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1위 여수을 조계원 후보 69.6%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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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출구조사 1위 여수을 조계원 후보 69.6% 압승

KBS·MBC·SBS 3사 출구조사 전남 민주당 압승
여수시갑 주철현 88.1%, 여수시을 조계원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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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가 터져나오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KBS·MBC·SBS 3사 출구조사에서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18시에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가 88.1%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는 12.0%로 예측됐다.

 

여수을 또한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가 69.6% 1위로, 무소속 권오봉 후보(20.9%)와는 50% 정도의 큰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수을 조계원 후보는 부영3거리의 선거사무실에서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그간 함께해준 동지들과 여수시민께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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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원 후보와  배우자가 지지자로 부터 꽃목걸이를 받아 걸고 축하를 하고 있다.


조계원 후보는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되자 “이재명의 머리, 민생정책전문가 더불어민주당 조계원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뛰겠습니다”라며 “400일 넘게 쌍봉사거리를 지키며 만난 많은 시민의 ‘코로나 때 보다 먹고살기 힘들다. 무능, 굴종, 파탄, 불통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해달라’는 아우성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조계원 후보는 “여수시민의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를 늘 가슴에 새기는 여수시민의 든든한 대변인이 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조 후보는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여수 정치문화에 대해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청산하고 쇄신하겠다”라며 “새로운 여수 정치 문화로 여수 정치의 체질을 개선해 내고 상생과 협력으로 새로운 여수 민주당이 시민의 삶을 챙기는 ‘든든한 머슴’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제22대 총선에서 두 명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를 당선시켜 주신 것은 ‘여수 민주당 원팀’을 만들어주신 것으로 민주당이 여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겠다”라며 △여수형기본사회 △국제해양관광수도 △남해안 메가시티의 중심 △기회의 땅 청년도시 △쾌적한 안전도시 △다시찾는 휴양·관광·레저도시 △신산업 중심 성장도시 여수를 만들 것을 시민들께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민주당 원팀으로 위대한 시민의 저력을 한데 모아 그 저력으로 여수발전의 100년 기틀을 다지겠다”라며 “여수시민과 함께 여수의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조계원과 민주당이 이뤄내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수시 갑·을 지역 개표는 모두 여수진남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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