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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보 거북선축제 기간 틈타, 노점상들 해양공원 불법 점거해

2022년 국동항 불법축제 데자뷰

기사입력 2024.05.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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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공원 산책로 현재 모습 (사진=시민제보)


    여수시민의 축제의 장인 해양공원이 불법 노점상들에게 점거 당했다.


    제58회 거북선축제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여수시 해양정책과에 확인한 결과 해양공원 산책로에 위치한 노점들은 허가받지 않고 설치가 되었고, 4월 30일 계고장을 붙이고 5월 1일 12시까지 철거하도록 지시했으나 아직까지 장사를 접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 상인들에 따르면 불법 노점상들은 벌금을 내더라도 6일까지 계약했으니 그때까지는 장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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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북선축제 플리마켓 위치 예정지 (사진=시민제보)


    더군다나 이곳은 거북선축제 기간동안 플리마켓이 설치될 위치여서 문제가 크다.

     

    노점을 허가받은 것처럼 꾸며 운영하고자 했던 사람은 2022년 여수 국동항에서도 불법 축제를 진행했던 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관계당국은 시급히 불법 노점을 철거하고, 시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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