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해병 사망사고 관련 야 6당 대표자 입장 발표 및 기자회견 모습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인은 5월 11일 ‘해병대원 순직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및 특검 실시’, 그리고 ‘박정훈 대령의 명예회복 촉구 관련’ 야 6당 대표자 입장 발표 및 기자회견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했다.
기자회견은 용산 대통령실 맞은 편에 있는 전쟁기념관 동문쪽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동기 기수인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와 예비역 해병대원들은 지난 2월부터 매달 한 번씩 경기 김포에서 경북 포항까지 ‘700㎞ 행군’을 하며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의 진상규명과 박정훈 대령의 명예회복을 위한 행군 행사를 진행해왔었다.
이날, 야 6당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천명하였다.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인은 "윤 대통령이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적인 거부에 직면할 것임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라며 대통령의 재의요구 행사에 엄중히 경고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해병대원의 순직 진상규명과 박정훈 대령의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