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죽림초, '너라는 친구가 있어 우린 참 좋아! 학교폭력 NO!' 마음에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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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죽림초, '너라는 친구가 있어 우린 참 좋아! 학교폭력 NO!' 마음에 새기다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주간 행사 다양하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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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죽림초등학교(교장 고순금)는 2024년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주간을 운영하였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전 학급에서는 학생, 학부모 상담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책갈피’를 만들었다. 본교 상담실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려줘’,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는 학생들이 주변 사람들(친구, 선생님, 부모님)에게 듣고 싶었던 말을 예쁜 종이에 적어서 나무에 걸어서 마음을 함께 공유하는 활동이다. 


또한 생명존중 관련 퀴즈를 맞히고 뽑기를 하여 선물을 받는 ‘상담실로 놀러와’와 같은 흥미와 즐거움을 주는 체험활동도 활기차게 이루어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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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갈피 만들기

등교 시간에는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피켓을 들고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생명존중 관련 소중한 문구가 새겨진 연필을 전교생과 교직원들에게 나누어주며 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조성할 것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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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실로 놀러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또래상담부 이○○ 학생은 “행사에 참여해서 나와 내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닫게 되었다. 이런 캠페인을 하게 되어서 너무 뿌듯했고 앞으로도 또래상담부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일에 앞장 서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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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마음을 들려줘

죽림초등학교 고순금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여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어 흐믓하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일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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