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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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환경 실시간 데이터, 여수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여수시 누리집 내 공개된 여수산단 환경 실시간 데이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과 산단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을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올해부터 본격화했다. ▲국가산단 내 2,170km의 지상․지하로 설치된 화학 및 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배관을 3차원 지리 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산단 내 유해대기물질·악취·수질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측정 장비 ▲산단으로부터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상암 등 주변 5개 마을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측정하는 장비 등을 갖췄다. 이러한 사업으로 측정된 여수산단 환경정보는 미래혁신지구 내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로 보내지게 되며, 특히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에 축적된 정보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 산단 입주업체들과 공유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은 시민 등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시 누리집 우측상단 ‘여수시 누리집을 한눈에’→‘실시간 환경측정데이터’를 클릭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시 모바일 홈페이지 하단 ‘패밀리사이트’→‘실시간 환경측정데이터’에서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수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도화사업을 추진하며, 각종 측정 장비들을 확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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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비브리오균 주의…‘어패류 익혀드세요’▲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전라남도는 해수, 갯벌 접촉 및 어패류 생식 등으로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해산물 익혀먹기,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 삼가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께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여름철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다. 주요 증상은 평균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으로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피부에 부종, 발적, 반상 출혈, 수포, 궤양, 괴사 등이 나타난다. 전남지역에선 2020년 11명, 2021년 8명, 2022년 7명, 2023년 13명으로 4년간 39명이 발생, 이 중 17명이 사망했다. *전국 환자수(사망) ‘20년 70(25), ’21년 52(22), ‘22년 46(18), ’23년 69(27)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85도 이상가열처리한다.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힐때는 9분이상 더 요리 -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조금만 주의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해산물 섭취 시 각별히 주의하고 섭취 후 오한, 발열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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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근 여수해경서장, 성수기 낚시어선 주요 조업해역 등 해상 치안 점검 나서▲ 거문도 일대 선박 통항 해역을 살피는 여수해경 최경근 서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성수기 해양 및 연안 사고 예방과 일선 현장 구조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해상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경근 서장이 14일 오전 10시께 여수 우두리 함정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에 탑승해 관할해역 내 다중이용선박 항로와 사고 다발 해역 등 취약 해역 현장 치안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거문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파출소 긴급 대응 태세 점검과 함께 주요 항·포구 등 어선 계류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성수기 출어선 조업지 및 낚시어선 밀집 구역 위주로 해상 치안 점검이 이뤄졌으며, 일선 직원들에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 거문도 일대 치안수요를 확인하는 여수해경 최경근 여수해경 서장 최경근 서장은 “관내 연안과 해상 취약 요소를 둘러보고 현장 근무 실태 점검을 통해 현장 활동 강화로 기본에 충실한 국민의 해양경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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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상 급유 중 기름 유출 긴급방제 10시간 만에 끝나▲ 해양경찰이 유출된 기름띠 제거를 위해 유흡착포를 이용해 수거하고 있다(사진=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여수 돌산 인근 해상 정박지에서 급유선이 화물선에 기름 이송 작업 중 저유황 중질유 일부가 해상으로 유출되어 해경이 긴급방제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58분께 여수시 돌산도 동쪽 약 17km 정박지에서 650톤급 급유선 A호(석유제품 운반선)가 4만 7천 톤급 화물선 B호(LPG 운반선)에 급유 작업 중 저유황유가 해상에 유출됐다고 신고접수됐다. ▲ 항공기가 해양오염범위를 탐색하고 있다(사진=여수해경 제공)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9척, 유관기관 방제선 2척, 민간 방제선 1척 등 총 12척을 동원해 해상에 유출된 검은색 및 갈색의 기름띠(길이 300m, 폭 300m)를 발견하고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서 10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기름유출은 급유선 A호에서 화물선 B호로 기름 수급 과정에서 밸브 조작 미숙으로 급유선 화물 탱크의 저유황유 일부가 넘쳐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해양오염방제과는 “어민피해 신고는 아직 없으며, 선박 관계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혹시모를 추가피해 확인을 위해 경비함 3척과 민간방제선을 활용해 오늘과 내일 해상과 육상을 순찰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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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늘도 안전한 여수산단!”…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10일 오전 국가산단 내 롯데GS화학㈜ 증설공사 현장 출근길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일 오전 국가산단 내 롯데GS화학㈜ 증설공사 현장 출근길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등 유관기관과 롯데GS화학㈜ 및 롯데건설 대표 등이 참여했다. 특히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6시30분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근로자에게 안전구호를 제창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사업장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안전한 산단 만들기’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에서는 산단의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여수산단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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