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뉴스목록
-
여수광양항만공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스마트항만 인력양성 본격추진▲ 광양항 3-2단계 항만자동화부두 구축사업 현황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추진되는『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고용노동부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8억원의 인프라 구축비와 함께 별도의 훈련비를 지원받아 직무전환훈련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회)와 협력하여 저탄소·친환경 스마트항만으로 전환을 위한 운영터미널, 항만물류산업계의 재직자 직무전환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공동훈련센터 유치를 위해 준비해 왔다. 이번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선정은 총 5개 기관이며, 이중 대학(주관) 및 공공기관(협력)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유일하다. 박성현 사장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함께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현재 120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국내 항만을 대표하고 우수사례가 될 수 있는 첨단인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항만 전문 운영인력 양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삼박엘에프티,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컴바운딩 공장 착공▲ 삼박엘에프티가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컴바운딩 공장 착공식을 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4월 30일 롯데케미칼의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삼박LFT)가 전남 광양만권 율촌1산단 내에 신규 컴파운딩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김기홍 광양부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송상락 광양경제청장 및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한명진 삼박LFT 대표 등이 참석하여 ‘글로벌 종합 소재 생산 전문회사’로 도약하는 삼박LFT 주식회사의 착공식을 축하했다. 삼박LFT는 소재 사업 확대 및 생산기술 고도화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율촌1산단 246,871㎡(74,678평)에 총 4,500억 원을 투자해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사업을 진행하는 협약을 순천시,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맺었으며, 2022년 5월 부지 구매를 완료하였다. 이후 공장 착공을 위한 설계 등 제반 사항 등을 진행하였으며,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금번 착공식을 실시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는 “율촌산단에 2026년까지 1차로 약 3,000억 이상을 투자하여 국내 최대규모인 연산 50만톤의 컴파운드 생산 공장을 구축하여 글로벌 No.1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우수인재 채용을 늘리고 지역 경제에 기여함으로써 전라남도와 함께 상생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삼박LFT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 삼박엘에프티가 광양만권 율촌산단에 컴바운딩 공장 착공식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사에서 “고유가․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며 전라남도에 과감한 투자를 해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라남도 또한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삼박엘에프티의 신규공장 착공을 통해 광양만권의 율촌산단이 첨단 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박LFT가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광양경제청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자회사인 삼박LFT 율촌산단 공장이 2025년 이후 본격 가동되면 ABS, PC 등 컴파운딩 소재가 약 50만톤의 생산규모를 가져 국내 최대의 생산규모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향후에는 70만톤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박LFT는 기존의 충남 아산, 예산 공장은 자동차 및 전기전자용 LFT, TPO등의 기능성 특수 컴파운드 소재를 지속 생산하고, 신설되는 율촌산단 공장을 통해서는 TV, 냉장고 등의 가전 제품과 휴대폰, 노트북 등의 IT기기, 자동차 및 의료기기에 사용되어지는 ABS, PC 등의 컴파운딩 소재를 생산하여 제품에 따른 기술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박LFT는 롯데그룹 화학군의 첨단소재 생산을 전담하는 회사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목표로, 컴파운드 생산기술을 축적하고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여 향후 고부가 컴파운드 소재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능성 소재 생산 전문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
개별주택가격 공시, 전남 최고가 주택은 여수시 소호동 24억원▲ 가상의 여수시 소호동의 호화주택 AI 이미지 전남지역 2024년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0.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6만여 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2개 시군별로 일제히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20일간의 의견 청취 및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전남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0.58% 소폭 올랐으며, 시군별로는 함평군 1.44%, 고흥군 1.14%, 화순군 0.85% 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 전남 동부권의 경우 광양시 0.84% 여수시 0.64% 순천시 0.54%로 나타났다. 소폭 상승한 요인은 당초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63.6%로 계획했으나 정부가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53.6%)으로 동결한 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최고가 단독주택은 여수시 소호동 소재 주택으로 24억원이며, 최저가는 70만 원으로 진도군 조도면 소재 주택이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22개 시군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5월 31일까지 개별주택 소재지 시군이나 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영춘 전남도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와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산정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이의신청 기간을 적극 홍보·운영해 주택가격이 공정하게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갓섬피크닉’ 2일간 3,000여명 방문해 갓꽃 핀 돌산의 봄 만끽▲ 갓섬피크닉 전경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7~28일 이틀간 돌산읍 일원에서 개최한 ‘돌산갓고을한마당, 2024년 갓섬 피크닉’에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봄갓 수확철을 맞아 돌산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 주도형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돌산만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꾸며졌다. 소풍을 콘셉트로 갓섬도시락, 갓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 생갓․갓가공품의 판매장 운영 등 ‘돌산갓’이 지역 특산품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축제의 본보기가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돌산갓고을센터 잔디밭 등 재활용 현수막을 이용한 그늘막, 폐페트병 갓꽃장식을 설치한 갓섬피크닉, 종이 용기를 이용한 갓섬도시락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기간 시민과 관광객은 따뜻한 봄날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값싸고 맛있는 갓섬도시락을 즐기고, 방죽포 해수욕장과 솔밭․두문포항․덕개천 등 돌산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하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시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 직원, 자원봉사자 등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의 빈틈없는 안전과 편의 제공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돌산의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돌산갓이 생산, 가공산업을 넘어 체험과 관광으로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에 공개▲ 여수시가 아홉 번째 웹드라마 ‘하멜’ 정식 공개에 앞서 30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여수시 아홉 번째 웹드라마 ‘하멜’이 여수 관광SNS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웹드라마 ‘하멜’은 여행작가인 MZ세대인 주인공이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고 조선시대와 현실을 오가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이야기이다. 정식 공개에 앞서 시는 30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시민과, 언론인, SNS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멜 시사회’를 열었다. 이날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관광자원을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미는 50분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큰 호평을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제작·발표, 영상 속에 여수의 명소와 관광지를 담아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여수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이번 웹드라마에서도 여수 밤바다를 대표하는 포토 스팟인 하멜 등대와 아름다운 여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화양면 봉화산과 선소, 일레븐 브릿지, 큰끝등대, 자산공원 등 숨겨진 명소를 찾아 볼 수 있다. 한편, ‘하멜’은 다음달부터 ㈜딜라이브에서 운영하는 OTT플랫폼 ‘딜라이브 OTT’v’에도 탑재된다. 이번 플랫폼 확장은 지자체 콘텐츠의 공공성 및 지역사회 경제,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딜라이브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단독] 차량에 ‘멸치 액젓 테러’ 여수 향일암 인근 카페서 “이동주차” 거절했더니...
- 2지역현안 토의 '취재 하지마!' 여수시,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중 '비공개 변경' 논란
- 3부처님 오신 날, 무외보시(無畏布施) 가르침의 기억
- 4목포대 단일공모로 명분 쌓여가! '전남권 의대설립 5자간담회' 불발
- 5여수서 작곡가 김형석‧영화감독 김한민‧축구지도자 손웅정 등 ‘진로토크 콘서트’ 개최
- 6주철현 국회의원, 여수갑 도·시의원 및 핵심당원 워크숍 개최
- 7조계원 당선인 “尹정부, 여순사건 역사왜곡 작업 중단하라”
- 8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 특위 구성해 '주철현 의원' 위원장으로 임명
- 9순천시·순천대 불참 속 전남도·목포시·목포대 3자 간담회 개최
- 10순천대, 17일 전남도 의대추진 5자 회담도 불참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