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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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박물관 전시유물 공개 구입▲ 일제강점기 여수항 전경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전라좌수영 관련 자료 ▲조선시대 수군 자료 ▲여수 향토사 자료 ▲박물관 전시유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신청서 접수는 8월 14~18일까지로 5일간 진행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유산과) 또는 전자우편(cashbag1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연중 유물 무상기증을 접수 중에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기부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무상기증 신청서는 시 문화유산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유산과(☎061-659-452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바다와 역사를 품은 유물이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까지 유물기증 및 구입을 통해 여수총쇄록과 이충무공전서, 수군조련도, 일제강점기 여수항 전경 등 여수와 관련된 다량의 유물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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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방학 중 돌봄교실 ‘도시락’ 무상 지원▲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전라남도교육청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락’을 무상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방학 중 중식 문제 해결을 위해 TF를 운영해 온 결과 올해부터 초등 403교 1만873명의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방학 중 큰 고민거리였던 초등학생들의 점심 식사 문제가 해결돼 학부모들의 양육 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초1 에듀케어 포함)을 이용하는 학생들이며, 도시락 구입비로 1인 1회 8,000원을 지원한다. 학교 내부 협의가 이뤄진 경우에는 업체로부터 대용량의 음식을 제공받아 배식하는 방법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도시락 공급이 어려운 도서벽지와 납품소량으로 공급업체 배송 불가 시에는 인근식당을 이용해 중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행복도시락’ 지원사업과 관련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강구 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행복도시락 지원을 통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방학 중 점심 해결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해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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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지부, '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성명서 발표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7월 2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틀전 발생한 서울 모 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애도하였습니다. 아래는 전교조 전남지부의 성명서입니다. 참담한 마음을 담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서울 모 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전교조 전남지부 애도 성명 〇 서울 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깊이 애도합니다. ○ 지난 7월 18일, 서울 모 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바로 그곳에서, 이제 막 부푼 꿈을 안고 교직 생활을 시작하던 시기였기에 더욱 안타깝고 황망한 죽음에 슬픔이 더합니다. ○ 교사로서 책임감으로 온 힘을 다해 견뎌 왔을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 앞에서, 우리는 그 누구도 신뢰할 수 없이 무너져 버린 학교를 봅니다. 교실과 학교에서 겪는 숱한 갈등과 업무 스트레스를 오롯이 홀로 감당하고 있는 상처투성이 교사의 현실을 봅니다. ○ 교육당국에 엄중히 촉구합니다. 이 사안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학교 안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바랍니다. 교육에서 사라져 가는 신뢰를 다시 구축하고, 학교의 위기 상황 앞에 교사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바랍니다. 이 사안을 마주한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짊어지고 있는 고통을 속히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바랍니다. ○ 전교조 전남지부는 선생님들이 처한 구조적 폭력과 각자도생의 현실을 직시하고, 모두가 안전한 학교,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이며, 학교 현장에서 힘겹게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는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〇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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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과 함께하는 자연순환 마을학교 어린이 환경지킴이 8강 성료한화솔루션이 후원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에서 주관하는 제6기 어린이환경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연순환마을학교 환경 캠프가 “잃어버린 동물의 종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지난7일, 8일 양일에 걸쳐서 구례 자연드림파크 및 국립공원 반달곰 종 복원 센터에서 진행 되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8강,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환경체험 캠프 특히 이번 캠프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한화 솔루션의 적극적인 후원과 함께, 학교와 지역을 연계하고 -우리의 지구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지역 아이들을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고 마을의 교육기능을 회복하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의 필요성으로 시작되었으며, 마을 속에 마을학교 ‘자연순환마을학교’는 지난 4월부터 연계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잃어버린 동물의 종을 찾아가는 환경 생태 글쓰기 캠프’와 함께 토론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ICOOP자연드림은 유기농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생산 및 소비를 추구하는 친환경 기업인데, 어린이 환경지킴이는 7일 이곳에서 진행된 친환경 먹거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 식품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경험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왜 탄소중립을 실천 해야하는지를 알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9일에는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에서 진행하는 반달가슴곰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 탐방에서는 멸종과 생물종 복원 사업을 소개하며 ‘공생’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는데.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을 주력으로 하는 곳으로, 성공적인 종복원과 공생의 가치 실현에 일조하고 있었다. 나진초 배현수(초6) 어린이는 자연드림파크 체험을 통해 “친환경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니 음식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음식을 덜 남겨야겠다고 다짐하며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도 탄소 중립의 중요한 활동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약속을 하기도 했다. ▲좌로부터 나진초등학교 신제성교장, 배현수 나진초6 전정혁(초5) 어린이는 반달곰 복원셰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곰들을 보며 “당장에는 우리가 편해 보이지만 동물들이 사라지고 자연이 파괴되는 것이 나중에는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라며, “반달가슴곰을 복원하는 것처럼 다른 생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공생 교육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다.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탄소중립실천연대 부설 자연순환마을학교 박종효 교장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지식이 생기고 생각이 바뀌고있는 것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의 필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려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다양한 진로와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을 성숙한 친환경 시민으로 성장시키고 배움터로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우리가 지켜야할 지구환경에 소중함과 자연이 주는 놀라운 이치를 다시 한번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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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2024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2명 배출!여수공업고등학교(김종형 교장)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용접, 전기제어 2개 직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를 제패한 기술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용접 직종 국가대표 이상혁 선수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전기제어 직종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숙련 기술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는 2021년과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 1, 2위 입상자를 대상으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등 5개 경기장에서 5월 15일~19일(1차), 6월 26일~30일(2차) 직종별 평가전을 치러 최종 1명을 선발했다.여수공고 용접 직종 이상혁 선수(2021년 졸업), 전기제어 직종 김민재 선수(2022년 졸업)는 2차례의 평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당당히 선발됐다. 이 2명의 국가대표 선수는 여수공고에 입학한 후 전공심화동아리반에서 기초부터 착실하게 실력을 쌓아 올려 고교 재학 중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상혁 선수는 2021년 금메달, 김민재 선수는 2021년 은메달을 수상했고, 이들 모두 졸업과 동시에 삼성중공업에 입사하여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와 기능숙련도 향상에 전념했다.이상혁 선수(삼성중공업 재직)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너무 기쁩니다. 세계 대회 도전의 꿈과 열정을 키워준 모교와 삼성중공업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성실히 기능연마를 하여 금메달을 꼭 목에 걸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여수공고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를 꾸준히 배출하여 2001년부터 현재까지 금7, 은1, 동1을 획득했다. 특히 2001년 서울 대회 단일학교 최초 금메달 3개 수상, 2003년 스위스 대회 최우수선수 MVP 수상 등으로 대한민국 기술·기능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체계적인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전문성 신장과 기능 영재들의 조기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여수공고 김종형 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학교가 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것에 대해 전교직원과 학생 모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서 대한민국과 학교의 명예를 빛내주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대한민국 최고의 우수 기능·기술인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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