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청 장
북한의 불법 남침으로전 국토가 적화되기 직전인 72년 전 1950년 7월 13일, 입대할 의무가 없던 전남지역 (여수.순천.광양.보성.고흥.강진 등) 17개 중학교 15~18세의 학생 183명이 ‘조국수호 자원입대“의 혈서를 쓰시고, 순천에서 재편성 중이던 국군 15연대에자원입대, 건군 후 최초의 독립 학도중대(6개소대)로 편성되어 9일간의 기초훈련만 받은 후 7월 22일전주 사수의 명령으로 전선에 투입되는 등 군번도 없이 최일선에서 싸우셨습니다.
어린 나이에 국가가부르기도 전에, 스스로 자원입대하시어‘낙동강최후방어선’ 구축에 절대기여한 학도병들만의 하동화개전투를 비롯,진주촉석루전투, 진동사수전투 등에서 큰 전공을 세우면서 조국을 지키시다 산화하신 학도병들을 추모하고, 생존하신 분들께 감사 위안과함께 그 푸르디푸른 충혼을 역사에 기록하기 위해, 월남전참전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등 민(民) 군(軍) 관(官)이 뜻을 모아서 2014년부터 현재까지 9년째 학도병들께서 처음 지원 입대하셨던 ‘바로 그날 7월 13일’에매년 기념식을 거행해오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72년 전 그분들이 입대하셨던그날 그시간과 맞추어 7월 13일 오후 2시에「전남지역 학도병 6·25출전 72주년 기념식 무공훈장 전수 및 보훈가족 호국안보 결의대회」를 거행하면서 귀하와 소속 단체원들을 초청하오니 꼭 참석하시어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정신을 가다듬는 뜻깊은 이 행사를 더욱 더 성공시켜 주시기를 간곡히당부 드립니다.
일시 : 2022년 7월 13일(수) 오후 2시
장소 : 여수시 진남문예회관 (여수시 광무동 42-4)
참석 : 정기명 여수시장 및 초청내빈. 생존 학도병 및 유족. 무공훈장 수훈자. 국가유 공자. 보훈안보단체. 현역 및 예비군지휘관.각급 학교장 및 학생대표. 시민사회단체장 등
주최 :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
담 당 : 과장 서선애 사무국장 김진수 (010-2602-5898) 회장 고효주 (010-3609-3000)
시 행 : 충혼선양회 22-12호 (2022. 7. 3)
주 소 : 우) 59713 여수시 여서1로 87 3층(여서동)
전 화 : 061)651-5882 / 팩스: 061)651-5883 / 이메일 : kohyoju@hanmail.net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