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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무외보시(無畏布施) 가르침의 기억전)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전남지부장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 회장 고 효 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55년 전 눈 덥힌 휴전선에서 배웠던 무외보시(無畏布施)라는 가르침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124군부대 무장공비 침투 후, 복무기간이 36개월로 연장되고, 최전선에서는 2시간의 야간 경계근무를 하룻밤에 2번씩 서야 하는 최악의 국방환경이 되었습니다. 그즈음 북한 대남방송이 쾅쾅 들리는 혹한의 군(軍)생활이 몹시 힘들었던 저는 우연히 만난 대위 계급 군승(軍僧)께서 가르쳐 주신 무외보시(無畏布施)를 깨닫고 개과천선(?)(改過遷善)을 하게 되었고, 그 후 전 인생의 주요한 지표(指標)로 삼게 되었습니다. 군승(軍僧)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불가(佛家)에서는 ‘베풂’을 보시(布施)라고 하는데 재보시(財布施), 법보시(法布施), 무외보시(無畏布施)를 3보시(三布施)라고 한다. 물질적 베풂을 재보시(財布施), 불법을 전하는 베풂을 법보시(法布施), 외부의 공포로부터 중생(衆生)들을 지켜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베풂을 무외보시(無畏布施)라고 한다.” “3가지 중에서 무외보시(無畏布施)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없앨 무(無), 두려워할 외(畏), 글자 뜻 그대로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지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적극적으로는 외부에서 가해오는 불안과 공포를 막아주는 베풂인데 자신의 생명까지도 걸어야 할 정도로 어려운 것이다.” “그러한 베풂이 결코 쉽지 않고 가치 있는 보시라고 할 수 있기에, 중생들에게 무외(無畏)를 베푸시는 관세음보살을 시무외보살(施無畏菩薩)이라고도 한다.” “국방의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엄동설한의 최전방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의무감 및 피해의식의 피동적(被動的)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내가 총을 부여잡고 눈 쌓인 휴전선을 지키는 이 힘든 일이야말로 공산주의자들의 도발 공포로부터 후방에 계시는 내 부모 형제와 국민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다는 자긍심 즉, 무외보시(無畏布施)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적극적(積極的)인 보시자(布施者)라고 스스로 자기 자신의 마음을 한번 뒤집어 보기를 바란다.” “손바닥을 쉽게 뒤집는 것을 여반장(如反掌)이라고 한다. 생각을 바꾸는 것은 손바닥을 뒤집는 것같이 하려고만 마음먹으면 매우 쉬운 일이다. ‘내가 무외보시를 실천하고 있는 보시자(布施者)다’ 라고 자기 자신의 생각을 쉽게 바꾸어만 보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요, 그러다 보면 처해있는 환경도 점차 바꿔질 것이다.” 군승(軍僧)께서 그러시드라구요. “그렇다! 어차피 내 힘으로는 지금 처해있는 엄중한 군대환경을 바꿀 수는 절대로 없는 것이니 그렇다면 내 마음, 내 생각을 내가 먼저 뒤집고, 바꿀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 즉시, “나는 무외보시(無畏布施)를 베풀고 있는 보시자(布施者)!” 라고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듯이 가다듬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과연 세상이 달리 보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쉽게 보일 뿐만 아니라, 내 자신의 일은 물론이고 전우들과 부대의 일까지 적극적으로 챙기고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행동하는 해결사’로 발전이 되고, 좋은 지휘관을 만나 군 보직이 완전히 변경되는 등,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갔습니다. 꿈 많고 감수성 예민했던 이십대 청년인 저에게 군승(軍僧)께서 주셨던 무외보시(無畏布施)의 가르침은 전역 후에도 제 인생의 모든 사고방식과 행동의 지표(指標)가 되었고, 그 가르침으로 인한 저의 사물을 보는 시각과 행동의 변화는, 수십 년이 지나고 기독교 장로로 은퇴까지 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2568번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이나 군 생활을 하는 손자 같은 후배들에게, 55년 전 눈 덥힌 휴전선에서 배워서 어려움 극복에 큰 도움이 되었고, 평생 지표로 삼고 있는 무외보시(無畏布施)의 가르침을 전수해 주고 싶습니다. 2024년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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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여수국가산단의 위기에 전남도 적극 대응 주문▲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5월 13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전남 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상황”을 강력히 경고했다. 강문성 의원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여수국가산단은 중국의 저가 공세와 중동의 석유화학산업 확장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라 불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산업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산단 내 대기업에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세계적인 추세가 된 RE100을 기업에만 떠 맡기지 말고, 여수국가산단의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남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ㆍ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구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며 “관련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의 시기라고 판단되고, 국가산단 대기업으로 산업부 등 중앙정부의 대응을 바라보면서 전남도에서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전남도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하며 “여수국가산단은 전남 경제의 중심축이고, 대한민국 경제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자칫 잘못 대응하면 향후 암울한 경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생산실적은 84조 1,918억 원, 수출실적은 318억 9,300만 달러로 전국 국가산업단지 생산액(640조 8,969억)의 13.1%, 수출액(2,045억 5400만 달러)의 15.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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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근 여수해경서장, 성수기 낚시어선 주요 조업해역 등 해상 치안 점검 나서▲ 거문도 일대 선박 통항 해역을 살피는 여수해경 최경근 서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성수기 해양 및 연안 사고 예방과 일선 현장 구조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해상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경근 서장이 14일 오전 10시께 여수 우두리 함정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에 탑승해 관할해역 내 다중이용선박 항로와 사고 다발 해역 등 취약 해역 현장 치안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거문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파출소 긴급 대응 태세 점검과 함께 주요 항·포구 등 어선 계류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성수기 출어선 조업지 및 낚시어선 밀집 구역 위주로 해상 치안 점검이 이뤄졌으며, 일선 직원들에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 거문도 일대 치안수요를 확인하는 여수해경 최경근 여수해경 서장 최경근 서장은 “관내 연안과 해상 취약 요소를 둘러보고 현장 근무 실태 점검을 통해 현장 활동 강화로 기본에 충실한 국민의 해양경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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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상반기 사랑나눔 헌혈 봉사 진행▲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주차장 앞 헌혈 참여자들의 단체사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10일 혈액 수급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단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총 27명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혈액 수급난 해결을 위해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환경사원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헌혈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은 “처음 회사에서 헌혈 행사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까 하고 망설였지만 한사람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말을 듣고는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이제는 분기에 2차례 있는 헌혈 봉사가 기다려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매년 2회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사랑나눔 헌혈 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26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헌혈활동으로 지난해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사랑나눔 헌혈봉사 및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나눔과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헌혈 봉사 중인 환경사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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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현 도의원, 전라남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대표발의▲ 14일 전라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서대현 의원이 조례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14일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전라남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의 임기에 관해 「환경분쟁 조정법」 제7조제3항에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연임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조례에서 연임을 한 차례만 가능하도록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상위법령에 따라 완화하고자 개정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위원회 위원의 임기 연임을 제한한 규정을 완화하고 조정ㆍ재정ㆍ중재위원회의 회의록 작성과 보관을 간사가 하도록 명시하며 문장의 체계를 명확하게 정비해 도민들의 자치법규안 접근성을 향상하려는 것이다. 