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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 디오션워터파크 바비큐존에서는 사전 예약 후 가져오는 음식을 자유롭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호남 최대 물놀이 시설인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일부터 새 시즌 운영 시작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 파도풀에서는 K-POP부터 줌바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쿠아댄스 클래스와, 물놀이 위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우는 생존수영교육이 무료로 진행되어 워터파크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과 숙박권 외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인피니티풀과 실외 유아풀에는 사전 예약 후 가져오는 음식을 자유롭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이 마련되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물놀이 경험을 하고 싶은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슬라이드나 유수풀 외에도 즐겁고 유익한 무료 클래스와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가족단위 입장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 파도풀에서는 K-POP부터 줌바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쿠아댄스 클래스와, 물놀이 위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우는 생존수영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5월 4일과 5일은 물놀이 후 호텔 레스토랑에서 ‘더 테라스 바비큐 뷔페’도 즐길 수 있다. 양일간만 운영되는 뷔페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호텔 셰프가 서비스하는 바비큐메뉴와 활어회를 포함 40여 종의 메뉴와 하우스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 이용객이나 투숙객뿐만 아니라 여수 지역민에게도 10% 우대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디오션 워터파크는 6월 14일까지 실내 워터파크와 실외 유아풀, 인피니티 풀을 운영하며, 5월 6일을 제외한 매주 월·화를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 유지를 위한 클린데이로 지정해 휴장한다.
이어서 6월 15일부터는 워터파크 실내·외 모든 시설을 전면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시즌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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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이여수시니어클럽으로 부터 사회협력기관 감사패 수상했다.
여수시니어클럽(관장 김순정)은 지난 25일,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여수시니어클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그동안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해 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시니어클럽은 2019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노인 일자리 제공 및 노인사회활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을 통해 매년 100명의 어르신들이 22개소의 주차장과 주차시설 주변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령인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에서 시니어 인력의 사회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확산 제고에 이바지하길 염원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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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이2024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장에 구축한 스마트워크센터 모습 (사진=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월 1일부터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스마트워크센터(이하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박람회장 현장에 70좌석의 스마트 워크센터를 구축해 행사 종료시까지 소속 교직원 누구나 노트북 등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업무공간을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으로 근무지가 아닌 공간에서의 근무를 통해 업무의 유연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25년 9월 전면 시행ㆍ운영을 목표로 자율좌석 기반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현재 공간 구성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미래지향적 업무공간과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향상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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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전 체험 기간을 갖고, 5월 11일 본격 운영된다.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화양면 구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 폐교를 활용해 롯데지주(주)의 5억 원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진으로 조성된 전남권 최초의 실내형 놀이터다.
놀이공간은 기존 교실을 활용해 센서놀이터인 인터렉티브존, 교구나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조물조물놀이존, 볼풀, 로프오르기, 정글짐 등이 있는 우당탕탕놀이존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소재의 놀이기구를 설치했으며, 쾌적한 놀이 환경을 위해 공기청정기․제습기 등도 갖췄다.
이용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2개월 유아부터 미취학 아동이다.
여수시는 이번 사전 체험기간을 거친 후 오는 5월 11일 본격 개관하며, 5월 1일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실내형 놀이터에서 계절과 기후변화 등 외부환경과 상관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 도시 여수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화양면 구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 폐교에 자리한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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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5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9월 국회포럼에 이어 2회째는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공동주최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관‧기업의 다양한 논의의 장으로 펼쳐졌다.
포럼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서울에코클럽 오성남 숭실대학교 특임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 ▲김종일 전라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심정현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 지난 25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에서의 토론회 모습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영향과 탄소중립,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 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추진현황, 전라남도 탄소중립 정책방향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여수시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사)탄소중립실천연대,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와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및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실었다.
김영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는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의식개선, 실천행동, 환경교육이라는 세 가지 비전을 가지고 기후위기 속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 그치지 않고 올해 9월 예정되어 있는 제3회 포럼을 통해 끊임없이 탄소중립에 대한 담론 형성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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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24일 여순사건위원회를 방문,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진상조사보고서 작성을 적극 요청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과 함께 지난 2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기동 차관을 차례로 방문, 여순사건 관련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
여순사건은 발발한 지 올해로 7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피해자 심사와 희생자·유족 결정 등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 시장은 위원회 의결 체계 개선 및 전문조사관 충원을 통한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심의 결정과 사실조사 인력 보강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구성에 따른 지역사회 동향을 전달하고, 해외거주 및 일가족 사망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건의했다.
