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광문화도시 도약 ‘가속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문화

여수시, 관광문화도시 도약 ‘가속도’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시립박물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연이어 가져
정기명 시장 “관광도시 여수가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 초석이 될 것”

2-3 여수시, 관광문화도시 도약 ‘가속도’ 선소용역보고회.jpg

▲ 선소테마정원 용역 보고회 모습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6~27일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및 ‘시립박물관 건축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완료함에 따라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연일 개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각 분야 전문가,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용역안을 공유하고 이에대한 밀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선소유적 일원 내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859.70㎡ 규모의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이 건립된다. 영상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총 사업비 293억 원으로 웅천동 이순신 공원 내 지상1층 연면적 5,610㎡ 규모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등이 구성돼 설립된다.

 

두 사업 모두 최종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중에 착공돼,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국가지정문화재인 선소는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여수만의 역사를 담은 시립박물관은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소테마정원과 시립박물관 조성은 관광도시 여수가 관광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추적인 초석이 될 것”이라며 “7월부터 추진되는 건축공사에도 내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2-1 여수시, 관광문화도시 도약 ‘가속도’ 선소조감도.jpg

▲ 선소테마정원 조감도


2-2 여수시, 관광문화도시 도약 ‘가속도’ 시립도서관 조감도.jpg

▲ 여수시립박물관 조감도

<저작권자 © 여수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병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