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덕희·구민호·김채경 시의원, “부모교육 지원 등 영·유아 보육 환경 개선 정책 추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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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구민호·김채경 시의원, “부모교육 지원 등 영·유아 보육 환경 개선 정책 추진 절실”

– 30일 아이·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여수를 위한 “부모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 정책 방향 논의와 강의가 접목된 진행으로 참석자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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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 모습 (사진=여수시의회 제공)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30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부모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덕희·구민호·김채경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부모교육에 관심있는 여수시민, 시의원 및 시정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압축 경제성장 속에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영·유아 정책으로 국가 소멸론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정책 논의 및 부모교육 강의를 통해 아이·부모가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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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채경 의원이 부모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여수시의회 제공)


인사말에서 김채경 의원은 “17년 전 모두가 웃어넘겼던 결혼 수당 1억 원 지급공약이 실제 정책적 제안으로 고려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자신들의 삶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세대들은 결혼과 출산을 꺼리고 있다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을 통해 여수 공동체가 더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여수시 어린이집연합회 정혜란 회장은 “25년간 현장을 지킨 보육자로서 아이가 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부모와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이러한 기회들이 앞으로 많이 시도되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수시 지속발전 가능한 보육정책에 관한 제언”을 주제로 순천 제일대학교 육아교육과 교수인 정윤희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정책 제안에서 정윤희 교수는 “전남 다른 시·군과 비교해 여수시의 영·유아 보육정책이 결코 뒤지지 않지만 도 단위에서 비교했을 때 정책적 노력이 아쉽다면서, 현금성 정책에 기대기보다 부모 생애 요구에 따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부모교육 강화를 통한 수요자중심의 보육정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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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덕희 의원이 부모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 제안 설명을 하고있다. (사진=여수시의회 제공)


민덕희 의원은 예전에 “밥상머리교육”이라고 통했던 부모교육이 시대를 지나 행복하고 멋진 부모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통용되고 있다며, 처음 엄마가 된 여수시민의 모든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영·유아보육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적 고민을 여수시정부 그리고 시의원들과 함께 이어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부모 엣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행복리셋의 저자이자 한국인재경영연구소 행복리셋의 대표인 강은미 강사의 부모교육 강의가 이어졌다.

 

강은미 강사는 부모로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닌 인지를 통한 자기 학습을 통해 늘 발전해 나감으로써 아이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부모의 역할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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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호 의원이 부모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 사회를 보고있다. (사진=여수시의회 제공)

 

간담회를 주최한 민덕희·구민호·김채경 의원은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서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 한 분도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큰 관심과 호응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하였다. 

 

민덕희·구민호·김채경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얻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부모교육을 포함한 여수시의 영·유아보육정책의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논의의 장을 조속한 시간에 다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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