면담 후 정 시장은 여순사건위원회를 방문해 여순사건 현안 건의 사항을 전달했으며, 유족회 및 지역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의 의미를 되살리고 역사 왜곡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진상조사보고서 작성을 적극 요청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사실조사가 10월 완료됨에 따라 기한 내에 사실조사를 완료하고,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과정에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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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번 율촌제2지구(율촌제2산단) 위치도
산업부는 4월 25일에 개최된 제13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여러 주요 사항들을 심의하고 의결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사항은 여수 율촌2지구의 사업기간 연장이다.
여수 율촌2지구는 공유수면 매립이 늦어져 산업단지 개발기간이 연장되었다. 이로 인해 해당 지구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서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현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유연성 있게 운영하고, 특히 외국인투자 유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정단계에서부터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재홍 부위원장은 "경제자유구역은 투자 현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유연성 있게 운영하고, 특히 외국인투자 유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정단계에서부터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2030 비젼 및 핵심과제 발표 내용
이러한 결정들은 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수 율촌2지구의 사업기간 연장은 해당 지구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율촌2산단의 신속 계발을 위해 매립이 완료된 부지부터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첨단·핵심 전략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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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장 정온유
찬바람이 매섭던 겨울철도 어느덧 지나가고 매화와 벚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4월이 다가오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지역축제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많아지고 있다. 가만히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봄철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같은 불청객이 어김없이 찾아오곤 한다.
전남소방본부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1,109건 중 계절별 화재 발생은 봄철에 318건(28.6%)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또한, 월별로는 4월이 112건(9.9%)으로 가장 많았다.
봄철 화재에서 그 원인을 분석해보면 318건 중 부주의 175건(55%), 전기적 요인 61건(19.1%)으로 화재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부주의는 전기적인 요인보다 2.8배, 기계적 요인보다 6.0배 가량 많았고, 연평균 35건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첫째로 담배꽁초(29.1%)이다. 담배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을 하여야 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일은 없어야한다. 많은 산불사고가 담배꽁초로 인해 일어나고, 특히 대량 위험물을 취급하는 산업단지에서는 흡연실을 따로 설치하고 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할 만큼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
둘째로 불씨·불꽃(13.7%)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촛불 등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각종 건설현장에서도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을 하는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가 부주의로 인하여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작업 전 주변 가연성 물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방화포 4면이상 설치하여 불티로 인한 연소확대를 방지하여야 한다. 또한,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여 작업의 마무리 단계까지 확실하게 예방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음식물 조리 중(8%) 이다. 음식물 조리 중에는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고, 조리가 완료되면 가스레인지의 불이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요즘 가정에서 전기레인지(인덕션)을 주로 많이 사용하는데 OFF상태를 확인하거나 타이머 설정 방법으로 깜빡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은 관심 여부의 한 끗 차이라고 생각한다. 머문 자리를 살펴보고 지나온 곳을 다시 되돌아본다면 따뜻하고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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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경찰서 수사파트너십 포럼 회원 위촉식 모습 (사진=여수경찰 제공)
여수경찰서는 지난 25일 경찰서 3층 화합마루에서 수사파트너십 포럼 회원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수사파트너십 포럼은 지역 치안 이슈에 대해 주민과 경찰이 더 관심있게 참여하고 소통하는 수사 참여 치안 파트너이다.
포럼 회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다양한 지역민 22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촉된 회원들은 수사경찰 추진 정책에 대한 홍보와 보호·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나 수사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 발굴 및 지역 곳곳 알려지지 않는 범죄 정보 제공 등 민·경 협력 치안을 강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찰력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경찰 협력단체 등 기존 치안 파트너와 주민 참여 협력 치안이 중요시 되고 있다. ‘행복한 여수,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 수사파트너십 포럼과 소통하고 도움을 받을 것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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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동별관 임시청사 전경
여수시의 예산 관리가 허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시가 국동별관 청사의 사용에 대한 계약을 잘못 체결하여 발생한 문제로, 이로인해 여수시는 필요 이상의 예산을 지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여수시는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동별관 청사를 대규모 리모델링하였고, 전남대학교와의 계약에 따라 2021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말까지 3년간 무상으로 하기로 계약했었다.
