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여수 율촌2지구’ 사업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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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

산업부 ‘여수 율촌2지구’ 사업기간 연장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율촌2지구 개발계획 변경
신속 계발을 위해 매립완료된 부지부터 우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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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번 율촌제2지구(율촌제2산단) 위치도


산업부는 4월 25일에 개최된 제13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여러 주요 사항들을 심의하고 의결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사항은 여수 율촌2지구의 사업기간 연장이다.

 

여수 율촌2지구는 공유수면 매립이 늦어져 산업단지 개발기간이 연장되었다. 이로 인해 해당 지구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서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현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유연성 있게 운영하고, 특히 외국인투자 유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정단계에서부터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재홍 부위원장은 "경제자유구역은 투자 현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유연성 있게 운영하고, 특히 외국인투자 유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정단계에서부터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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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2030 비젼 및 핵심과제 발표 내용

이러한 결정들은 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수 율촌2지구의 사업기간 연장은 해당 지구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율촌2산단의 신속 계발을 위해 매립이 완료된 부지부터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첨단·핵심 전략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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