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미경 시의원,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 이동 빨래방 운영 제안”▲ 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 중인 이미경 의원 여수시 취약 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제안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이미경 의원은 4월 29일 제236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동 빨래방’ 운영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먼저 “대한민국 헌법에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하지만 휘약 계층에게는 아직도 먼 이야기이다”고 운을 떼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는 2024년 3월 기준 노인 인구 비율이 22.8%로 초고령사회이고 독거노인 비중은 전체인구의 7.08%를 차지한다. 이에 사회 변화에 따른 취약 계층과 노인들의 꼼꼼한 돌봄을 위해 두 가지 유형의 ‘이동 빨래방’ 서비스를 제안했다. 첫 번째 유형은 ‘이동 빨래 차량’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경상남도에서 첫 선을 보였다. 도내 마을을 연 1~2회 찾아가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고 빨래가 마르는 동안 치매 예방 교육, 건강 상담, 노래 교실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거점 빨래방 운영’이다. 강원도 운영 사례를 보면 점포마다 취약 계층을 채용해 운영하며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한 뒤 되돌려 주며 생필품 배달․안부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의원은 “강원도의 공공이불 빨래방은 민관 협력의 성공적인 복지 서비스”라며 “시군이 빨래방 설치 장소를 제공하면 공기업이 인테리어․세탁기 등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복지부는 노인 인건비를 부담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여수시 삼일동에서도 기업의 후원을 받아 ‘행복 빨래방’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고 “오손도손 보금자리로 독거노인을 모시는 사업을 하고 있으니 이곳에 빨래방 서비스를 우선 제공해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미경 의원은 “전라남도도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영사업으로 마을공동 빨래방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우리 여수도 성공 사례를 잘 참고하여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에게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드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
여수해경, 수난 대비와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훈련 실전 방불케 해▲ 위험 유해물질을 제독작업 중인 해양경찰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복합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인명구조 수난 대비 훈련과 위험·유해물질(HNS) 사고 훈련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여수시 낙포동 소재 여천 일반부두에서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소방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휴켐스, 여수국제항만 등 총 15개 기관과 선박 13척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수난 대비 기본훈련과 함께 위험·유해물질(HNS) 사고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 위험유해물질 대응 훈련 중인 해양경찰 이날 훈련은 290톤급 예인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질산을 하역작업 중인 3천 톤급 화학물질운반선에 충돌하여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항공기 및 함정을 이용한 인명구조와 유해물질 탐지, 경계구역 설정, 방제조치 및 제독 등 단계별 훈련을 실전같이 전개했다. 해경은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폭발 사고 및 가스누출 사고 등 화학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민·관이 참여해 인명구조 활동 및 위험·유해 물질(HNS)유출 사고 전략 수립과 현장 대응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협업 강화와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익수자에게 접근하는 해양경찰 항공대 여수해경 관계자는 “위험‧유해 물질 유출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 및 물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합동 훈련으로 인명구조뿐만 아니라 해양화학 사고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가정의달 5월, 가족과 어디가면 좋을까?가정의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여수거북선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축제의 하이라트로 꼽히는 '통제영 길놀이'에 역대 최대 인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23일 거북선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통제영 길놀이는 임진왜란 발발 당시 경상도 해상을 점령한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해 여수에 주둔했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첫 출정해 승리를 이끌었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다. 통제영 길놀이는 축제 첫날 오후 6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출발해 중앙동 이순신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번 거북선 축제는 기존 이순신광장-해양공원 구역과 새롭게 추가된 선소유적지 구역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울마루에서는 가정의달 기념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를 개최한다. 5월 가정의달 및 예울마루 개관 주간을 기념하여 2024년 5월 1일(수)부터 5월 5일(일)까지 예술의 섬 장도에서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 행사를 개최한다. 예술의 섬 장도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역대급 규모의 축제로 마련될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는 파크 콘서트, 장도 나라의 앨리스, 장도 가족 소풍 등 3가지 컨셉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로 행복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문화의 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https://www.yeulmaru.org 호남 최대 물놀이 시설인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일부터 새 시즌 운영 시작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 파도풀에서는 K-POP부터 줌바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쿠아댄스 클래스와, 물놀이 위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우는 생존수영교육이 무료로 진행되어 워터파크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https://theoceanresort.co.kr/main.do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니말 포토존 및 승마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승마장·국제승마장과 협력해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브릿지 하부 동천둔치에서 '미니말 포토존 및 승마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1m 이하 미니말 포토존, 승마체험, 말 교감 및 먹이주기 체험, 말 장난감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https://scbay.suncheon.go.kr/garden/
