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여자고등학교, 기후변화 환경 버스킹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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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부영여자고등학교, 기후변화 환경 버스킹 행사 가져

벚꽃 나무 아래서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노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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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여자고등학교(교장 오명환)에서는 어제 4월 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30분간 2024. 기후변화 환경 버스킹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지속할 수 있는 삶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개선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을 배양하고자 펼쳐진 행사였다. 2학년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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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에서 펼쳐진 행사에서 많은 학생이 관람하면서 세 팀이 출연해 노래와 댄스, 퀴즈 등을 통해 경품도 나눠주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단지 공연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 스스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 재사용을 할 수 있는 학교와 가정에서의 쓰레기 분리수거 실천,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등으로 의식의 변화를 가져오고자 하였다.

2학년부에서는 교정에서 기후변화로 늦게 피어난 벚꽃 나무 아래에서 이런 행사를 기획하여 학생들이 기념 촬영도 하며 기후변화가 주는 생활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대화하며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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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라 아니라, 부영여고에서는 2학년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환경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 주도적 환경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급 내 활동뿐만 아니라 학급 간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여 탐구활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오사카 고즈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 교류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정지수)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챌린지 활동을 진행하여 개인 컵 사용, 교실·복도의 전등 끄기, 교실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하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동아리에도 가입해서 한 달에 한 번 수요일 동아리 시간에 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며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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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을 함께 관람한 교장(오명환) 선생님께서도 학년부 주관으로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최대한 환경 관련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생태적 가치 인식으로 하나뿐인 지구 환경을 살리고 기후 환경 위기에 적극적인 대응하여 소중한 환경을 잘 지키고 가꾸어 나갈 수 있는 환경교육의 절실함을 스스로 깨우치고 실천하는 부영여고 학생들을 기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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