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산하기관 감사부서장 회의에서 자체 감사기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여수광양항만공사 이지선 대리가 ‘외부전문가의 안전감사 참여를 통한 감사 전문성 제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YGPA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해양수산부 자체 감사기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YGPA는 이날 해수부 산하기관 감사부서장 회의에서 ‘외부전문가의 안전감사 참여를 통한 감사 전문성 제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YGPA는 항만·기계·전기·소방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 및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대국민 이용시설인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및 엑스포여객선 터미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문적으로 감사했다.

그 결과 통보 및 시정 등의 감사지적 사항 26건, 모범사항 1건(국내 최초 부잔교 내 안전휀스 설치로 승객의 추락사고 예방)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결과, 대국민 이용시설 안전사고 ‘ZERO’에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YGPA는 이와 같은 감사 우수사례와 더불어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국내 최초 해양플라스틱 수거 및 자원순환 사업화 성공사례’도 이날 회의를 통해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자체감사기구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감사활동을 한 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자체감사기구의 역량을 강화해 대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하고 청렴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