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1호 여성 해양경찰서장 박경순 총경 초청 특별강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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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해양경찰교육원, 1호 여성 해양경찰서장 박경순 총경 초청 특별강연 열어

선배가 들려주는, “당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라” 신임순경들에게 도전정신 심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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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린 박경순 전 총경 특강 모습 (사진=해양경찰교육원 제공)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임명길)은 30일 오전 소강당에서 해양경찰 1호 여성 해양경찰 박경순 총경을 초청, 간부후보생 및 신임순경과정 학생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선배가 들려주는, ‘당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신임경찰교육생들에게 해양경찰로서 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해양경찰의 자부심과 경찰관으로서 마음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강은 제1부 ‘해양경찰 돌아보기’로 1호 여성 해양경찰 순경으로 임용되어 총경까지 승진하여 2번의 해양경찰서장이 되기까지 힘들고 어려웠던 경험담을 펼치고, 제2부에는 ‘당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내용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7단계를 이야기했으며, 제3부에는 ‘슬기로운 해양경찰 성공전략’이란 내용으로 교육생들에게 도전정신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해양경찰 1호 여성 경찰로 임용된 박경순 (前)총경은 울진해양경찰서장, 평택해양경찰서장을 역임하고 지난 22년 6월 말 정년퇴직하여 한서대학교,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 바다에 가면’ 등 4권의 시집을 낸 시인으로, 23년에는 자기계발서 ‘1호 여성 해양경찰의 행복한 도전’ 발간하는 등 활동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강의를 받은 신임경찰교육생은 “선배님의 경험담이 앞으로 시작할 해양경찰관의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 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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