그러나, 무상 사용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청사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여수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국동 임시별관 임차료 6천만원을 편성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여수시가 국유재산법을 잘못 해석한 결과로 법에 따르면, 국유재산의 무상 사용 허가는 5년 이내 1회에 한해 가능하다. 그러나 여수시는 전남대와의 계약에서 무상 사용 허가 기간을 3년으로 명시했다. 이로 인해 3년의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무상 사용 연장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여수시는 이 사실을 확인한 후 전남대와 재협의를 시도하였지만, 법적인 제약으로 인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별관 청사를 계속 사용하기 위해 추가적인 임차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23일김행기 의원은 "계약 기간을 5년으로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3년으로 협약을 체결한 것이 결정적인 문제"라며 "여수시가 지불하지 않아도 될 예산 수억원을 지불하게 된 상황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수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예산 관리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약 당시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법률적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앞으로 계약 등 예산 관리에 있어 충분한 검토와 피감기관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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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와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비함정에서 헬기로 응급환자를 직접 인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여수시 삼산면 백도 인근 해상에서 중형 경비함정(516함)과 서해해경청 소속 여수항공단 헬기를 이용해 경비함정 갑판의 응급환자를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직접 인양하는 훈련에 나섰다.
▲헬기와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여수해경
이번 훈련은 헬기 착함이 불가한 중·소형 경비함정에서도 응급구조사에 의한 응급처치 후 호이스트와 구조 바스켓을 이용해 헬기에 직접 안전하게 탑승해 신속히 전문 의료기관에 이송하는 훈련으로 환자 이송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골든타임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훈련은 섬 지역과 해상(선박)에서 헬기 이·착함 시설이 없는 곳으로 경비함정이 직접 육지항구로 환자를 이송하거나 헬기 이·착함이 가능한 섬 지역으로 경비함정이 이송 후 다시 헬기가 이송함에 따라 이송시간 단축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져 있는 섬 지역 및 해상(선박) 응급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계 파업 등으로 섬 지역 공중보건의가 육지 병원 지원 업무로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중형 경비함정에도 응급구조사를 배치하여 환자의 초기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함정과 헬기 응급환자 직접 인양 합동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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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9일 오전 9시 여수수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수산인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산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수산인과의 소통의 장을 복원해 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수산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수산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와의 질의응답과 의견청취 순서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올해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어촌에는 새로운 활력을!’ 목표로 ▲미래 대응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 운영 ▲안심할 수 있는 수산환경 구축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조성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수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수산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산정책을 마련, 수산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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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 사진 왼쪽부터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민재 차관보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함으로 시의회 김영규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
여순사건은 발발한 지 올해로 7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피해자 심사와 희생자·유족 결정 등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 시장은 위원회 의결 체계 개선 및 전문조사관 충원을 통한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심의 결정과 사실조사 인력 보강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구성에 따른 지역사회 동향을 전달하고, 해외거주 및 일가족 사망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건의했다.
이어 2년 4개월 앞둔 섬박람회에 대해서는 ▲ 국제행사 시책수요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처 2단계 확대와 본부장 2명(4급) 결원 보충 ▲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정 시 삼산면 부속 섬 반영 등을 건의했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예산 지원의 절실함을 피력했다.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시설 및 주차장 조성 공사 ▲주행사장 진입도로 확장 및 환경 정비 사업 ▲섬박람회장 주변 스마트 조명등 설치 등이다.
특히, 주행사장의 전기·통신 및 배수로 시설 조성 등의 기본 인프라 구축하고, 섬박람회장 주변의 주차장 시설 절대 부족에 따른 관광객 편의시설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주행사장인 돌산 지역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한 진출입 공간 조성 등을 위한 ‘주행사장 진입도로 확장 및 환경 정비 사업’ 추진 특교세 지원도 요청했다.
