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호 시의원, “출산율 높이기 위해 꼼꼼한 산모 지원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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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구민호 시의원, “출산율 높이기 위해 꼼꼼한 산모 지원 정책 필요”

출산모 찾아가는 모유수유매니저 서비스 등 산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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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 구민호 환경복지위원 (미평, 만덕, 삼일, 묘도)

 

구민호 시의원은 지난 24일 제230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수시 출산율 높이기 위한 꼼꼼한 산모 지원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의원은 "아이 둘을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 울음소리가 귀해진 요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꼼꼼한 산모 지원 마련을 촉구한다"며, "평균 매달 105명 자연감소되고 있어 여수시의 인구 자연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필요성을 언급했다. 

 

구 의원은 "더욱 심각해지는 인구감소와 소멸위기에 대응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며, 정부는 다양한 경제 `정책적인 지원으로 출산장려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가사노동과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구 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실제로 아이를 낳는 산모의 고민 해결해야 한다며, 임신을 준비하고 출산을 준비하면서 산모들의 대표적인 고민인 모유수유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산모들과, 산모를 관리해주는 관계자들을 면담하면서 출산전후 모유수유 전문 간호사를 통해 산모 1대1 모유수유 교육과 1시간동안 가슴마사지를 겸해 육아상담과 정보제공, 공감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우울감을 해소할 시간을 준다면 아이와 엄마 모두가 행복하고 이로 인해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것"을 확신했다.

 

구민호 의원은 마지막으로 "병원과 산후조리원 등의 환경 조성과 산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시정부가 꼼꼼하게 살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며 "모두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의회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지난 7월 1일부터 서울시에서는 ‘출산모 찾아가는 모유수유매니저 서비스’라는 정책을 추진 중에 있고 맞춤형 가슴마사지, 모유수유 교육, 가족대상 교육 등을 1인 2회에 한해 실시하고 있어 추후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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