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여수, 전남 22개 지자체 중 '하위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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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사전투표 첫날 여수, 전남 22개 지자체 중 '하위 2번째'

5일 사전투표율 전국 15.61%, 전남 23.67%, 여수 19.67%
21대 첫날 사전투표율 18.18%보다 5.49% 높아
사전투표율 전남 전국 1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6시 투표마감 결과가 전남이 23.67%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인 18.18%보다 5.49% 높았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남에는 사전투표소 298곳이 설치됐으며, 전체 선거인 156만5232명 중 37만442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투표율 23.67%를 기록해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전남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신안군으로 37.22%를 기록했다.

 

여수는 첫날 사전투표율이 19.67%로 전남평균인 23.67%에 못미쳤고 전남 22개 지자체 중 최하위인 광양 18.54%의 다음으로 하위 2위에 그쳤다.

 

선거관계자에 따르면 투표율이 저조한 이유로 '여수시와 여수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 독려 부족'과 '과열되었던 민주당 공천 경쟁 이후 본선의 낮은 변동성'을 꼽았다.


내일인 6일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다.


선거구에 상관 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여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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