-
개별주택가격 공시, 전남 최고가 주택은 여수시 소호동 24억원▲ 가상의 여수시 소호동의 호화주택 AI 이미지 전남지역 2024년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0.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6만여 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2개 시군별로 일제히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20일간의 의견 청취 및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전남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0.58% 소폭 올랐으며, 시군별로는 함평군 1.44%, 고흥군 1.14%, 화순군 0.85% 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 전남 동부권의 경우 광양시 0.84% 여수시 0.64% 순천시 0.54%로 나타났다. 소폭 상승한 요인은 당초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63.6%로 계획했으나 정부가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53.6%)으로 동결한 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최고가 단독주택은 여수시 소호동 소재 주택으로 24억원이며, 최저가는 70만 원으로 진도군 조도면 소재 주택이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22개 시군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5월 31일까지 개별주택 소재지 시군이나 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영춘 전남도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와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산정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이의신청 기간을 적극 홍보·운영해 주택가격이 공정하게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갓섬피크닉’ 2일간 3,000여명 방문해 갓꽃 핀 돌산의 봄 만끽▲ 갓섬피크닉 전경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7~28일 이틀간 돌산읍 일원에서 개최한 ‘돌산갓고을한마당, 2024년 갓섬 피크닉’에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봄갓 수확철을 맞아 돌산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 주도형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돌산만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꾸며졌다. 소풍을 콘셉트로 갓섬도시락, 갓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 생갓․갓가공품의 판매장 운영 등 ‘돌산갓’이 지역 특산품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축제의 본보기가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돌산갓고을센터 잔디밭 등 재활용 현수막을 이용한 그늘막, 폐페트병 갓꽃장식을 설치한 갓섬피크닉, 종이 용기를 이용한 갓섬도시락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기간 시민과 관광객은 따뜻한 봄날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값싸고 맛있는 갓섬도시락을 즐기고, 방죽포 해수욕장과 솔밭․두문포항․덕개천 등 돌산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하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시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 직원, 자원봉사자 등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의 빈틈없는 안전과 편의 제공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돌산의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돌산갓이 생산, 가공산업을 넘어 체험과 관광으로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여수시,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마을’ 조성한다▲ 시민과 어린아이들이 흥국상가청년사업단이 기획한 거리 공연을 즐기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 청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민과 상생 협력해 청년 인구 유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개소(여수시, 영광군)가 선정됐으며, 여수시가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정된 청년단체 ‘팀제로백’은 청년 예술 기획자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청년마을 ‘가온’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가온’은 순우리말로 ‘가운데, 중심’이라는 뜻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펼치는 마을, 청년이 계속해서 모여드는 중심 마을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 청년예술인들이 흥국상가 내 상가에서 소규모 공연을 하고 있다. 청년마을이 조성될 시전동은 예술의 섬 장도, 예울마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청년 예술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흥국 상가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상가 내 유휴공간 제공, 낮은 임대료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마을은 흥국 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복합문화공간 구축 ▲한달살기 체험 프로그램 ▲예술활동 및 창작 창업 지원 ▲예술작품 판매를 통한 소득 창출 등 청년친화적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인구 유입공간으로 조성된다. 여수시는 오는 5월까지 전문가 현장 컨설팅, 사업 계획 보완, 청년마을 활동 공간 정비 등을 완료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들의 여수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에 1호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가온 마을이 수많은 청년 예술인을 품는 문화복합 공간이자 지역의 대표 명소로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이은 메달 획득▲ 사진 가운데 롤러팀 송제언 여수시청(시장 정기명) 직장운동경기부 4개 종목 모든 팀이 전국대회에서 금2, 은5, 동5개 등 12개 메달 획득 소식을 전하며 선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롤러팀은 지난 18~24일까지 전북 남원에서 열린 2024 남원코리아 오픈 스피드대회에서 국가대표 송제언이 DTT200m 1위, 100m 3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이성건이 E15,000m와 1,000m 두 종목에서 2위, 문지윤이 E15,000m에서 3위 기록했으며, 여기에 남 5,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 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요트팀은 2024 부산슈퍼컵국제요트대회에서 ORCI class에 출전해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28일까지 부산 수영만해역에서 9개국 38개팀 280여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가 펼쳤으며, 여수시청 김종승, 강형중, 이석현, 성시유 4명은 한팀을 이뤄 뛰어난 팀워크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밖에도 육상팀은 24~26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여수 KTFL 실업육상대회에서 포환던지기 정일우와 10,000m 이세하가 각각 은메달, 높이뛰기 김은정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도팀도 2024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김성훈이 –90kg급에서 2위,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잇따른 메달 소식을 더했다. 여수시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을 “우리시 직장운동경기부 모두가 대회 출전시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뛰어난 기량으로 스포츠·문화·관광도시 여수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요트팀 ▲ 육상팀 ▲ 유도팀
