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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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5월의 독립운동가, 돌산 군내 태생 ‘오우홍 선생’ 선정▲ 여수시 5월의 독립운동가 돌산 군내 태생 ‘오우홍 선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5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돌산 군내 태생 ‘오우홍(吳宇鴻)선생’을 선정했다. ‘오우홍(吳宇鴻)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중 1930년 8월 여수사회과학연구회를 조직한 뒤 1931년 2월 여수청년전위동맹을 결성했다. 그 해 11월 근로조건 개선 및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동맹파업을 일으켰으며, 1932년 7월 여수적색노동조합준비회를 조직해 부인노동부 책임자로 활동했다. 1934년 1월 일경에 체포돼 1936년 6월 2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을 때까지 2년 반 옥고를 치렀으며, 해방 후 대한민국 외무부창설요원의 일원으로 공직에 진출해 미국 LA 영사 등을 역임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83명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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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평 시의원, “여천역 주차, 대중교통 이용 불편 시급히 해결해야”▲ 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 중인 박영평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박영평 의원은 4월 29일 제236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KTX 여천역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제안을 내놨다. 박 의원은 “KTX 여천역은 지난 2011년 순천에서 여수EXPO 구간 신로 이설로 역사를 지금의 여천동으로 이전하며 지금까지 여수를 찾아온 방문객과 여수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교통 시설이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코레일 통계 자료를 보면 하루 평균 1,200명 연간 40만 명 정도가 여천역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소제지구․죽림지구 택지 개발, 최근 여수-수서 SRT 개통으로 그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여천역 주차장은 협소해 주차를 위해 1시간 이상 일찍 가서 대기해야 하고 역 내 시내버스가 정차하지 않아 버스 이용도 어려우며 택시 승강장도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매우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여수 여행에 한껏 기대감을 가지고 온 관광객이 택시를 잡을 수 없어 난감해 하고 버스정류장을 향해 무거운 짐을 가지고 큰 대로를 건너는 시민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는가”며 꼬집었다. 또한 “여천역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정부와 코레일 방문 협의 결과 아직까지 진척 사항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의원은 ‘마산역 공영주차장 2곳 총 200면 운영’ 사례를 들며 우선적으로 여천역 가까운 곳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우선 제안한 사항 외에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천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과 협의 △출입구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출입구 추가 설치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 신호 체계 개편 △주차장에서 역사까지 현대식 캐노피 설치 등을 제안했다. 박영평 의원은 “여천역도 여수EXPO역과 같이 많은 여수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역으로 여천역의 불편함이 관광객에게 부정적이고 불편한 여수의 이미지를 만들지 않길 바란다”며 “시가 적극행정을 통해 KTX 여천역 주차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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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시의원,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도약, 도로정비로부터”▲ 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 중인 박성미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박성미 의원은 4월 29일 제236회 임시회(2차 본회의)에서 도로 정비의 근본적 문제 해결과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발언 서두에 “도로 정비는 도시 이미지를 좌우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도모한다”며 “도로 상태, 깨끗한 도시 등의 이미지는 여수시를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는 매년 1,300여 건의 포트홀을 정비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초까지 461건을 보수했다. 이 상황에 대해 박 의원은 “포트홀 보수 신청 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으나 적은 수의 정비 인원과 한정된 예산으로 1,300여 건이 최대치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여수시 현장 도로정비팀은 공무직 8명, 기간제 3명으로 이루어져 산단․동부권․서부권으로 나뉘어 도로를 정비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관광객이 많은 기간인 5월부터 9월 중 포트홀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이는 영조물 배상공제 접수 현황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박 의원은 “여수보다 인구가 적은 군산은 공무직 12명, 기간제 4명 총 16명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고 새벽팀까지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며 “정비 실적 또한 여수시보다 많은 970건이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의 사례는 도로정비를 우선시하고 인력을 집중 배치한 결과로 우리 여수시도 정비 인력을 늘려 위급한 현장이 즉각 조치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도로정비 종합 대책 수립 △도로 정비 상황 실시간 감지 시스템 도입 △새로운 도로 포장 소재와 방법의 도입 등을 제안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내 경계석 설치 △촘촘한 점선 안내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 박성미 의원은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는 여수시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이며 해안도로가 아니더라도 잘 정비된 도심 속 도로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여수시민의 안전과 밀접해 있는 도로 정비에 인력과 예산을 대폭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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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시의원,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 이동 빨래방 운영 제안”▲ 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 중인 이미경 의원 여수시 취약 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제안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이미경 의원은 4월 29일 제236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동 빨래방’ 운영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먼저 “대한민국 헌법에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하지만 휘약 계층에게는 아직도 먼 이야기이다”고 운을 떼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는 2024년 3월 기준 노인 인구 비율이 22.8%로 초고령사회이고 독거노인 비중은 전체인구의 7.08%를 차지한다. 이에 사회 변화에 따른 취약 계층과 노인들의 꼼꼼한 돌봄을 위해 두 가지 유형의 ‘이동 빨래방’ 서비스를 제안했다. 첫 번째 유형은 ‘이동 빨래 차량’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경상남도에서 첫 선을 보였다. 도내 마을을 연 1~2회 찾아가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고 빨래가 마르는 동안 치매 예방 교육, 건강 상담, 노래 교실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거점 빨래방 운영’이다. 강원도 운영 사례를 보면 점포마다 취약 계층을 채용해 운영하며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한 뒤 되돌려 주며 생필품 배달․안부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의원은 “강원도의 공공이불 빨래방은 민관 협력의 성공적인 복지 서비스”라며 “시군이 빨래방 설치 장소를 제공하면 공기업이 인테리어․세탁기 등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복지부는 노인 인건비를 부담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여수시 삼일동에서도 기업의 후원을 받아 ‘행복 빨래방’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고 “오손도손 보금자리로 독거노인을 모시는 사업을 하고 있으니 이곳에 빨래방 서비스를 우선 제공해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미경 의원은 “전라남도도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영사업으로 마을공동 빨래방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우리 여수도 성공 사례를 잘 참고하여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에게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드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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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전남도 차원에서 역사 바로 잡아야▲ 24일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라는 사실을 알리고 관련 유적 정비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먼저 “임진왜란 당시 3도의 수군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통제ㆍ지휘하기 위해 조정에서는 1593년 ‘삼도수군통제사’라는 직책을 새로이 마련해 전라좌수사인 이순신 장군에게 겸직하도록 하였다”며 “이로써 전라좌수영 여수는 최초 삼도수군통제사의 본영이 되었고,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라는 명칭을 본영(本營)이 아닌 행영(行營; 나가서 주둔하던 임시 진영)에 불과했던 다른 지역에서 박정희 군사 정부 때 이순신 장군 성역화 사업으로 선점해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고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여수시와 함께 전라남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국의 정신을 얘기할 때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를 이야기 하면서도, 이순신의 얼이 깃들어 있는 전남에서 관련 유적의 복원과 정비, 인프라 구축 면에 있어서는 경남과 아산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본영 여수를 알리는 표지석 하나도 없는 상황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응”을 주문했다. ▲ 24일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한편, 강문성 의원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를 알리고, 충무공 이순신을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 지난달 22일에도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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