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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민세 전액 감면 ‘코로나19 위기 함께 극복’여수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한시적으로 ‘개인분 주민세 전액을 감면’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오는 7월 1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다. 감면액은 개인분 주민세 1만 1천원 전액이며, 전체 감면액은 지난해 기준 11억 1,400여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번 주민세 감면은 시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처리되며, 감면을 받는 모든 세대주에게 8월 주민세 고지서 대신 감면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지방세에서 총 303건, 14억 7,020만원의 세제 지원을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한연장 58건에 8억 9,012만원 ▲징수유예 28건에 4억 8,667만원 ▲체납처분 유예 및 세무조사 연기 49건에 5,812만원 ▲지방의회 의결 감면 등 168건에 3,529만원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세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지방세 등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전년대비 10%~20%이상 축소하고, 서면조사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와 관련성이 높은 업체의 경우 조사기간을 하반기로 연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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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방세 징수율 도내 1위…4년 연속 ‘최우수상’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2018년 이후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5천만 원을 받게 된다.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65%), 전년대비 징수율(20%), 지방세 징수 규모(15%) 등 3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여수시는 2021년에 97.8%라는 시 자체 역대 최고의 지방세 징수율을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징수 전략을 세무행정에 도입한 결과 이 같은 징수율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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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여수시가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국소단장 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이날 동네 병‧의원 중심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의료기관에 협력을 요청하고, 필요한 지원과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관련 부서에 설 연휴 외국인 모임 여부를 파악하고, 사업장에서 자가진단검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안내를 당부했다.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보건소 대응체계에 과부하가 걸림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고용, 퇴직 간호사 충원, 재택치료자 물품 퀵서비스 활용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3일 늦은 오후에는 시장실에서 여수시의사회(회장 박혁수), 약사회(회장 김현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 시장은 동네 병‧의원 중심의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따라 민간의료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료기관으로 신청한 동네 병‧의원이 10개소라며 더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부탁했다. 약사회에도 최근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어린이, 학생, 임산부 등 자가검사를 원하는 시민이 신속하게 키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매상을 통해 최대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공공과 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치료의 초석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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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여수시, 의회독립 이후에도 인사교류 ‘활성화’새해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여수시의회와 여수시 간 인사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과 권오봉 여수시장은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인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길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인 이상우·김행기·정현주·나현수 의원, 시정부에서는 박현식 부시장과 김용필·박은규·서정신·김병완 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기관이 정기 또는 수시 인사교류를 통해 전입·전출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은 여수시 소속 공무원들로 그동안 동일 기관 내 전보 형식으로 인사발령이 이뤄져왔다. 하지만 2022년 1월 13일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의회 의장이 인사권을 갖게 되면서 양 기관 간 인사교류는 타 기관 전입·전출 형식을 띠게 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인사운영의 전문성,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에는 기관 간 전입·전출 활성화 외에도 교육훈련, 후생복지, 조직, 복무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이 적극 협의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한 협력사항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운영을 위해 사무국 직원들이 시 소속에서 의회 소속으로 바뀌게 된다”며 “인사제도 개편에 따라 시의회가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창곤 의장은 “32년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이라는 큰 변화가 있게 된다”면서도 “아직 조직권은 없기 때문에 시정부와 협력을 해나가야 하고 이런 부분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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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신년기자회견 “여수 미래 100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시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도를 높여 우리시 100년의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그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여수의 도약 이끌 3대 핵심사업 본격화 권오봉 시장은 먼저 여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73년이라는 긴 기다림과 염원 끝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달 2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여수시는 희생자 피해신고와 기념공원 조성 등 후속사업 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여순사건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역량 결집과 성공개최 붐을 조성하고, 해외참여국 사전 유치에 나선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남해안남중권으로 개최도시를 먼저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국가산단과 시민의 힘을 함께 모아나갈 전략이다. 포용적 보건‧복지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권 시장은 전 세대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시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임신부 산전검진 교통비 1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20만 원도 지원한다. 만 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수당은 만 7세에서 만 8세까지 확대한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이 경감된다. 청년 도서구입비와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학생과 청년의 친화적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복지 수요에 대비해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8천534명까지 확대한다. 보건소에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신축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의 차별화…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 권 시장은 “관광에도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챌린지파크, 화정면 개도 웰니스 테마 관광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특히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여수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의 힘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시대, 시립박물관을 11월 착공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또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일하기 좋은 도시, 서민경제 활력도시 여수시는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석유화학 여수안전체험교육장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를 금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산단기업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협약을 현재 17개에서 30개 이상 기업으로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섬섬여수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쓴다. 