-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에 공개▲ 여수시가 아홉 번째 웹드라마 ‘하멜’ 정식 공개에 앞서 30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여수시 아홉 번째 웹드라마 ‘하멜’이 여수 관광SNS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웹드라마 ‘하멜’은 여행작가인 MZ세대인 주인공이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고 조선시대와 현실을 오가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이야기이다. 정식 공개에 앞서 시는 30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시민과, 언론인, SNS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멜 시사회’를 열었다. 이날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관광자원을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미는 50분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큰 호평을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제작·발표, 영상 속에 여수의 명소와 관광지를 담아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여수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이번 웹드라마에서도 여수 밤바다를 대표하는 포토 스팟인 하멜 등대와 아름다운 여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화양면 봉화산과 선소, 일레븐 브릿지, 큰끝등대, 자산공원 등 숨겨진 명소를 찾아 볼 수 있다. 한편, ‘하멜’은 다음달부터 ㈜딜라이브에서 운영하는 OTT플랫폼 ‘딜라이브 OTT’v’에도 탑재된다. 이번 플랫폼 확장은 지자체 콘텐츠의 공공성 및 지역사회 경제,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딜라이브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
여수시의회,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 촉구 성명서 발표▲ 여수시의회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위치한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타지역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4월 2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타 지역 이전이 거론되고 있는 국립공원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재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위치한 해양연구센터는 매년 1억원대의 임대료 부담 때문에 이전을 고려하고 있으며, 경남 사천시가 부지 제공 등 적극적 행정을 통해 연구센터를 유치하려 시도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 여수시의회,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은 내년 5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해양연구센터 이전을 막고 공공기관 추가 입주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9일 발표한 여수시의회 성명서에는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과학적 근거 자료와 정보를 구축․제공하는 전문 연구기관인 해양연구센터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 지역인 여수에 존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환경부 국립공원공단도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2007년 센터 신설시 입지 최적지로 결정한 지역이라고 센터 존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여수세계박람회장에 해양 기후변화를 대응할 수 있는 시설과 국제적 클러스터 및 해상․해안국립공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해양관광 정부 조직을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여수시의회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 특별위원회는 5월 중 국회 및 환경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성명서 전달 및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활동을 계획 중이다.
-
여수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여수시가 지난 25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혁신적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시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중인 여수중앙병원 최종 우수 공무원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협약’을 체결한 성과를 인정받은 ‘식품위생과 신승배 차장(前보건행정과)’이 선정됐다. 신 차장은 의료 인력의 지방근무 기피와 높은 인건비로 인한 의료공백을 지역 의료기관(여수중앙병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속적인 설득으로 전남 최초의 지자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도입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재난안전과 김상헌 팀장’은 기초지자체 최초로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인력을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초기대응을 통해 대형사고 발생위험을 감소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실제 도 주관 재난상황보고 훈련에서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밖에 ▲여수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구축(스마트정보과 최양준팀장) ▲(구)미평역 문화예술시설 조성 추진(문화예술과 안준성주무관) ▲여수↔거문 항로 결항 대비 예비선 선제적 투입(섬발전지원과 이미경차장)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추진(청년일자리과 김기현팀장)이 선정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을 위해 능동적이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등의 보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순천시·순천대 불참 속 전남도·목포시·목포대 3자 간담회 개최
- 2조계원 당선인 “尹정부, 여순사건 역사왜곡 작업 중단하라”
- 3여수서 작곡가 김형석‧영화감독 김한민‧축구지도자 손웅정 등 ‘진로토크 콘서트’ 개최
- 4여수상공회의소, 제22대 여수 갑‧을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공동 정책 협약식 및 간담회 성료
- 5전남도청서 전라남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가져
- 6광양경제청, 한화오션에코텍과 3,000억 투자협약 체결
- 7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 특위 구성해 '주철현 의원' 위원장으로 임명
- 8'요트축제' 대상 '수상테마파크' 등 박람회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 9[기고] 여수의 경제 시계가 멈추고 있다.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
- 10순천대, 17일 전남도 의대추진 5자 회담도 불참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