또한, ‘섬박람회장 주변 스마트 조명등 설치’로 방문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등에 대한 국가정책 실천 의지 표명과 홍보를 위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현안을 경청하고 공감해 주신 장관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균형발전과 교부세 지원 등을 총괄하는 행안부장관과 만나서 시 현안을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필요한 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후 고기동 차관을 이어서 만나 여순사건 진상규명·명예회복 등 지역사회 의견을 전달하고, 세계섬박람회 개최 국제행사 시책수요인 특별교부세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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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바쁜 현대 사회 도심 속 울러퍼지는 클래식 음악 ‘룩스 앙상블’이 24일(수) 오후 7시 웅천더힐 아파트 조형물 광장에서 디톡수 “아파트 in 클래식” 이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또 이날 연주회에는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자, 최병용 도의원, 주종섭 도의원, 이석주 시의원 등 웅천 더힐 입주자 및 시민 400여명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즐겼다.
클래식 선율 소리에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 아파트 주민 관객들은 어느새 조형물 광장을 가득 메웠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소소하게 산책하며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는 주민들로 북적였다.
웅천더힐 입주자대표회의 설주현 회장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도 중요하지만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고 아파트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소통하고 힐링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 in 클래식’은 여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예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룩스앙상블 이은주 대표의 기획과 최병용 도의원의 지원으로 시작되었다.
룩스 앙상블 이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아파트 in 클래식’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수시 아파트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여수 시민과 소통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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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 현장에서 현지 활동을 벌였다.
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서대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2)가 지난 4월 24일과 25일,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 현장에서 현지 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착공 후 20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된 산업단지 중 도내 대표적인 여수 ․ 광양국가산단 두 곳을 방문하여 산단 대개조 ․ 환경대책 ․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살펴보고, 입주기업과의 대화 등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하는 현장형 특위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내용으로 24일은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여수국가산단 내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상황실 견학에 이어 여수산단 내 화학 배관 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하여 표준운영절차 체계에 따라 신속히 전파․대응하는 시연식을 시찰했다.
25일에는 광양국가산단에 ㈜포스코광양제철소를 방문, 최근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4족 보행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하여 고로를 무인 자율 점검하는 모습을 견학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AI를 활용해 첨단화로 변화하는 산단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
서대현 위원장은 “여수 ․ 광양 산단은 각각 착공된 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단으로 생산성 하락과 각종 재난 ․ 사고 위험성 증가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산단 주변 환경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는 있지만, 미흡하고 주변 지역주민들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실정으로, 조속히 국회에 계류 중인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어, 실질적인 주민 지원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 간의 현장 활동을 마친 노후산단특위 위원(최정훈, 박성재, 이규현, 김인정, 이재태, 손남일, 박경미, 한숙경, 임형석)들은 앞으로의 특위 활동을 논의하고, 도내 산업단지 환경 및 재난․사고 대응체계 구축,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촉구 등 현안과 문제점들을 도출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의회 노후산업단지특별위원회는지난24일과25일 양일간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 현장에서 현지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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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이 주철현(여수시갑)·조계원(여수시을) 당선자를 만나 축하인사와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여수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만나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및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이 주철현(여수시갑)·조계원(여수시을) 당선자를 만나 축하인사와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대한민국 유치 표명 및 남해안·남중권 선 지정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사업계획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소요시간이 2시간 44분에서 겨우 10분 단축된 2시간 34분으로 돼 있어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사업 효과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에 지역 차원을 넘어 국가적 생산성 제고와 국가균형발전의 매개체로서 그 기능을 발휘하도록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이 절실한 상황임을 당선자들에게 설명했다.
전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유치 노력 중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 유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대응 선도국가 도약 계기 마련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국제행사다.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33차 총회 유치를 표명, 우리 정부의 대응이 시급하다. 이에 전남도는, 우리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33차 총회 유치 표명을 하고, 지자체 간 소모적 경쟁 방지 및 유치 총력 대응을 위해 개최도시로 남해안·남중권을 먼저 지정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두 당선자는 “전라선 고속철도의 경우 경부선, 호남선과 달리 여수에서 서울까지 3시간이나 소요돼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며 “동부권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30분 이상 단축되도록 힘을 모으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전남도, 시군과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찬균 본부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및 시장・군수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급한 지역 현안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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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 전경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24일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성명서 내용을 접하고 “황당하다”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기획위 위원들은 별관 증축에 적극 찬성하고 있으며 여수시공노조의 지적이 공감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월요일 제236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1차 기획행정위원회는 여수시가 양청사(본 청사, 여서 청사) 체제 준비과정에서 충분한 숙의없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을 제출해 심의를 보류 한 바 있다.
