위해올해 25억원을 투입하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를 위해 4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지역협의체 및 자문단을 구성·운영해 박람회장 공공개발의 지역의견수렴과 활성화를 위해 6,800만원을 지원하고 다양한 소통을 통해 공사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공사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 관련 기념행사를 오는 6월 14일 개최해, 항만공사 주도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 추진 의지를 대외에 선언할 예정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단독] 차량에 ‘멸치 액젓 테러’ 여수 향일암 인근 카페서 “이동주차” 거절했더니...
- 2지역현안 토의 '취재 하지마!' 여수시,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중 '비공개 변경' 논란
- 3부처님 오신 날, 무외보시(無畏布施) 가르침의 기억
- 4목포대 단일공모로 명분 쌓여가! '전남권 의대설립 5자간담회' 불발
- 5여수서 작곡가 김형석‧영화감독 김한민‧축구지도자 손웅정 등 ‘진로토크 콘서트’ 개최
- 6주철현 국회의원, 여수갑 도·시의원 및 핵심당원 워크숍 개최
- 7조계원 당선인 “尹정부, 여순사건 역사왜곡 작업 중단하라”
- 8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 특위 구성해 '주철현 의원' 위원장으로 임명
- 9순천시·순천대 불참 속 전남도·목포시·목포대 3자 간담회 개최
- 10순천대, 17일 전남도 의대추진 5자 회담도 불참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