올해 3개 지역이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300’ 사업을 건실히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연구동을 신축해 어촌과 농촌의 활력을 이끌어 나간다. 정주여건 개선 “여수에 사는 것이 더 행복해집니다”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 만흥지구 택지개발로 시민 수요와 미래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7월 웅천~소호 교량이 준공되고, 소호~죽림 도로 개설을 추진해 상습 정체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9개소 1,526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해 주차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과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운임, 도서민 차량 도선 운임지원으로 교통비 부담을 확 낮출 계획이다. 권 시장은 “화태~백야 연륙·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광역 도로망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화태~개도 구간을 선 준공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으로 미래형 신산업 ‘견인’ 지난해 연말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여수 지역조직 최종 승인 결정으로 삼동지구에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실현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2,000대로 늘리기로 했다. 수소충전소 2호, 3호를 올해까지 완공하고,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과 율촌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탄소포인트제로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권 시장은 “새해에는 지난 24년간 이어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숙원 사업인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먼저 준비해야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여수 발전의 긴 안목으로 시민의 뜻을 살피고, 시정부와 시의회, 지역사회가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여수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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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2022년 여수상공대상 시상식’성료(사진 : 시상식 기념 단체사진_여수상공회의소 제공) 상공대상 수상자, [경영부문] DL케미칼(주) 여수공장 주성태 공장장,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 이운신 공장장 [근로복지부문] GS칼텍스(주) 김종은 업무팀장, 휴켐스(주) 강승식 부장 [산업평화부문]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임영찬 상임공동위원장 [지역개발부문]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 윤중섭 대표이사 히든챔피언 수상자, (주)베스코 김상철 차장, 재원산업(주) 신윤수 수석연구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1월 4일(화) 오전 11시,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2022년 여수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년 여수상공대상 시상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지역 기관장, 지역 상공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여수(갑) 주철현 국회의원과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신년 축사를 전했다. 지역 상공업의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분위기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는 ‘여수상공대상’은 경영부문, 근로복지부문, 산업평화부문, 지역개발부문으로 4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였다. 2022년 여수상공대상 경영부문은 DL케미칼(주) 여수공장 주성태 공장장,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 이운신 공장장, 근로복지부문은 GS칼텍스(주) 김종은 업무팀장, 휴켐스(주) 강승식 부장, 산업평화부문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임영찬 상임공동위원장, 지역개발부문은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 윤중섭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은 신년사에서“과잉입법이나 중복입법의 사례를 분석하여 선제적이고 실효적인 회원사 권익보호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나아가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보호할 수 있는 대정부 건의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하며“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상공회의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여수지역 상공인, 지자체, 기관 등 함께 힘을 더해 더 큰 내일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철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코로나 팬더믹 장기화에도 대한민국 경제는 글로벌 TOP 10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고 이 모든 것이 상공인 여러분께서 땀 흘려 노력해주신 덕분이다.”며“임인년 새해에도 호랑이 기운을 받아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여수경제를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회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난해 한해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여수상공인들께서 큰 애를 써주셔서 감사하다.”며“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및 여수의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권오봉 여수시장은 축사에서“상공인분들의 노고 덕분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며“앞으로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여수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을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힘써주고 있는 여수상공회의소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2년 새해에도 우리 지역의 풍요와 번영을 위해 상공회의소에서 경제방역에도 더 힘써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산업현장의 숨은 일꾼이자 회사가 어려울 때 묵묵히 자리를 지켜 맡은바 업무를 충실이 이행한‘중소기업 히든챔피언’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주)베스코 김상철 차장, 재원산업(주) 신윤수 수석연구원이 2021년 중소기업 히든챔피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왼쪽부터 GS칼텍스(주) 김종은 업무팀장,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임영찬 상임공동위원장, DL케미칼(주) 여수공장 주성태 공장장, (가운데)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 이운신 공장장, 휴켐스(주) 강승식 부장,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 윤중섭 대표이사_여수상공회의소 제공) (사진 : 이용규 회장 신년사_여수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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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 발전 심포지엄…“위드코로나, 새로운 돌파구 모색”▲ 지난 6일, 여수문화홀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사)여수시관광협의회 회원 및 관광전문가, 공무원 등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관광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열렸다.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회장 이순미)가 지난 6일, 여수문화홀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사)여수시관광협의회 회원 및 관광전문가, 공무원 등 87명과 함께 관광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해 멈춤 없는 일상 회복을 위하여 머리를 맞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 9월에 있었던 사랑방 좌담회에서 건의되어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되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우리 시 관광산업의 현실을 냉철하게 되돌아보고 발전 방안과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드코로나,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 발전방안’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김준호 교수가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이끌었다. 