시의회 영상기록에 따르면 김행기 위원은 “23년 11월 29일 양청사 운영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었다”라며, “추진계획을 보니 ‘5월에 해수청과 방문협의 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의결안 제출 전 해수청과의 협의가 선행되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은 “7월 추경에 반영할 계획으로 되어 있으니, 해수청과 협의 후 정확한 내용을 가지고 6월 회기에 심의하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정현주 위원장은 “의장단 회의에서 확인한 결과, 여수시 공공기관 유치 조례가 너무 포괄적이어서 해수청 이전과 관련한 공공기관 부지 매입비·건축비 등 공공기관 유치 차원에서의 공공기관 지원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라며 시정부의 추가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김종길 위원은 “별관 증축에 622억이나 든다”라며 “이왕 50년~100년 가는 사업인데 주차장 확보와 사무공간 활용에 최대한 고민해 달라”라며 혈세지출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갑태 위원은 “양청사 운영은 정기명 여수시장의 선거공약이었고, 별관 증축만큼 여서청사의 복원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라며 “문수동 별관을 미디어센터로 변경하기로 하고 양청사 운영을 합의했는데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을 준비할 때 이러한 사항을 물어볼 걸 충분히 알면서 추진과정 설명을 제외한 이유가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여수시 강행숙 회계과장은 해수청과의 최근 논의는 “올해 4월에 매각요청 공문을 1회 발송했고 위와 관련해 이번 주 중으로 회의 예정이다”라고 답변하면서 여서청사 추진에는 너무 소극적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전원 이의없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본 청사 별관 증축 사업건’을 심사보류로 의결했다. 이는 여수공노조의 ‘일부 반대로 안건보류가 결정된 것’이라는 주장과는 사실이 달랐다.
결국, 지난 2월 20일 제234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회계과 업무보고에서 백인숙 위원과 김행기 위원은 “별관 증축과 여서청사는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니 최대한 빨리 해수청의 공식입장을 확인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요청에 강 과장은 “예, 잘 알겠습니다. 그 부분(여서청사)은 여기 계신 위원님들과 또 우리 국회의원님과 같이 합심해서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해수청에) 방문해서 추진하도록 해보겠습니다”라고 답변했었던 터라 여수시에서도 양청사 추진과정에서 균형추를 맞추지 못해 의결안이 심사보류 될 것을 미리 알았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반면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주장하는 “통합청사 건립을 조속히 해결하라”는 구호는 시정부와 시의회의 ‘양청사 추진’과는 결이 다른 모양으로 보인다.
여수시공노조의 '통합청사'가 별관 증축으로 통합청사가 완성되는 것인지 아니면 여서청사를 없애고 본 청사만 남겨두는 것인지 또 아니면 본 청사를 허물고 막대한 혈세로 새 청사를 만드는 것이 통합인지 성명서로는 알 수 없어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정기명 여수시장은 학동의 본 청사 주차장 공간에 별관을 증축하고 여서동의 해양수산청 부지를 매입해 여서청사를 복원해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양청사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12월에 전체 시의원 간담회를 통해 양청사 운영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보고를 한 후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양청사 운영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양청사 운영 계획을 추진 중이다.
▲ 여수시청 별관 증축 예정지
▲ 여수시청 여서청사 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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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 24일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촉구 건의’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 등을 통한 지급 방안을 시행할 것”을 적극 촉구했다.
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 공약을 발표했었고, 22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주종섭 의원은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역전당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수 부족ㆍ수출 마이너스ㆍ물가 상승 등 우리 경제와 민생에 연일 빨간 경고음이 울리며, 국민의 생활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질책했다.
