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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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2/4분기 여수 제조업 체감경기 전망 '부정적'▲ BSI 변동그래프 (2019년 3/4분기 ~ 2024년 2/4분기) (제공=여수상공회의소)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가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를 내놨다.(응답률 33.4%)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95.2’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前분기 대비 다음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 낮은 값으로 2024년 2/4분기 경기전망이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수상의는 보고서에서, 최근 유가가 90달러/배럴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납사 가격 인상(원가 부담), 중국발 공급과잉과 수요부진까지 겹친 ‘3중고’로 인해, 부진한 실적이 체감경기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실물경기에서도 PE, PP 등의 스프레드 마진율 회복이 더딘 경향으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일반제조 업종의 경우에는, 총선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 대응 정책 발표 등 물가 상승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계절적 요인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 전망까지 더해져 2023년 2분기 이후 4분기 만에 기준치를 웃도는 경기전망지수(103.8)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현재 경기 전반에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국면이다.”라고 말하면서, “여수산단 내 주요 사업장의 경우, 범용•기초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법인을 정리하거나 여수산단에 소재한 플랜트에 대한 가동 중단 및 매각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점이 지역경제에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속히 중국시장 외에 베트남, 투르키에, 인도네시아 등 대체 수출처 확보와 고부가가치 및 스페셜티 제품군 개발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기 전망조사와 함께 실시한 지역경제관련 영향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년 상반기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위험 요인」으로는‘내수소비 위축(33.0%)’>‘원자재가·유가 불안정(31.3%)’>‘대외경기 악화로 수출 둔화(18.8%)’>‘환율 상승 등 리스크(8.0%)’>‘자금조달여건 악화(3.6%)’=‘기업규제 등 정책불확실성(3.6%)’>‘기타(1.8%)’순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시점에서 귀사의 투자는 연초에 계획한 상반기 투자계획과 비교해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56.5%)’>‘당초 계획보다 축소·지연(43.5%)’ 순으로 조사되었다. 「투자가 축소되거나 보수적 입장을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원자재가 등 생산비용 증가(37.9%)’>‘재고 증가 등 수요부진(34.8%)’>‘수출국 경기 불확실성(13.6%)’>‘고금리 등 자금 조달 부담(6.1%)’>‘기업규제 등 정책 불확실성(4.5%)’>‘기타(3.0%)’순으로 조사되었다. 「우선시하는 투자 영역은 어느 분야인가」에 대한 질문에 ‘시장 확대 및 마케팅 강화(30.5%)’>‘생산설비 교체 및 확충(23.8%)’>‘인력개발 및 인재 확보(19.0%)’>‘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13.3%)’>‘자동화·전산화 등 공정개선(11.4%)’>‘부품 및 자원개발 투자(1.9%)’ 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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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건강관리실로 항만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운영하는 광양항 건강관리실 모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가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을 통해 항만종사자 건강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YGPA는 교대·야간근무 등으로 인해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항만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광양항 선원회관 2층에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개소했다. 광양항 건강관리실은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물리치료실은 12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뇌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VR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장을 방문하여 뇌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상담, 작업 전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일명 ‘찾아가는 건강관리실’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실 서비스는 광양항 소재의 사업장이라면 전화(061-793-125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YGPA는 전국 항만 최초로 항만종사자를 위한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개소·운영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3년 ‘IAPH(국제항만협회) 지속가능 어워즈’에서도 안전 분야 최우수 항만으로 선정되어 국내외에서 공인하는 최우수 안전항만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성현 사장은 “건강관리실을 이용하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한 분들이 종종 있다”며 “보다 많은 항만종사들이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통해 보건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활발히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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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GFEZ 홍보’ 우수 입주기업 및 채용정보 알리기 앞장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 현수막 개첨 모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4월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를 방문하여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GFEZ 홍보」는 광양경제청에서 금년도 신규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써, 지역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념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개발비전을 알리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기업별 채용정보를 소개하여 학생들에게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를 방문하여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탁경주 지역대학장 직무대리 등은 “찾아가는 GFEZ 홍보를 통해 광양만권에 개발․운영 중인 주요 산업단지 및 우수 입주기업들의 정보를 상세하게 알 수 있었으며”,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면 지역 내 유망한 일자리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호평했다. 한편, 지난 2004년 3월 24일 출범하여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경제청은 그동안 광양만권 내 산업단지, 배후단지 등 조성을 통해 국내외 기업체 473개 사를 유치하고, 25조원의 투자실현과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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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도시 여수 'MICE산업으로 날개 달아' 대표브랜드 대상 1위▲ 여수시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 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MICE산업도시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경주시·고양시·수원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MICE행사 개최 건수가 1,356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MICE산업의 급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MICE관련 포럼 개최,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기존 학·협회 행사 유치에서 기업회의, 해외 인센티브 투어 등을 확대하고 해외 주요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2개국 12개 여행사)및 해외 기업행사 유치 등 해외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지난해 이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최고 MICE브랜드로서 여수의 입지를 굳힘을 물론,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면서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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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글로벌 무대서 여수항 국제 크루즈 유치에 압장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크루즈 선사,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수항 홍보를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2024)'에 참가하여 여수항 홍보 및 크루즈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크루즈 전문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올해 120여 개국 580개 이상의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 1만여명이 참가했고, YGPA는 여수항 홍보를 위해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했다. YGPA는 "Royal Caribbean, MSC, Silver Sea" 등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수항 크루즈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연계한 크루즈 기항지 여건을 적극 홍보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크루즈 선사,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수항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항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애미 항만청“ 관리자와 면담을 통해 양 기관 크루즈 산업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고,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한 글로벌 해양복합관광 거점으로 변화할 여수항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럽크루즈협회, 대만항만공사, 일본정부관광국, 홍콩관광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크루즈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을 소개하며 유관기관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에 적극 참가하여 여수항 홍보를 확대하고, 해외 선사 및 크루즈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발로 뛰는 영업 전략을 구사하여 크루즈선사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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