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래콘텐츠진흥협회, e스포츠 저변 확대에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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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

여수미래콘텐츠진흥협회, e스포츠 저변 확대에 ‘잰걸음’

e스포츠 프로구단 ㈜프랩이스포츠 여수 이전 등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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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e스포츠협회 발기인대회 모습


전남 여수시가 지방e스포츠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스포츠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민간추진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미래콘텐츠진흥협회(이하 여미콘, 회장 이상철)은 여미콘 회원들이 주축이된 ‘여수시 e스포츠협회’가 전남e스포츠협회 등 관계기관의 승인을 거쳐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여미콘은 설립 당시지역을 관광도시와 어우러진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만들겠다는 취지를 살려 도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e스포츠 프로구단인 ㈜프랩이스포츠(대표,이혁준)를 여수로 이전시키는 등 그동안 착실하게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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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 포스터


여수시가 여수시장배e스포츠대회를 오는 7월말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데 이어 12월 중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각종 추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철 여미콘 회장은“여수시를 비롯한 e스포츠 마니아들과 협력해 사이버 스포츠 허브도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내년부터는 각계 다양한 인사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e스포츠 유치와 상설 경기장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e스포츠협회 성종환 협회장은 “지역의 미래 컨텐츠 산업이자 먹거리 사업으로 자리잡도록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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