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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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대마·양귀비 등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에 나서▲ 해양경찰이 양귀비 재배를 단속 중이다(사진=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어촌 및 섬 지역 등에서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전후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어촌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양귀비는 천연 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되어 악용할 수 있다. 또한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재배자가 섬유나 종자를 얻기 위해서 또는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가 학술연구를 위해서 재배하는 경우 등 극히 제한된 목적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여수해경은 매년 대마와 양귀비 밀 경작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취약 섬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전담팀을 구성하여 육상과 해상에서 합동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양귀비 밀경작 사범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어촌 고령자(84%)들이 의약품 대용 또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다 형사입건되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실정으로 전과자를 양산한다는 일부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올해부터 유관기관의 경미 양귀비 밀경작 사범(50주 미만) 단속기준과 해양경찰청 간 형평성 유지를 위해 50주 미만 밀경자에 대해 경미범죄 심사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민간요법 사용을 위해 소량 재배하는 경우도 엄연한 불법행위다”라며, “어촌마을 또는 야산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 장소에서 불법 재배와 같은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때는 인근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약류인 양귀비와 대마를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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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치안고객만족도 및 직무만족도 관리 보고회 개최▲ 여수경찰서, 치안고객만족도 및 직무만족도 관리 보고회 모습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지난 5일 여수경찰서에서 치안고객만족도와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치안고객만족도는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업무절차에 따른 응대 태도, 절차 및 처리 과정, 서비스 품질, 시설 및 이용환경 등에 대한 만족도를 카카오톡과 설문 조사시스템 등을 통해 설문 조사하는 방식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불만족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민원인 주차 공간 확보, 업무처리 절차 친절 안내, 민원인 응대 교육 실시, 수사 과정과 조치 내용 설명 등 관리방안을 수립하였다. 또한 여수경찰서 내부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사·성과관리, 의사소통, 조직운영, 직무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직원 간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마련하였다. 박규석 서장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응대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치안고객만족도를 제고하여 더욱 높은 품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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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광역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광역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진행하는 해양경찰 (사진=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광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께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남도, 여수시, 해양시설 등 7개 기관·단체 50여 명과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도상 훈련은 여수 B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15만 톤급 유조선과 4천 톤급 화물선 충돌에 따른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진행됐다. 광역방제대책본부는 지속성 기름 50~500㎘, 비지속성 기름 또는 위험·유해물질 300㎘이상이 유출되거나 유출될 우려가 있는 경우, 국민의 재산, 해양환경에 현저한 피해를 미치거나, 미칠 우려가 있어 해양경찰청장이 방제대책본부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설치된다. 이러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방제전략 수립 ▲유출 및 확산 방지 조치 ▲해상 및 해안방제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계획수립 ▲민감 자원 보호조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의 임무·역할 숙지 및 방제 총괄 지휘역량 향상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기름·유해액체물질의 물동량이 많은 여수는 대규모 해양오염 발생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방제 대응 체계가 잘 구축되어야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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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빗길 차량 전도사고 여수소방서 안전구조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2일 20시 29분경 여수에서 순천방향 자동차 전용도로 에서 1톤 포터차량 단독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2일 20시 29분경 여수시 자동차도로 초입 구간에서 차량이 운전석 방향으로 전도되어 구조대상자 1명이 차량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119구조대원은 차량 앞유리 절단후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119구조대(소방장 전승영)는“빗길 도로의 경우 제동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평상시 규정 속도 대비 20% 이상 감속하여 충분한 제동거리를 확보하는것이 안전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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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7개 민관산학연, ‘탄소중립 여수’ 실현 힘써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을 보유한 여수시의 17개 민관산학연이 올해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2’를 운영하며 ‘탄소중립 여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참여 기관은 여수시, 공발협, 전라남도, 여수상공회의소, 한국화학연구원, 전남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전남여수산학융합원, GS칼텍스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총 8차례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1’을 운영 여수산단 탄소중립 방안, 수소도시 조성, 국가산단의 공공인프라 재구축 등 여수산단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층적인 연구와 대정부 제언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시즌2 운영하며 생물자원활용 산업기술생태계 조성, 여수산단 탄소중립 다목적 고속도로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을 주요 주제로 추가 정책 제언 및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GS칼텍스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탈탄소 전환에 특화된 정책을 마련해 여수산단 전체의 탄소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세계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로의 도약을 위해 민·관·산·학·연이 협력해 함께 고민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 여수공장 김종은 업무팀장은 공발협과 함께 탄소중립 포럼을 기획하고 추진전략을 수립, 1차 포럼에서 공공인프라 재구축 방안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월 정례회에서 시장표창을 받았다. ▲ 지난달 13일 산업정책포럼 시즌 2 개막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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