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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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섬 거문도,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나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거문도의 ‘거문마을’ 일원이 11일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 예고됐다. 이번 등록 예고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삼산면 거문리 35 외 104필지 (26,610㎡)로,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 또한, 영국군이 머물렀던 거문도 내항, 근·현대기 상가주택, 영국군이 개발한 큰 샘, 근대 의회의 역사를 알려주는 구 삼산면 의사당 등 그 당시의 마을 평면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문화·생활·건축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거문도 사건 당시 거문도에서 중국 상해까지 연결한 통신케이블인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과 1959년 준공되어 현재 삼산면 의회 관련 기록을 보존하고 있는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은 초창기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별도의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록 예고된 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후 오는 5월 중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는 2022년 문화재청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공모사업에 전국 유일 선정, 문화재 등록을 위한 밑거름을 다져왔으며 최종 등록 후 문화재 보수정비, 교육․전시․체험 공간 조성 등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거문리 일원이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역사·문화·관광이 함께하는 명소로 조성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섬 문화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서 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문도 내항 ▲해저케이블육양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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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음악분수, 10일부터 운영 재개▲ 여수시가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 운영기간은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스윙 무빙 노즐을 신규로 설치해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신가요․인기드라마․영화OST를 포함한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운영에 앞서 시는 음악프로그램 최신가요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오동도 음악분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오동도가 시민과 탐방객이 자주 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동도 음악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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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여수 참가자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7일까지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참가자가 최소 7일에서 최대 14일 동안 전남 22개 시‧군을 여행하면서 개인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남도 여행을 홍보하면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숙박비, 체험활동비 등 하루 최대 1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참가자는 여수시에서 숙박 및 50% 이상 여행 활동을 해야 한다. 모집 예정 인원은 10개 팀 15명이며,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광주·전남 지역 외 거주자로 SNS를 통해 여수 및 전남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자를 우대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여행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여수시 관광과로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진흥팀(☎061-659-3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들이 여수 홍보 소재로 다뤄져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서 하단 첨부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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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성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23 연도 결산검사위원회 모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회는 조합회의에서 선임한 총 3명의 위원(조합위원인 임형석 도의원, 강대선 전직 공무원, 양효석 공인회계사)으로 구성되었으며,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등 예산이 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등을 검사하였다. ▲ 결산검사 위원들이 사업장을 찾아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결산검사 위원들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사업구역인 경도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장 및 황금산단을 방문하여 현장검사를 실시하여 사업추진 진척도 및 문제점들을 점검하였으며, 현장직원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임형석 결산대표위원은“이번 결산검사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하여 광양경제청 재정 운영 및 집행 과정이 적절했는지 확인하였으며, 결산검사 결과를 향후 예산 편성 및 집행 절차에 반영하여 조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하였다. ▲ 결산검사 위원들이 사업장을 찾아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5월 말에 예정된 조합회의에 결산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승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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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예비창업자 최대 2천만원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도전 창업 지원’은 예비 창업자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초기창업 시 겪는 매출부진, 자금고갈 등의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해 자생력 강화를 통한 창업 성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자에게 창업자 맞춤형 지원금 최대 2천만 원을 차등 지급하며, 창업 전주기에 걸쳐 단계별로 경영․브랜딩․마케팅 역량강화와 회계․세무 교육과 멘토링 등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지난달 29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선정 후 협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여수시로 전입이 가능한 18~45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abcd@ccei.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과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061-661-1936)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자립해 사업의 뿌리를 내림과 동시에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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