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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국비 3억 5천 확정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9월에 개최하는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에 문체부로부터 3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전남도와 함께 연초에 문체부로 국비지원요청서를 제출했고,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국비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남해안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개회하는 대회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올해 대회는 9월 24일부터 5일 동안 열리며, 7개 국 30여 척의 요트가 참가하고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와는 반대로 ‘여수 신항’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끝난다.여수 신항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대회 레이스가 시작되고, 미니게임인 인쇼어레이스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대회 시작이 여수에서 이루어진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전남 제1의 요트도시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여수 최초의 딩기요트 분야 국제선수권대회인 ‘옵티미스트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를 내년에 개최하고, 2023년에는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이 분야 세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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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섬박람회‧개항 100주년 등 ‘국비확보전 돌입’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와 신성장 미래산업육성을 위한 국비확보에 두 팔을 걷어부쳤다.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안도걸 예산실장, 이호동 재정관리국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성춘 부원장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권 시장은 현안 사업들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분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 행사로 승인될 수 있도록 당위성을 피력하고, 섬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혁신적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또한 산단 대개조 사업을 비롯한 공업용수 확보,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등 미래 성장의 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 국비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이 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 상수관로 개량사업(BTL)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경제자유구역 순환도로망(돌산∼경도 연도교) 건설사업 ▲여수국가산단 재난대피 도로개설사업(중흥∼호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도성마을) ▲전라좌수영(매영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수시 어린이 도서관 건립 ▲돌산국민체육센터 건립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등이다.권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되어 여수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비 확보 활동으로 우리 시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나아가 신성장 미래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위상과 브랜드를 높이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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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취약계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여수시(시장 권오봉)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퇴행성관절염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이다.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에서 지급된다.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이며,「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가 신청 가능하다.여수시 동부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 659-4304)에 신청하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재단에서 의료기관에 수술비를 지급하게 된다.단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 검사비 등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결과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 한다.시 관계자는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고통을 겪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지난해 21명의 어르신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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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로 비타민D 부족” 무료검사 실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비타민D는 우리 몸에 중요한 필수영양소로, 골다공증을 비롯한 뼈, 관절 관련 질환을 예방해 주고, 체내 면역기능 유지와 심혈관질환‧암 위험성을 낮추고, 우울증 예방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여수시민 3,546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검사를 실시한 결과 77.2%(2,737명)가 부족 또는 결핍으로 나왔다.연령대가 낮을수록 수치가 낮았으며, 특히 10~30대가 부족하며 이 중 여성의 수치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는 2019년도에 비해 부족자와 결핍자 비율과 평균수치가 모두 낮아져,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가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비타민D는 햇볕을 충분히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을 피해 하루에 2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방식으로 식생활개선, 영양제나 주사제 등을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하면 된다.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중부보건지소(여서동주민자치센터 옆)에 방문해 채혈검사를 통해 본인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결핍자의 경우 3~4개월 동안 식생활 개선과 영양보충제 복용 등 생활 행태 개선을 위해 노력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재검사를 통해 상태가 개선되었는지 확인해 준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비타민D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노인층에서 비타민D가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상대적으로 젊은층에서 부족한 경우가 더 많다”면서, “젊은층일수록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식생활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주기적으로 비타민D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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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0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서 전국 10위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해 인구 30만 미만 49개 지자체 중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여수시는 100점 만점에 82.49점을 받았다.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0위로 여덟 계단 하락했다.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부문, 18개 항목을 분석하여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지표로 해당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준다.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여수시는 규정 속도위반 46위, 음주운전 빈도 30위, 무단횡단, 교통신호 준수율 각각 27위로 낮게 평가됐고, 방향지시등 점등룰과 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각각 5위, 안전띠 착용률 14위로 비교적 높았다.여수시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사망자수는 감소하고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부상자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대부분이 자가용 승용차에 의한 교통사고로 나타났다.교통사고 원인이 규정 속도위반, 음주운전, 무단횡단, 교통신호 미 준수 등으로 조사된 만큼 시는 TV 및 라디오를 통해 ‘교통질서 지키기’ 방송 홍보를 추진하고, 녹색어머니회‧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의 교통안전의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교통질서확립을 위해 적극 동참하자”면서 “운전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당부했다.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공사,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옐로카펫, 투광기 등을 설치하고,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감응신호체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과 주차타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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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명절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여수시(시장 권오봉)와 도시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29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대상은 노외 공영주차장 23개소와 노상 공영주차장 6개소다. 다수의 관광객 방문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동도 공영주차장은 무료개방에서 제외했다.기간은 오는 10일 오전 8시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로 설 연휴 하루 전부터 무료개방해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의 주차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도시관리공단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주차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휴 전 주차장 주변 청결활동과 주차장 시설 등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장실 등에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전통시장 일부 구간 주‧정차단속 완화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서교동 공영주차장(241면)과 진남상가 공영주차장(99면)을 신축했으며, 올해는 학동 선소상가 공영주차장 2개소를 주차타워로 조성하고 남산동 농산물공판장 일원 수산시장 공영주차장을 신설해 총 491면의 주차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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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흥국체육관에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센터 마련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팀과 여수시의사회를 비롯한 7개 유관기관이 포함된 지역협의체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초저온 유통‧보관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해 여수흥국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고,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요양시설‧장애인거주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팀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참여 의향조사 결과 93개소를 접수하고 현장점검과 교육이수를 통해 기준에 부합한 의료기관을 이달 안으로 지정해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 등을 접종할 계획이다.접종 목표는 11월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 24만 6000여 명의 70%인 17만 2200여 명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접종 대상은 만18세 이상 전 시민이다. 1분기에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코로나19 치료기관 등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65세 이상 고령자(연령순 접종), 노인재가복지시설과 장애인‧노숙인 시설의 입소자‧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성인(19∼64세),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권오봉 시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수급 관리, 접종대상자 안내,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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