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여수상의, 오천산단 근로자 무료통근버스 운행 홍보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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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

여수시·여수상의, 오천산단 근로자 무료통근버스 운행 홍보캠페인 실시

중소기업 근로복지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5개 노선에 5대 통근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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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천산단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 운행 캠페인(사진=여수상의 제공)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5월 31일(수), 여수 오천산단을 방문하여 근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산업단지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들의 근로복지환경 개선 지원 및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운행하고 있는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는 올해부터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 지원사업’(산업단지 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천산업단지에 5개 노선 45인승 통근버스 5대를 운행하고 있다.

 

여수 오천산단은 30여 개 업체 46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나 도심과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 시 대중교통(시내버스)의 운행노선, 배차간격 등이 매우 열악하고 산업단지의 특성상 취업 취약 계층인 저임금, 고령의 여성 근로자가 많아 도심과 산단 간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구인난이 심각한 산단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여수시와 여수상의는 2020년부터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약 6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등 이를 통한 근로복지환경 개선으로 지역 기업들의 안정적인 고용체계 유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올해부터는 통근버스 노선별 실시간 위치정보와 정류장, 탑승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는‘통근버스 위치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근로자들의 탑승 편의를 제공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탑승인원 파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올 한해에도 지역의 더 많은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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