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의정동우회,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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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여수시의회 의정동우회,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지역정서를 잘 알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후보
이 지역에 살면서 지역민과 동고동락해온 진짜 여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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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전남 여수시의회 전직 의원들로 구성된 '의정동우회'가 3일 성명서를 내고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하였다.

 

의정동우회는 "지역정서를 잘 알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예비후보가 민선 8기 여수시장이 돼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의정동우회는 권오봉 시장의 민선 7기 여수시정에 대해 성명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그와 대비해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여수시장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민선 7기 여수시정은 권오봉 시장이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무시하고 매순간 대립 구도로 일관해 시민사회와 엇박자가 계속돼 불통 이미지가 고착화됐다"고 주장했다.

 

사례로 "민의의 전당인 여수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 8월경 권오봉 시장과 측근들은 시의원들을 겁박한 사태까지 벌어졌다"며 "여수시의 최고의사 결정기관인 시의회를 4년 임기 내내 경시하고 일방통행식 행정으로 갈등만 증폭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에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밀어붙이기식 불통행정으로는 시의회 동의를 얻어 낼수 없다"면서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상인들의 1천일에 가까운 장기 노숙농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4년전 무소속 권오봉 후보시절 "선거 와중에 자신을 정치의 달인이라고 선전하고 다녔지만 정작 본인은 전임시장, 지역구 국회의원과도 대화가 단절돼 불협화음만 양산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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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그에 반해 의정동우회는 정기명 예비후보에 대해선 지역민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소통할 줄 아는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의정동우회는 "여수에서 태어나 평생을 여수와 함께한 정 후보는 20년 전 여수 최초로 무료 법률서비스 시대를 열었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매진해 소통과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의정동우회는 "아집과 불통의 권오봉 후보와는 달리 정 후보자는 여수시장에 당선되면 의회를 존중하고 집행부와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의정동우회 관계자는 "지역민들은 행정고시 출신을 더는 원하지 않는다"며 "쌍방향 소통으로 공감 능력이 있는 정치인이 우대받는 시대"라며 "그런 면에서 정기명 후보가 민선8기 여수시정을 잘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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