이어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이부규 회장이 ‘맛과 친절로 만든 명품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를, 한영대학교 박선흠 교수가 ‘남도음식이 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목표대학교 김효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여수의 관광발전과 장기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이순미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먼 미래세대에도 활용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시의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여수 관광이 재도약 하도록 돕겠다” 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관광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심포지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광 협의회 및 관광업계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침체된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 입구에서 QR코드 전자 출입과 발열체크, 손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자만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게 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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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앞 로터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위로와 희망 전해요”6일 오후 여수시청 앞 로터리광장에 높이 13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다. 여수시는 이날 여수시 기독교연합회와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야간 경관조명을 입은 트리는 여서동로터리 광장에도 똑같이 설치되었으며, 내년 설 연휴인 2월 2일까지 불을 밝힌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어린이합창단의 축송도 계획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행사를 축소하고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세상을 밝히는 성탄의 빛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기쁨, 소망으로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축복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웅천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코로나로 여행, 쇼핑도 맘 편히 못가고 답답했는데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위안이 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어 코로나 이전처럼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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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경도진입도로 시점부 변경 민원해소…중재역할 최선▲ 지난 10월 6일 여수시가 경도지구 연륙교 개설에 따른 진입도로 위치 변경으로 인한 민원 해결을 위해 월호동 관공선 부두 앞에서 현장방문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여수시가 경도지구 연륙교 개설에 따른 진입도로 위치 변경으로 인한 민원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중재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주민대표와 끊임없이 소통해 중재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6일 금호아파트와 금성휴먼터치빌 주민대표와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시행업체인 남양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방문간담회를 갖고 연륙교 실시설계안이 확정되기 전 주민 설명회를 거쳐 확정키로 중지를 모았다. 현재 진입로 위치를 반대하는 금성휴먼터치빌과 게스트하우스로부터 교량 시점부를 최대한 이격하는 대안으로 주민대표를 통한 주민의견을 청취 중이다. 게스트하우스 측은 이격거리가 충분치 않다는 의견이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더 이상의 이격은 또 다른 토지 편입으로 인한 민원발생과 현지 교통흐름 여건상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경도 진입도로는 국‧도비 등으로 지역민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중재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총사업비 1천195억 원을 들여 총 1.35km에 해당하는 연륙교를 2024년까지 개설하는 사업이다. 최초 계획은 신월동~경도~돌산 간 교통량 분산 처리를 목적으로 1986년에 수립된 도시계획도로로 36년 된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도시계획도로는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개설해야 하나 경도가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되면서 총 사업비 1천195억 원 중 국가가 40%인 478억 원을 부담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미래에셋이 20%인 239억 원씩을 부담하기로 해 지역으로서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교통난이 심각한 돌산도 진입을 위한 세 번째 다리를 건설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시가 부담해야 할 239억 원 중 2022년도 부담금 73억 원을 본예산에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지난 3일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전액 삭감했다. 시비 부담분을 충당하지 못하면 국‧도비 지원이 취소되는 등 다른 국비 확보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국비 취소 시 막대한 예산을 순수 시비를 들여 추진해야 함에 따라 이를 우려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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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국비 6천104억 확보…전년대비 947억 증가▲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5월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예산실장에게 내년도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여수시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등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 6천104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천652억 원, 시 추진사업 4천45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국비확보액은 올해 5천156억 원보다 947억 원 증가한 규모다. 화태~백야 연륙교사업 등 대형 SOC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총사업비 1천195억 원) 등 대형 지역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신규 사업은 18건 87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총 사업비 404억 원), 여수시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총 사업비 92억 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총 사업비 280억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총 사업비 6천824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 SOC분야는 21건 1천74억 원으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144억 원,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98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 착공비 1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 20억 원, ▲원도심권 하수관로 정비공사 116억 원, ▲하수관거 BTL사업 46억 원 등이다. 경제‧산단지원 분야에서는 여수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19건 949억 원을 확보해 ▲공업용수 관로 확충시설 74억 원,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련 218억 원,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30억 원,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사업 37억 원,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144억 원 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는 14건 169억 원으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25억 원, ▲돌산국민체육진흥센터 건립 2억 원, ▲웅천국민체육진흥센터 건립 10억 원,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6억 원, ▲국립 여수 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사업 66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3건 430억 원으로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13억 원, ▲여수 웅천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83억 원, ▲거문도항 삼호교 건설 5억 원, ▲수산물 청정위판장 구축사업 11억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원도심권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시민을 위한 생활 SOC 분야의 예산을 대거 확보해 교통, 하수 환경 등 시민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23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00여 건의 국고건의사업을 발굴했으며, 중앙부처 대응 설득논리를 개발해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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