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12월 한 달,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심리·정서적 결손을 극복하고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 공연예술분야의 힐링 뮤지컬 관람 및 영상산업분야 멘토링을 비롯하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여수교육지원청 진로진학센터와 연계한 33개의 지역사회 진로체험터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프로그램은 초·중 15개 학교의 1천여명의 학생이 신청하였으며, 미술 퍼포먼스 뮤지컬 ‘페인터즈’ 공연은 중·고 학생들의 많은 관심으로 관람 신청이 조기마감되기도 하였다. 또한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Dream-High 진학상담 프로그램도 학생·학부모의 기대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회복을 위한 심리·적성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해룡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학생·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원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이 절실하다. 교육결손 극복을 넘어 학교가 코로나 이전보다 더 나은 여건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와 적극 협력하여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