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동, 도심 속 흉물공터 꽃밭으로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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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문수동, 도심 속 흉물공터 꽃밭으로 재단장

마이카화분․분리수거배출함 설치…주민 위한 적극행정 펼쳐

여수시 문수동(동장 김은주)이 도심 한가운데 풀만 무성한 공한터를 꽃밭으로 화사하게 재단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주택 밀집 지역 내 빈집터로 오가는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웃자란 풀과 무단투기 된 쓰레기가 방치돼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김은주 문수동장은 소유주를 수소문해 꽃밭 조성을 제안했고 땅 소유주 한 모씨는 이를 기꺼이 수락했다.

 

문수동은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공한지를 정비하고 마이카화분 50개를 구해 도로변에 진열식 꽃밭을 조성하며 도심 속 흉물 공한터를 꽃밭으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바로 옆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지인데도 분리수거함이 없어 깨끗하게 정비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동에서는 공한지 내 한켠에 도시형 전용 분리배출 수거함도 비치하기로 해 주변 환경도 보다 청결하게 정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주 문수동장은 “앞으로도 빈집과 공터를 활용해 꽃밭이나 주차장, 분리수거함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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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문수동이 도심 한가운데 풀만 무성한 공한터를 꽃밭으로 재단장했다.

<저작권자 © 여수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병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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