서대현 의원은 “조례는 헌법이나 상위법령에 위반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전체 국가법령체계 안에서 조화를 이루고 정책 내용이 정확하게 반영되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하는 데에 그 핵심이 있다”며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조례의 체계와 문장을 개선해 도민들이 법령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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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전라남도 노동행정 인력ㆍ조직의 강화 지속 주문▲ 지난13일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제380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행정국 소관 조례안에 대해 질의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전라남도 노동행정 부서의 현황과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종섭 의원은 지난 5월 13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자치행정국 소관 「전라남도 행정기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및 「전라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심의ㆍ의결을 하며 전라남도 노동행정 조직 현황과 인력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주 의원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체적인 조직에 대해 파악하고 조직을 구성하는데 있어 현행 유지 또는 집중 인력 배치할 곳을 찾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제374회 도정질의에서 전라남도 노동행정 조직과 전담인력이 타지자체에 비해 부족한 상황으로 노동행정 조직과 기능의 확대를 요구했으나, 이후 전라남도 노동 관련 부서에 추가 인력이 겨우 1명 배치된 상태이다”며 “최근 도내 산단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을 집행부와 함께 나가 살펴보고 수습하면서 긴급사고가 발생한 경우 이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업무 수행 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종섭 의원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노동 관련 업무에 대한 효율적인 조직구성과 추가인력 배치는 필수불가결하다”며 노동행정 조직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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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도의원,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 5월 14일 이광일 의원이 소관 상임위 심사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최근 노동의 모습과 형태, 공간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노동 관련 제도만으로는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늘어나고 있어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14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 조례안은 노동자의 권리 침해에 대한 구제절차 및 노동 관계법령 안내 등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근거 마련이 주요 골자이다. 이광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여 노동자가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노동자들의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나아가 전라남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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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성산공원, 17일 ‘장미향기 가득한’ 축제 열려▲ 여수 성산공원 여수 성산공원에서 오는 17일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향기롭게 꾸밀 ‘제6회 성산골 장미․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성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경까지 초청가수 공연, 동민 노래자랑, 즉석 댄스경연대회, 해성 태어로즈 태권단 시범공연 등으로 채워지며 기념식은 오후 5시에 개막한다. 특히 유치부․초등학생들의 사생대회, 무선중학교의 댄스공연, 라인․소셜댄스, 아랑장구와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여천동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가 각종 수익사업에 참여해 땀을 흘려 마련한 400만 원을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하고, 중증장애인에게는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김만연 여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마련한 행사”라며 “장미향을 가득 품은 축제를 통해 주민을 비롯한 여수시민, 축제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축제날 낮에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장미에, 밤에는 흥겨운 문화공연에 흠뻑 빠질 수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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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요트팀 김창주․이경진․성시유, 국가대표 선발!▲ 사진 왼쪽부터 470급 김창주·이경진 선수 ▲ 사진 왼쪽부터 470급 김창주·이경진 선수 여수시청(시장 정기명)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470급 김창주·이경진, ILCA7급 성시유가 2024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9~13일까지 5일간 경남 창원시 마리나항 일원에서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제22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김창주·이경진이 470급(혼성 2인승) 1위, 성시유가 ILCA7급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470급 김창주·이경진은 이번에도 월등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또 ILCA7급 성시유는 19세의 어린 나이도 불구하고 매 대회마다 향상된 실력을 보이며 성장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2위로 선전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진홍철 여수시청 요트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꾸준히 훈련한 결과가 국가대표 선발로 증명 된 듯하다”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끌어올려 소속팀 경기는 물론 국가대표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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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사관계 안정과 사회적 책임 이행’ 공동선언 선포▲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기명)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공동선언문은 노사민정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노동운동, ▲임단협을 포함한 모든 협상에 대한 협력사 공동 노력, ▲원청사의 협력사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위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지역 노사관계의 안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불황과 고용 위기에 대응하고 노사민정 각 주체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키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우리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에 있으며 특히,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로 여수국가산단의 활기가 줄어들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노사민정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2024년 노사민정 활성화 16개 사업과 여수시 지역일자리 대책 계획에 대해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여수 미래혁신지구에 조성되는 여수산단 노동자 복합문화센터가 오는 8월 착공, 2025년 7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산단 노동자들의 근로환경과 복지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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