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는 ‘국정 쇄신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을 외치지만, 민생과 직결된 생활물가는 천정부지로 솟아오르고 경제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어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은 역대급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며 “이와 같은 지원금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지원된 재난지원금의 연장선으로 소득 수준이나 재산 규모와는 상관없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동일한 금액 지급을 통한 보편적 복지 정책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민생 회복의 시급성과 국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등을 통한 지급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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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24일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라는 사실을 알리고 관련 유적 정비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먼저 “임진왜란 당시 3도의 수군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통제ㆍ지휘하기 위해 조정에서는 1593년 ‘삼도수군통제사’라는 직책을 새로이 마련해 전라좌수사인 이순신 장군에게 겸직하도록 하였다”며 “이로써 전라좌수영 여수는 최초 삼도수군통제사의 본영이 되었고,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라는 명칭을 본영(本營)이 아닌 행영(行營; 나가서 주둔하던 임시 진영)에 불과했던 다른 지역에서 박정희 군사 정부 때 이순신 장군 성역화 사업으로 선점해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고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여수시와 함께 전라남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국의 정신을 얘기할 때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를 이야기 하면서도, 이순신의 얼이 깃들어 있는 전남에서 관련 유적의 복원과 정비, 인프라 구축 면에 있어서는 경남과 아산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본영 여수를 알리는 표지석 하나도 없는 상황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응”을 주문했다.
▲24일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한편, 강문성 의원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를 알리고, 충무공 이순신을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 지난달 22일에도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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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 교육의 몰입과 효과성을 높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 연극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 제로화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간부공직자부터 신규자까지 직원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방적 강의 방식을 탈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은 6급 이상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극은 팀장급 이상 직원과 일반 직원이 역할을 바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적 언행 등 다양한 갑질․괴롭힘 사례를 시나리오에 담아 연기를 했다.
▲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했다.
연극 공연 후에는 직원들의 소감을 진솔하게 토론하는 토크콘서트와 더불어 전문강사를 통해 소통의 방법을 습득하는 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연극에 참여한 한 직원은 “휴일 틈틈이 한 달여간 연극을 준비하며 몸은 고됐지만, 직장 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조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특히 상사와 입장을 바꿔 연극하며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앞으로 7회에 걸쳐 역할연극 교육을 추진하며, 기존 직원과 MZ세대의 소통을 위한 교육, 4대 폭력 신고 일원화 및 대응 체계 정비 등을 통해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형성에 힘쓸 방침이다.
▲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모든 직원들이 소중한 인격체라는 생각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것을 실천코자 한다”며 “조직의 생산성과 미래는 인권이 보장되지 않으며 이룰 수 없는 만큼 직장 내 갑질․괴롭힘 없는 조직문화 혁신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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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 156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점검대상은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자연시설 등이다.
시는 22개 시설 관리부서와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가스, 소방 등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정은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배부해 시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토록 유도하는 한편,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주변 위험요소 신고 활성화로 안전사고 예방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5월21일까지안전신문고 앱이나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한‘주민점검신청제’를 시행한다.마을회관 등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가 안전 점검을 시행 후 그 결과를 통보해 준다.
시 관계자는 “점검 종료 후 점검 결과를 공개하고 도출된 지적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시민들도 생활 속 위험요인에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민관합동으로 총 398명이 참여해 9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현장 시정조치 5건․보수보강 11건 등의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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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가 현장을 방문해 외국인근로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여수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매뉴얼을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수소방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현장 안전수칙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교육 ▲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 ▲화재 시 ‘살펴서 대피’ 교육 ▲외국인 맞춤형 안전매뉴얼 보급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및 등으로 이루어졌다.
▲ 여수소방서가 현장을 방문해 외국인근로자에게안전매뉴얼을 보급하고 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각 나라의 언어로 된 안전매뉴얼을 보급하여 생활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서 기쁘다.”라며 “여수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매뉴얼 보급 등을 통하여 생활 속 화재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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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지난해 시청회의실에서 열린‘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 모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여수시민을 대상으로는 오는 5월 22일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순천․광양 시민도 참석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5개 민관기관에서 전문 상담 조사관 18명이 여수시를 찾아 생활 속 고충 문제를 한 장소에서 한꺼번에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 ▲서민금융 등 26개 부문이다.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상담 예약 신청 후 운영 당일 방문하거나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당일 시청 회의실을 방문해 현장 신청 후 상담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운영에 앞서 최근 실무회의를 개최,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참여기관인 순천시, 광양시와 세부 운영과 홍보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해소와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개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